품절약도 국가필수의약품으로…수급 불안정 방지법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막기 위한 약사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대상을 품절약까지 확대하는 등 일시적 수급 부족 의약품까지 포함한 안정적 공급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국회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 핵심은 세 가지다. 먼저 국가필수의약품에 한정된 안정공급 대상을 일시적 공급 부족 및 수요 급증 의약품까지 확대한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엔 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계 기관·단체 참여를 의무화
조후현 기자25.01.21 12:06
국가필수의약품 17개 품목 신규 지정…전체 473개로 늘어
의약품 17개 품목(성분·제형)이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국가필수의약품은 기존 456개에서 473개로 늘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를 거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을 가리킨다. 신규 지정된 국가필수의약품은 소아, 암환자 등에게 필수적으로 사용되나 공급이 불안정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의약품 17개 품목(붙임)이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고환암을 비
문근영 기자24.11.29 14:22
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 국산화 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아세트아미노펜' 제조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엠에프씨'에 26일 방문해, 국가필수의약품 국산화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같은 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현장방문에서 "감염질환이나 호흡기질환 증가로 아세트아미노펜의 안정적 공급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원료 국산화를 위해 힘쓰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도 해당 제품을 필요한 시기에 국민께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간담회를 통해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에서 원료·완제의약
문근영 기자24.09.26 15:04
케이메디허브, 국가필수의약품 생산기술 개발 본격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9일 '2024년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사업 2단계 과제에 선정되어 푸로세미드 의약품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는 안정공급 대상으로 선정된 국가필수의약품의 생산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출연하는 연구개발사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24년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사업 2단계 과제를 통해 2026년까지 푸로세미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주
최봉선 기자24.08.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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