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사이트원 인수…비마약성 진통제 파이프라인 강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일라이 릴리(이하 릴리)가 사이트원 테라퓨틱스를 인수, 비마약성 진통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릴리는 사이트원 테라퓨틱스(SiteOne Therapeutics)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이트원 테라퓨틱스는 통증 및 기타 신경 과민성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나트륨 채널 억제제 개발에 10년 이상 힘써온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주력 파이프라인으로는 만성 통증 환자들의 차세대 비오피오이드(non-opioid, 비마약성) 치료제로 기대되
조해진 기자25.05.28 12:10
비보존,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 中 특허 등록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통증 및 중독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과 그 유도체에 관한 물질특허 등록을 중국에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국 특허 등록은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세 번째이며, 다른 주요 국가에서도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특허는 'VVZ-2471'이 기존 화합물 대비 우수한 진통 효과와 차별성 바탕으로 중국 내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며 관련 화합물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VVZ-2471은 비보존이 자체 개발한 다중 타깃
최인환 기자25.01.23 11:24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품목허가 획득…비마약성 진통제 혁신신약
비보존제약은 13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나프라주는 국산 38호 신약이 됐다. 다중-타깃 신약개발 원천기술을 통해 발굴한 약물 어나프라주는 세계 최초 비마약성, 비소염제성 진통제다. 글라이신 수송체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2a(5HT2a)를 동시에 억제해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다중으로 발생하는 통증 신호와 전달을 막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앞서 비보존제약은 국내 임상 3상에서 효능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장봄이 기자24.12.13 09:19
국산 신약 38호 '어나프라주' 허가…비마약성 진통제
국산 신약 38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염산염)'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식약처는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가 성인을 대상으로 수술 후 중등도부터 중증까지 급성통증 조절을 위한 단기 요법으로 쓰이는 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품목이 기존 마약성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와 다른 기전을 가진 치료제라고 부연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어나프라주 사용 시 글라이신 수송체 2형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진통 효과가 나타난다. 식약처는 해당
문근영 기자24.12.12 17:08
비보존제약, 아이큐어와 비마약성 진통제 경피 투여 제제 공동개발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경피 투여 제제로 개발하기 위해 패치형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아이큐어와 공동개발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비보존이 다중 타깃 신약 발굴 원천기술로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에 아이큐어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개념의 신규 제형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 TDDS는 필름 형태의 경피 투여 제제를 피부에 부착해 약물이 체내로 전달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보존제약은 아이큐어의 기술로 약물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약효는 극대화한 새로운 제
장봄이 기자24.07.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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