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기회·강점 노린 선택이었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뛰어들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서 성공을 거뒀다. 이 회사는 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기회를 찾아, 위험을 줄이고 강점을 활용했다. 3일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 참석해 '바이오의약품 시장 전망과 위탁개발생산(CDMO) 선두 기업으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역할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그는 이번 발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문근영 기자25.09.04 05:56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업능력개발 관련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이 '2025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의 사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직업능력개발에 헌신한 사업주, 우수 숙련기술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일 열린 '2025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통해 시상이 이뤄졌다. 김경아 사장은 업무의 20%를 교육 시간으로 활용한다는 사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체계적 직업훈련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들이 바이오
최인환 기자25.09.03 09:41
역대 최대 실적 삼성메디슨…'R20'로 매출 성장세 굳히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메디슨이 하반기 실적 굳히기에 나선다.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인 'R20'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창립 이래 최초로 연매출 6000억원대 돌파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R20, 영상 노이즈·AI 기능 업그레이드 제품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은 오는 2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릴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5)'에서 자사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삼성메디슨 관계자는 이날 메디파나뉴
최성훈 기자25.09.03 05:57
삼성메디슨-초음파의학회, 차세대 초음파 기술 발전 도모
삼성메디슨과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차세대 초음파 진단 기술 개발과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메디슨과 대한초음파학회는 이번 MOU를 통해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진단 초음파 신규 기능의 개발·평가에 협조하며, 이와 관련한 임상 초음파 연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진단 분야별 핸즈온 교육과 최신 학술·신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상호 초청 강연 등 협력 활동을 확대해, 양측의 전문성에 기반한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에 대한 정보 및 최신 지견 교
최성훈 기자25.09.01 09:08
[제약공시 책갈피] 8월 4주차 - 종근당홀딩스·삼성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8월 4주차(8.25~8.29)에는 종근당홀딩스가 뉴스 온라인제공업체 디지털데일리 지분 88%를 200억원에 사들이면서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지난달 말일 이사회에서 결정한 후 한 달 만이다. 지분 취득을 통한 자회사 편입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6번째 CMO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유럽 제약사와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884억원이다. 올해 계약 6건 중 4건은 유럽 제약사로부터 수주됐다. 유한양행이 길리어드와 850억원 규모 HCV 치료제 원료약 공급
이정수 기자25.08.30 06:00
삼성바이오에피스,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노사협의회 운영으로 다양한 창구를 통한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 및 직원의 성장과 복지 향상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최인환 기자25.08.27 09:21
인투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연구 지속…"핵심 기술 영향 없다"
최근 기술이전 계약 해지로 주가 변동성이 커졌던 인투셀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연구를 지속하며 시장의 논란을 일축하는 모습이다. 인투셀은 "핵심기술인 링커 플랫폼 ‘오파스(OHPAS)’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자사가 보유한 핵심기술에 대한 가치와 파트너십 네트워크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업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월 재상장을 앞두고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투셀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의약품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투셀은 2023년 12
최인환 기자25.08.26 09:44
한국로슈진단-삼성서울병원, 디지털 의료 기술 협력 본격화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디지털 의료기술의 확대를 통한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의료 기술의 임상 현장 활용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 핵심은 디지털 의료 기술 개발부터 임상 적용까지 전 과정에서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 제품 및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고, 의료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환자 중
최성훈 기자25.08.25 16:05
[제약공시 책갈피] 8월 3주차 - 명인제약·종근당·삼성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8월 3주차(8.18~8.22)에는 명인제약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섰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희망공모가액은 4.5만~5.8만원이다. 공모 수요예측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가액은 17일 확정된다. 회사는 공모로 조달된 자금 1530억원 중 1085억원을 시설자금에 투입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종근당이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 저용량 제품 품목허가 유형을 개량신약으로 변경해 다시 신청하고 나섰다. 지난해 저용량 제품을
이정수 기자25.08.23 06:00
제약·바이오 '현금성 자산' 반년 간 2.6%↓…삼성바이오 최다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현금성 자산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의 현금성 자산이 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보유 규모는 줄었지만, 기업별 자금 운용 전략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일하게 1조6000억원대를 돌파하며 업계 최다 보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메디파나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92개 제약·바이오사의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최인환 기자25.08.23 05:58
