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보다 힘든 통증' 대상포진 급증…백신 접종 '골든타임'
7월 하순부터 시작된 기록적 폭염이 8월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며, 전국에 폭염 경보가 연일 발령되고 있다. 화상 열화상 영상까지 등장할 정도로 한반도 전역이 '끓는' 듯한 더위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피부 질환뿐 아니라 면역력 저하에 따른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상포진 위험은 조용히 증가하고 있다. 이 질환은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에 잠복해 면역력이 약해질 때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곧 물집, 화끈한 통증, 피부 발진을 동반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으로
이정수 기자25.08.06 18:09
백제약품, 무더위 속 배송 직원들에게 현장 생수지원
백제약품 김재석 사장이 배송직원들에게 직접 얼음컵과 생수를 전달하며 혹서기 지원 활동을 펼쳤다. 백제약품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의약품 공급을 책임지는 배송기사들의 건강 관리 및 현장 유대 강화를 위해 여러 여름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제약품 관계자는 "폭염에도 묵묵히 현장 업무를 운영해준 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부터 배송기사분들에게 얼음물을 자유롭게 드실 수 있도록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반팔 티셔츠 지급, 복날 삼계탕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송 안전 교육은 물론, 의약품의
조해진 기자25.08.06 08:33
무더위와 습한 날씨, 무릎 관절염 통증 악화 주범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장마는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와 소나기가 예보되면서 높은 습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릎 관절염 환자라면 이런 날씨에 무릎 통증이 유독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흔히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삭신이 쑤신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체내 수분 증발이 억제돼 무릎 관절 주변 근육이 긴장하고 심한 부기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일명 오다리(휜다리)인 경우 이런 환경에서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힘찬병원 정형외
김원정 기자25.07.24 09:53
당뇨병 환자, 무더위 속 혈당 변동 주의해야
당뇨병은 우리 몸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병이다. 피 속의 포도당은 세포에 에너지를 주는 연료지만 당뇨병은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잘 작동하지 않는다. 즉 포도당이 혈액에 쌓여 혈당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눈, 신장과 심장 등의 장기와 발과 같은 말초 기관에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병 환자들이 여름철에 조심해야 할 생활 수칙이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쉽게 일어나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저혈당이나 고혈당과 같은 혈당의 변동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더위로 인해 식욕이
김원정 기자25.07.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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