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공의 모집, 사직전공의 2.2% 지원…2월 추가모집 예정
보건복지부는 레지던트 사직전공의 등의 모집 지원 현황을 20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 3월 기준 임용대상자로서 사직(임용포기)한 레지던트 1~4년차 9220명 중 199명(2.2%)이 이번 사직전공의 모집에 지원했다. 지원자 199명 중 의무사관후보생(입영특례 적용 대상)은 98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5명(사직(임용포기)자 5,913명 대비 2.3%)이 지원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64명(사직(임용포기)자 3,307명 대비 1.9%)이 지원했다. 인턴 수료(예정)자 등
이정수 기자25.01.20 18:00
PA 법제화 바라보는 사직전공의…"교육받을 권리 확보 기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대란 이후 간호법 제정으로 PA(진료지원간호사) 법제화가 급물살을 타 업무범위 설정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전공의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A로 인한 교육환경 훼손 우려는 법제화 이전부터 있었던 만큼, 전공의 목소리가 크게 다가오는 지금을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할 적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재영 서울대병원 사직전공의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계간의료정책포럼' 기고를 통해 사직전공의로서 PA 법제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했다. 장 사직전공의는 의료대란 이후 P
조후현 기자24.12.07 05:56
"사직전공의 경제적 부담 덜자"…의협, 연회비 면제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사직전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사업 일환으로 대한의사협회 연회비 면제가 추진된다. 27일 의협에 따르면, 이날 대의원회는 공고를 통해 대의원총회 서면결의를 실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서면결의 안건은 올해 전공의 연회비 면제 사업 추진 여부다. 재적대의원 과반수 참여와 참여대의원 과반수 찬성이 이뤄지면 의결된다. 사직 전공의 사정을 고려해 회비를 면제하자는 제안은 이미 지난 5월부터 나왔다. 사직서를 내고 투쟁 중인 전공의들은 당시 의업에 종사하고 있지 못한 데다 급여도 받지 못하고 있
조후현 기자24.11.28 05:55
텅 빈 사직전공의 연수강좌…"이게 외과, 기피과 현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사직 전공의들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그러나 기피과에서 이야기하는 어떤 것에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외과를 포함한 기피과 현실을 여지없이 보여준 사례다." 4일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외과 사직전공의 연수강좌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대한의사협회 전공의진로지원TF는 지난 8월 4일 정형외과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를 시작으로 내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등과 협력해 연수강좌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 3일 연수강좌도 의협 전공의진로지원TF와 외과의사회 협력으로 마련됐다. 그러
조후현 기자24.11.05 05:59
의협, 사직전공의 마취통증의학과 연수강좌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7일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의협이 후원하는 '사직전공의를 위한 마취통증의학과 연수강좌'가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참가 접수 10분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전공의진로지원TF의 위원장인 대개협 박근태 회장은 "현 시국에 고통받고 있는 사직전공의 여러분께 선배 의사로서 죄송한 마음"이라며 "7월부터 선배 의사들이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로 연수강좌, 참관매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내후년까지 사태가 이어질지도 모르는 현재 상황에서 구직 수요가
조후현 기자24.10.28 16:30
사직전공의 절반 가까이 의료기관 재취업…의원급 56.9% '최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사직한 전공의 절반 가량이 재취업해 의사로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직 또는 임용포기 레지던트 9163명 중 44.9%에 해당하는 4111명이 취업해 활동 중이다. 종별로 보면, 의원 취업비중이 56.9%(2341명)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병원 25.5%(1050명), 종합병원 15.8%(648명), 상급종합병원 1.8%(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직 레지던트 중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근무자는
김원정 기자24.10.25 12:23
'사직전공의 대한피부과의사회 연수강좌' 성료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사직전공의들을 위한 대한피부과의사회 연수강좌'가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강의 주제로는 '해외에서 피부과 의사로 살아가기 (UAE)', '나의 좌충우돌 개원 경험담', '의료 AI 회사에서 의사의 역할이란?', '사업하는 의사들', '유투브 마케팅 어떻게 할까?' 등이 있었으며, 연자로는 Dmax Day surgery center, Head of Dpartment 오윤석 원장, 우아한 피부과 이상형 원장, 루닛·오킴스
조후현 기자24.08.27 10:53
서울시의사회, 사직전공의 구직 실무교육
서울시의사회가 사직 전공의 구직 실무교육을 이어가며 길잡이 역할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2차 전공의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3756명 중 출근한 전공의는 8.7%인 1201명에 그쳤다.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도 모집 정원 7645명의 1.4%인 104명만 지원했다. 사직서가 수리된 전공의 7645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들은 개원을 준비하거나, 개원가와 요양병원 취
조후현 기자24.08.07 15:24
의원·병원 찾는 사직전공의 '일시적'…政 태도 변화 관건
[메디파나뉴스 김원정 기자] 사직서가 수리된 7646명의 전공의 중 일부는 종합병원과 개원가 등에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 같은 전공의들의 구직이 일시적 현상이라는 시각이다. 즉 정부에서 전공의 7대 요구사항을 수용하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는 관점이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취업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려는 것으로 해석했다. 또 전문의 자격을 얻더라도 개원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공의가 개원가에서 경험을 쌓아 관련 분야에 남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6일 좌훈정 일반과개원의
김원정 기자24.08.0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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