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존 대전협 비대위원장 "9월 수련 전 협상 진전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는 9월 전공의 수련 재개를 앞두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와의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며 복귀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성존 대전협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국회와 공개된 만남 이후에도 여러차례 만났으며 9월 이전까지 협상 타결 또는 상당한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사출신 정은경 전 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될 경우 대화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췄다. 7일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현
김원정 기자25.07.07 12:43
서울아산병원 한성존,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기조 전환 신호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인 한성존 전공의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투쟁 중심의 기존 지도 체제에 균열이 생기며, 대전협의 전략 노선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대전협은 26일 오후 9시부터 온라인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 위원장을 인준했다. 이번 총회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함께 한 위원장이 직접 소집을 주도했다. 내부에서는 기존 지도부의 강경 기조와 소통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며, 체제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대
박으뜸 기자25.06.27 00:17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모든 직 내려놓겠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공의 복귀 논의가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는 가운데, 정부와의 강경 대치 기조를 견지해왔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혀 의료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경 투쟁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내용이 각 수련병원 공지방과 의사 익명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메디스테프' 등에서 확인된다. 이에 따르면 박단 위원장은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 지난 일 년 반, 부
김원정 기자25.06.24 11:24
[속보]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제가 돌아갈 곳은 없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대해 '돌아갈 곳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4일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포고령 5항에는 의료계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다.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박 비대위원장은 "제가 돌아갈 곳은 없다"며 "이번 비상 계엄으로 무고한 국민이 다칠 경우, 의사로서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국민을 치료
조후현 기자24.12.04 01:00
첫 회의 마친 박형욱 비대위원장 "전공의·의대생 조직력 탄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전 직역이 모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1일 첫 회의 후 강경하면서도 일관된 입장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비대위는 무모한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를 의학교육 파행에 빗대 설명하고, 대화와 합의를 재촉하는 사회적 압박을 무턱대고 받아들이는 건 정부에 면죄부를 줄 뿐이란 입장도 분명히 했다. 박형욱 비대위원장은 22일 의협 출입기자단을 만나 비대위 첫 회의 후 소회를 공유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먼저 전공의와 의대생 조직력이 타 직역보다 탄탄할 것으로 느꼈다는 점을 언급했다. 박
조후현 기자24.11.23 05:58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형욱…의료계 한목소리 낼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장 공백을 메울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단국의대 교수가 당선됐다. 박 비대위원장이 내세운 존중과 합의 문화를 바탕으로 의료계가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의협 대의원회가 13일 진행한 비상대책위원장 선거에서 박형욱 후보가 52.79% 득표율로 당선됐다. 황규석 후보는 30.47%, 이동욱 후보는 15.02%, 주신구 후보는 1.72%를 득표했으나, 박 후보가 1차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면서 당선을 확정했다. 이날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2026년 임기 정대의원
조후현 기자24.11.13 20:13
'의정갈등' 향방 가를 의협 비대위원장 오늘 저녁 9시경 선출
의정 갈등과 의료대란 향방을 가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저녁 9시 즈음에 선출된다. 1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대의원 244명을 대상으로 비대위원장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결선 투표가 오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치러지고, 그 결과로 당선자를 가리게 되며 곧장 공고된다. 이번 비대위원장 선거는 현 의료대란 악화 등에 책임으로 임현택 전 회장이 탄핵된 후 치러지는 만큼, 의료대란과 의정갈등 해결 실마
이정수 기자24.11.13 11:55
비대위원장 후보 4인, ‘전공의·의대생’ 강조…방향성엔 차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가운데, 의료대란 해결에 대한 각 후보자 의지가 확인됐다. 12일 저녁 의협 대의원회 주최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자 설명회에서 후보자 4명은 전공의·의대생 의견을 중심에 두겠다는 점은 공통적으로 내세웠지만, 운영 방식이나 방향에 대해선 차이를 나타냈다. ◆독단 아닌 결단으로…존중·합의 문화 신임 회장에 넘길 것 박형욱 후보는 존중과 합의를 핵심으로 비대위 운영에 대한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비대
조후현 기자24.11.13 05:59
의협 비대위원장 4파전 확정…박단은 박형욱 교수 추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선거가 4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의원회에 박형욱 교수를 추천한다는 의견을 전달,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2일 의협에 따르면 비대위원장 후보자에는 박형욱 단국의대 교수(대한의학회 부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신구 병원의사협의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가나다 순) 등 4인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의원회는 이날 오후 8시 후보자 설명회를 개최한 뒤 13일 모바일 투표를 거쳐 비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선거가 빠르
조후현 기자24.11.12 16:41
의협 비대위원장 선거, 회장 보궐선거 '선 긋기' 관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임현택 42대 회장 탄핵으로 공석이 된 수장 자리를 임시로 대신할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에 나선다. 대의원들 사이에선 이번 선거는 회장 보궐선거와 선을 긋는 진정성이 관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의협 대의원회는 비대위원장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내고 선거 절차에 착수했다. 공고에 따르면 후보 등록은 11일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이뤄진다. 이날 후보자를 확정 공고하고 설명회를 개최한 뒤 13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1차투표를,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통해
조후현 기자24.11.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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