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의사회, 대선 앞두고 '응급의료체계 재건' 10대 정책 제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응급의학의사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한 10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현장의 기피 요인 해소와 제도적 모순 정비를 통해 "젊은 의사들이 하고 싶어 하는 새로운 응급의료 생태계"를 만들어야만 응급의료체계의 축소·사멸을 막을 수 있다는 절박한 문제의식이 담겼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9일 "응급의료체계의 구조적 위기는 이미 오래전에 시작됐으며, 특히 지난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됐다"고 진단했다. 근본 원인으
박으뜸 기자25.04.29 08:50
대한한약사회, '2025 대선 정책 기획단' 출범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와 서울시한약사회(지부장 권세남)는 27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2025년 대한한약사회 수도권 현장연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3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약사 관련 주요 정책 현안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2025 대선 정책 기획 및 홍보 추진단'(이하 대선기획단)을 출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대선기획단은 이사, 지부장, 감사 등의 서면 동의를 통해 구성됐으며, 임채윤 회장이 기획단장을 맡았다. 부단장에는 한약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정책 기획
조해진 기자25.04.28 23:16
조기 대선 앞둔 의료계, 공약 전쟁 돌입‥의사회·학회도 가세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사회와 학회를 비롯한 의료계 전반이 잇따라 정책 제안에 나서며 정치권을 향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와의 장기 갈등, 일차의료 기반 붕괴 위기, 그리고 공백 상태에 빠진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위기의식이 맞물리면서 의료계는 이번 대선을 의료 정상화의 전환점으로 삼으려는 모습이다. 특히 의료계는 이번 조기 대선이 갖는 시기적 의미에 주목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정권 공백기 동안 의료 현안이 방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새 정부 출범 이후 보
박으뜸 기자25.04.22 05:57
대한한의사협회, 대선기획단 출범…19일 발대식 개최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기획단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의협은 대선기획단 출범을 위해 지난 19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정책제안을 위한 대선기획단(단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이하 대선기획단)' 발대식과 함께 대선 관련 현안과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 및 16개 시도지부지부 임원, 한의학회와 여한의사회 등 한의계 직역대표 27인으로 구성된 대선기획단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할 한의약 정책과 한의약 발전 및 제도개선
이정수 기자25.04.21 14:48
공공의대 설립법, 대선 앞두고 공론화…"법안심사 어려워" 진단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공공의대법 통과 촉구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정작 소관 상임위에선 정해진 일정이 없는 것은 물론 대선 전 법안 심사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의료계에선 전라권 의대 신설 무산에 따른 정치적 행보란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18일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대선 전 공공의대법 논의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경선이 시작되면서 국회가 바쁘게 돌아감에 따라 공공의대법은 물론 여타 소관 법안도 논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란 설명이다. 복지위
조후현 기자25.04.21 05:57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서영석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장과 함께 16일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정)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선기획단 권영희 회장(총괄기획단장)과 16개 시도지부장(공동단장)은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 처방 도입 ▲직능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등 총 6개 주요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공약으로 반
조해진 기자25.04.18 15:41
대선 공약에 전남지역 의대 재점화…의료계 '병원 구축 실효적'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순천대와 목포대가 통합 의대로 추진해왔던 전남지역 첫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무산되면서 전라남도는 2027년 개교로 일정을 조정했다. 일각에서는 전남도에 의대 설립 목표가 지역의료 강화에 있다면 다각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단순히 의대 설립이 아닌 의료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전라남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남도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의대 신설을 추진할 예정으로, 6월 치러질 조기 대선에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
김원정 기자25.04.17 11:56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출범…"약사 정책, 실현해야 할 시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조기 대선인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기획단을 출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약사 정책이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16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권영희 대선기획단 총괄단장은 약사 직무의 미래와 국민 건강을 위한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실현을 목표로 대선기획단의 출범을 선언했다. 대선기획단은 ▲일부 왜곡 운영되고 있는 현재 의약분업을 바로잡아 도입 취지대로 온전한 보건의료 체계 정상화 ▲산업과
조해진 기자25.04.16 16:20
약사회 '대선정책기획단' 구성…권영희 단장 필두로 정책 제안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오는 16일 '대선정책기획단' 출범을 앞두고 기획단 인원을 구성 중이다. 이광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14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광민 부회장은 오는 6월 3일로 정해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약사회는 약사정책에 부합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하는 정당과 후보가 누구인지 검토하고, 정책 검토 내용을 회원분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회원이 선거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기
조해진 기자25.04.15 06:00
제약·바이오 민주당 대선공약, R&D·혁신형 지원 확대 꾀한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공약은 투자·지원 확대와 지원 체계 정비,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세 갈래로 방점을 두고 마련될 전망이다. 규제 완화와 안전성 사이 균형에 초점을 맞춰 공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원준 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대선 공약 TF 총괄팀장)은 지난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보건의료 분야 산업에 대한 공약과 정책 방향성을 설명했다. 민주당은 보건의료 분야 산업에 대해 진일보한 스탠스를 취할 전망이다. 조 수석전
조후현 기자25.04.14 06:00
'의료 정상화' 위해 전국 의사 대표자 집결‥대선 대응 돌입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국 각지에서 의사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 대선을 앞둔 가운데, 그들은 '의료 정상화'를 향한 의지를 다지며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집결한 의사 대표자들은 ▲정상적인 의대 교육 환경 조성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해체 ▲정부·국회·의료계 공식 테이블 마련 ▲정부의 공식 사과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와 함께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의료 정상화'
박으뜸 기자25.04.13 16:05
조기 대선 국면에…다국적 제약업계도 정책 제안 마련 분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조기 대선 국면이 펼쳐지면서 한국글로벌의약품산업협회(KRPIA)도 분주한 모습이다. 5월 10일 전후를 기점으로 대선 주요 후보자가 확정되는 만큼, 각 후보 캠프에 건낼 정책제안서 마련에 나섰다. 8일 메디파나뉴스 취재 결과 글로벌 제약사 한국법인 47개사가 모인 KRPIA는 대선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정책 개선 사항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KRPIA는 작년 8월 한 차례 정책제안서를 만들고, 정부부처와 정치권에 신약 접근성에 대한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협회는 6개 주요 추진
최성훈 기자25.04.09 05:59
美 대선, 시밀러·R&D·CDMO에 영향…"국내 제약엔 기회"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미국 대선이 카머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 양자 구도로 확정되면서, 후보별 제약바이오 관련 공약과 산업 영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면서도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책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7일 산업연구원이 발행한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국 대선 결과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수출과 ▲
장봄이 기자24.10.0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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