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일본 오사카대학병원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병원 소강당에서 일본 오사카대학병원과 공동 심포지엄 'SNUBH-OSAKA University Ur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 두 대학병원 비뇨의학과의 공동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한일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는 학술 행사다. 올해는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최를 맡아 양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에 대한 최신 치료법과 정밀의학적 접근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장과 노노무라 노리오(Nori
이정수 기자25.06.24 11:15
분당서울대병원-순천향대학교-헬스온클라우드,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은 17일 순천향대학교, 헬스온클라우드와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의료융합 산업의 공동 발전과 지속가능한 산·학·연·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 전상훈 헬스온클라우드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기술개발·사업화&
이정수 기자25.06.18 11:32
분당서울대병원, 음주 문제와 정신장애 연관성 규명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정밀의료센터) 연구팀이 음주 문제와 정신장애 간 유전적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삼성서울병원 원홍희 교수, 안예은 연구원,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현 임상강사가 함께 수행했다. 알코올 의존, 폭음과 같은 음주 문제는 단순한 알코올 소비를 넘어 ▲조절력 상실 ▲사회적·직업적 기능 저하 ▲신체적·심리적 피해 등 여러 문제를 동반함에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음주가 반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정수 기자25.06.11 11:12
박경석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빙모상
박경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의 빙모 최영순씨가 9일 별세했다. ▲발인 : 6월 11일(수요일) ▲빈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2층) ▲장지 : 삼성엘리시움 ▲연락처 : 031-787-1500
메디파나 기자25.06.10 11:03
분당서울대병원, '여성 장애인 권리 보장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와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5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여성 장애인의 임신·출산 권리 보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여성 장애인은 장애특성에 맞는 의료 인프라 부족과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임신·출산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회복지·보건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효성 있는 의료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손호
이정수 기자25.06.09 16:18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초음파로 좌심실비대 원인 감별 AI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윤연이 교수 연구팀이 심장초음파 영상만으로도 좌심실비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원인까지 구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좌심실은 폐에서 산소를 받은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심장의 핵심부위로, 전신에 혈류를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좌심실의 벽(심근)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심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좌심실비대'라고 하며, 고혈압성 심장병, 비후성 심근병증, 심장 아밀로이드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정수 기자25.06.02 10:19
분당서울대병원, 승일희망요양병원과 건강증진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은 14일 승일희망요양병원과 '환자 건강증진 및 국민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국내 최초의 루게릭병 환자 전문병원으로,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故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올해 3월 설립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강성웅 승일희망요양병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의료 및 의학정보 교류 ▲경영 및 의료기술 자문 제공 ▲진료협력사업 활성화
이정수 기자25.05.15 11:31
분당서울대병원, '수술 후 심뇌혈관질환' 예측 AI 개발
고령 환자에서 수술 후 주요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서정원 교수 연구팀(순환기내과 권주성 교수, 안형범 전임의,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유수영 교수)이 심장수술을 제외한 수술을 받는 고령 환자의 의무기록을 분석해 수술 후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령 환자에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수술 후 합병증 중 하나다. 나이가 많을수록 고혈압,
이정수 기자25.04.29 10:07
분당서울대병원, 로봇수술 2만례 돌파…국립대병원 최초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최초로 로봇수술 2만례를 달성하고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7년 국립대병원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래,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해왔다. 그 결과 2020년 1만례를 달성했으며, 이후 연간 2500여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12월 국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2만례를 돌파했다. 로봇수술은 고해상도 카메라로 10배 이상 확대 가
이정수 기자25.04.21 14:28
분당서울대병원, E-순환거버넌스와 ESG 경영 위한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은 16일 E-순환거버넌스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에서 배출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고 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으로써 ESG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ESG 경영 실현 ▲자원 순환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구축 ▲재활용 소재 판매 수익금 기부
이정수 기자25.04.17 11:34