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 일정, 10월→11월 변경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이 오는 10월에서 11월로 변경된다. 신설되는 바이오 투자 지주사 영문도 소폭 변경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주요사항보고서(회사분할결정)’ 정정을 통해 분할기일이 10월 1일에서 11월 1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분할기일 변경에 따라 임시주주총회 개최 예정일은 9월 16일에서 10월 17일로 변경된다. 신주배정기준일, 신주 상장예정일 등 다른 분할 일정도 모두 연기된다. 바이오 투자 지주사 격으로 분할 설립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 회사명 영문도 &lsq
이정수 기자25.08.22 16:13
삼성바이오로직스, 정보보호 위한 사내 슬로건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1일 전사 차원의 정보보호 의지를 담은 신규 사내 슬로건 '보안의 시작은 나, 신뢰의 완성은 우리'를 공개하며, 보안문화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슬로건은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핵심 기술과 정보를 지키는 주체임을 인식하고, 각자의 역할에서 정보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개인의 작은 부주의가 회사 전체의 정보보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키고, 보안을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로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처럼 보안의식을 내재화하
최인환 기자25.08.21 09:25
92개 제약·바이오, 상반기 현금흐름 2.3조…삼성바이오 '원톱'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5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영업활동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92곳 중 66곳이 영업활동을 통해 순현금 유입을 기록하며, 전체의 약 72%가 본업 중심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도 유출이었던 16개 기업이 유입 전환에 성공하면서 업계 전반의 재무 회복세가 감지됐다. 반면, 일부 기업은 유입에서 유출로 돌아서며 명암이 엇갈렸다. 20일 메디파나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최인환 기자25.08.21 05:59
삼성창원병원, AI 기반 검사로 유방암 조기 발견 검진 시행
유방암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3D 자동유방초음파(ABUS, Automated Breast Ultrasound) 장비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 호르몬 및 유전자의 영향, 부인과 질환자, 식습관 등의 차이에 의해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병한다. 이러한 다양한 군의 환자들은 평소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관리하고 발병되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삼성창원병원
김원정 기자25.08.19 13:32
원텍, 삼성전자 임원 출신 김창영 COO 영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은 최근 삼성전자 임원 출신의 김창영 전무를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창영 COO는 삼성전자에서 25년간 재직하며 MX사업부에서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실행에 관련된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인물이다. 그는 갤럭시 글로벌 언팩 이벤트를 처음으로 기획·전개했으며, 전략 제품의 글로벌 론칭, 스포츠·올림픽 마케팅,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젝트 등 굵직한 캠페인을 이끌며 삼성전자 브랜드의 세계화에 핵심적 기여를 해왔다. 대규모 마케팅 투자, 글로벌
최성훈 기자25.08.19 11:01
정은경 장관,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현장방문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7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를 방문해 환자안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환자·소비자 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환자안전센터의 활동 현황 등 환자안전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환자·소비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환자안전 및 권리 강화에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소비자단체는 "환자를 중심에 둔 의료이용 체계 마련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의료공백에 따른 피해조사와 지원, 환자
이정수 기자25.08.07 17:13
제약바이오, 'ESG' 글로벌化 경쟁…삼성바이오·SK바사 '두각'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글로벌 투자자 기준에 맞추기 위해 ESG 평가기관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다만 MSCI,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등 글로벌 등급을 실제 보고서에 명시해 관리하는 기업은 일부에 그쳤으며, 다수 기업은 KCGS(한국ESG기준원) 등 국내 평가나 국제 가이드라인 준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메디파나뉴스가 올해 발간된 국내 제약바이오 19개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
최인환 기자25.08.04 05:58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 개소 30주년 기념식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파트너즈센터가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즈센터는(센터장 양지혁 심장외과 교수)는 1995년 7월 1일 파트너즈센터의 전신인 '진료의뢰센터(Refer Center)'란 이름으로 개소했다. 전국의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병의원에는 진료협력센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에는 환자가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동문이나 수련받은 병원에 알음알음 부탁해야 하는 일이 흔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진료의뢰'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상담을 통해 중증 환자
김원정 기자25.08.01 18:41
삼성바이오로직스, 성장세 속 에피스 중장기 전략 제시 과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 램프업 효과를 바탕으로 2분기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하반기까지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하반기 인적분할이 예정된 삼성바이오에피스 중장기 성장전략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도 과제로 제시된다. 24일 증권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반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 지난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1조2899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9.5%씩 성장한 수치다. 이는 4공장
조후현 기자25.07.24 12:01
삼성바이오로직스, 잇따른 대외 수상…안전 경영 노력 인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 경영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행사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산재 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인 노균 부사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산업안전보건의 달' 맞이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은 예방이
최인환 기자25.07.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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