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비만 신약' 마운자로 국내 출시에 바빠진 한국릴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꿈의 신약이라 불리는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 국내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한국릴리도 덩달아 바빠진 모습이다. 건강보험 급여 등재 신청부터 제형 추가를 위한 변경 허가 신청, 국내 주요 학술대회 홍보부스 참가 등 마운자로 사용 확산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성인 2형 당뇨병에서 마운자로 건강보험 신규 급여 등재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한국릴리는 앞서 2023년과 2024년 '마운자로' 하나의 이름으로 2형 당뇨병 치료제와 비만 치료제로서 연달
최성훈 기자25.03.18 05:57
메디팁·드림CIS, 한·중 GLP-1 비만 신약 심포지엄 20일 개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비만치료제 'GLP-1, GLP-1/GIP' 의약품 등에 대한 한국과 중국 내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국내 인허가 컨설팅 전문기업 메디팁과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드림씨아이에스(CIS), 비임상전문 컨설팅기관 LCS 등은 오는 20일 양재 엘타워 5층에서 의약품개발 관련 업계 종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중 GLP-1, GLP-1/GIP 개발, 임상사례 공유'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메디팁과 드림씨아이에스, LCS는 인허가
이정수 기자25.03.07 16:33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출시 2026년 하반기로 앞당긴다
한미약품이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 출시 일정을 2026년 하반기로 앞당긴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해당 품목을 국내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 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킬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임상 3상 환자 모집이 완료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과체중 및 1단계 비만 환자에 최적화된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해당 품목은 위고비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뿐만 아니라,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이 수입 비만약에 의존하지 않도록 '제약 주권'을
문근영 기자24.11.21 12:06
"주사 아닌 '알약'으로 잡는다"…대웅제약, 경구용 비만 신약 물질 특허
주사제 중심의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대웅제약이 '혁신 비만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GLP-1 수용체와 GIP 수용체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 신약 물질을 발굴하고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한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은 '식욕 억제'와 '지방 연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해,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LP-1과 GIP는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GLP-1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최봉선 기자24.11.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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