분당서울대병원, '바이오 혁신기업 육성' 3단계 사업 착수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14일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헬스케어혁신파크 바이오코어센터 '바이오 혁신기업 육성' 3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바이오 혁신기업 육성 사업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총 10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 10개사(1기 5개사, 2기 5개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사업 1단계에서는 인프라 구축과 초기 입주기업 선발이 이뤄졌으며, 2단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기 입주기업들의 기술개
이정수 기자25.04.16 10:21
분당서울대병원 "PA 확대 '한시적 운용'…전공의 복귀 맞춰 감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최근 PA(진료보조인력) 확충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00명에 달하는 PA 인력 확대는 전공의 대체가 아닌 한시적 인력 운용 차원이며, 향후 전공의 복귀 상황에 맞춰 줄여나간다는 입장이다. 성남시의사회는 1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실에서 송정한 병원장과 면담을 갖고, 전공의 수련 공백을 PA(진료보조인력)로 대체하는 사태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성남시의사회가 '전공의를 PA로 대체한 분당서울대병원, 수련병원의 자격을 상실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직후
조후현 기자25.04.15 15:50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인 유전성 난청 유전자 치료 가능성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하버드대학교 김예리 연구원, 리제네론 정유진 박사, 분당서울대병원 김주앙 선임연구원)이 한국인에게 흔한 'OTOF 유전자 변이' 난청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OTOF 유전자는 귀 속에서 소리를 감지하는 '내유모세포'가 신경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이러한 신호 전달 과정에 문제가 생겨 난청이 발생하게 된다. OTOF 유전자 변이는 대부분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는 특
이정수 기자25.04.15 10:12
[일문일답] 성남시의사회는 왜 분당서울대병원에 경고를 던졌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성남시의사회가 분당서울대병원에 경고를 던졌다. 전공의 공백을 진료보조인력(PA)로 대체하고 체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의료기관으로서 병원과 협력을 중단하겠다 밝힌 것. 김경태 성남시의사회장은 14일 메디파나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성명은 감정적 거부 선언이 아닌 상급병원과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협력 기반인 '책임진료 체계'가 흔들리고 있는 현실을 직시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진료 연속성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상급병원이 전공의를 대신해 PA 체계를 공식화한다면, 지역 의원급
조후현 기자25.04.15 06:00
분당서울대병원 문준호 교수,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과제 선정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주제는 '임신 중 산모의 건강상태가 태아의 대사·면역 기능에 미치는 영향 및 이에 따른 태아의 질환 예방 전략 수립'이다.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과제는 우수한 젊은 연구자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장기간 수행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3년에 신설한 중장기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박사학위를 받은 지 15년 이내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10년 동
이정수 기자25.04.14 10:38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PAX2 유전자 변이 예후차 입증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 연구팀(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요한 교수, 안과 정재호 교수)이 세계 최초로 극희귀질환 'PAX2 유전자 변이' 환자에서 변이 유형에 따라 신부전 및 눈의 이상이 진행되는 속도와 예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신장과 눈은 완전히 별개의 기관으로 여겨지지만, 태아 시절 두 기관은 PAX2라는 특정 유전자에 의해 함께 영향을 받으며 발달한다. 그러나 극소수의 인구에서는 PAX2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해 신장 및 안구가 제대로 형성 및 발달되지 못하는
이정수 기자25.04.08 13:53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출범
분당서울대병원은 2일 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출범을 알리고, '제1회 경기도 감염병관리 네트워크 Annual Meeting'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고광필 교수)을 운영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주도로, 도내 감염병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열린 정기 행사다. 지원단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관별 감염병 관련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수도권 감염병 대응 시스템의 발전을 도
이정수 기자25.04.03 12:05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 시부상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 시부인 김기찬씨가 31일 별세했다. ▲빈소 : 충주의료원장례식장 특2호 ▲발인 : 4월 2일(수요일) 오전 7시 ▲연락처 : 043-871-0444
이정수 기자25.04.01 14:40
분당서울대병원, '고심박수 뇌경색' 베타차단제 치료효과 규명
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과 배희준 교수 연구팀(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이건주 교수)이 급성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발병 후 심박수가 높은 환자에게 베타차단제를 꾸준히 투여할 경우 장기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국 20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CRCS-K-NIH)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연계해 시행됐으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등록된 5,000여 명의 환자를 최대 10년간 추적 관찰한 대규모 분석 연구다. 뇌경색은 뇌에 산소 및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이 갑자기
이정수 기자25.04.01 11:52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 제16대 대한피부외과학회장 취임
분당서울대병원은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대한피부외과학회 제30차 심포지엄에서 제16대 대한피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허창훈 신임 회장 임기는 2년이다. 허창훈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적으로 피부외과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권위자다. 임기 동안 주요 목표로 '피부외과학 분야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최신 치료 기술의 연구개발 확대'를 꼽았다. 최근 한국 의료기기
이정수 기자25.03.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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