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지주사 상반기 수익성 상승세…평균 8%대 진입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제약업계 상장 지주회사 9곳 영업이익률 평균이 올해 상반기에 증가세를 이어가며 8%대에 진입했다. 지주회사 9곳 가운데 7곳은 수익성을 높이며 영업이익률 평균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자료를 확인한 결과, 국내 제약업계 상장 지주회사 9곳 영업이익률 평균은 올해 상반기 기준 8.27%다. 지주회사 9곳 올해 상반기 매출액 합계가 3.8% 증가하는 동안 영업이익 합계가 39.02%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1%p 상승했다. 지주회사 9곳 상반기 영
문근영 기자25.08.19 11:56
팬젠, 2분기 매출 34.9억원·영업이익 8.3억원…"매출 상승세"
휴온스그룹 팬젠이 올해 2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 및 흑자 전환을 이뤘다. 팬젠(대표 윤재승)은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4.9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53.7%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빈혈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의약품 매출은 76% 증가했다. 위탁생산개발(CDMO) 매출은 368% 늘었다.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 매출은 77% 증가했다. 팬젠의 6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53억원이며, 2분기에 차백신연구소와 19억원 규모 위탁생산(CMO)
최인환 기자25.08.13 11:08
파마리서치 주가, 3년 새 12배…사업 호조로 상승세 이어가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파마리서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3년 새 약 12배 올랐다. '리쥬란' 등 의료기기를 포함해 의약품, 화장품 사업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고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나타난 변화다. 증권업계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파마리서치 주가는 한국거래소(KRX) 정규장 종가 기준 66만4000원이다. 전일 정규장 종가 60만8000원 대비 9.21%(5만6000원) 상승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12월 30일) 정규장 종가 26만2500원과 비교
문근영 기자25.08.09 05:59
"3대 주력제품 매출 상승세에"…GC녹십자, 중장기 수익성↑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GC녹십자의 수익성이 중장기적으로도 꾸준히 개선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회사 3대 주력 제품군(알리글로, 헌터라제, 베르셀라)의 매출이 연평균 30%씩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영업이익률도 지속 상승 가능할 거란 의견이다. 4일 유진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GC녹십자 리포트를 발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GC녹십자는 최근 2025년 2분기 실적 잠정 집계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0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수치로, GC녹십자가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
최성훈 기자25.08.04 11:19
삼천당제약, 1Q 매출 500억 첫 돌파…안과용제 상승세 주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삼천당제약이 올해 처음으로 1분기 매출 5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리며, 2년 연속 연매출 2000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안과용제가 전년보다 확대된 비중을 유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485억원 대비 4.5%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4년 연속 외형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분기 매출 506억원은 회사 창립 이래
최인환 기자25.06.17 05:58
대화제약, 의약품 제조·판매 상승세…도매 부문은 주춤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대화제약이 지난해 의약품 제조·판매 부문의 상승세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전체 매출은 4년째 증가세를 지속했다. 다만 의약품 도매 부문의 매출은 소폭 감소하면서 정체된 모습을 나타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대화제약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4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2% 상승한 67억원을 기록했다. 대화제약은 지난해 매출 1500억원에 근접하며 최대 매출을 올렸다. 회사는 2020년 1093억원을
장봄이 기자25.03.29 05:56
광동제약, 가다실 매출 1158억…삼다수 등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광동제약이 지난해 도입한 HPV 백신 '가다실'에서 매출 1158억원을 기록하며 전문의약품(ETC) 매출을 한껏 끌어 올렸다. 기존 회사의 주력 품목인 삼다수도 매출 상승세를 지속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6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5% 감소한 301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에도 외형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 1조6000억원을 넘어서며 최대 매출을 기록하
장봄이 기자25.03.28 05:55
휴젤, 톡신 등 전분야 일제히 상승세…연매출 20% 증가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휴젤이 지난해 톡신, 필러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일제히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수출을 확대하면서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휴젤은 올해도 유사한 수준의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연 매출 4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회사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730억원, 영업이익 16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7%, 41.2% 증가한 결과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45.8% 상승한 1424억원으로
장봄이 기자25.02.17 05:55
상위 전통 제약사 매출 상승세…유한·GC녹십자·보령 약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스피(KOSPI) 상위 제약사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유한양행, GC녹십자, 보령의 약진이 주목된다.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2일까지 발표된 코스피(KOSPI) 상위 7개 전통 제약사의 2024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실적 발표가 나오지 않은 광동제약을 제외하고, 유한양행·GC녹십자·한미약품·대웅제약·보령 등 5개 기업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가
조해진 기자25.02.13 05:59
대웅제약, 올해도 '펙수클루' '나보타' 등 주력 제품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도 회사 주력 제품인 '펙수클루', '나보타' 등의 고성장을 내세워 10% 안팎의 외형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약 8.7% 늘어나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도 10%대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조5470억원, 1759억원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대비 8.7%, 18.8% 상승한
장봄이 기자25.02.11 11:51
동아제약, OTC 상승세 내세워 작년 매출 7000억원 근접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동아제약이 피부외용제 등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 매출 성장세에 힘 입어 지난해 7000억원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했다. 다른 사업부문도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매년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678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 상승한 852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651억원, 2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65.4% 증가한 것으로 나타
장봄이 기자25.02.11 05:56
올해 FDA 허가신약 71건 전망…제약바이오 투자는 상승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신약은 2023년과 비슷한 71건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은 지난해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의약품통계기관 이밸류에이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FDA 신약 승인 전망은 2023년 71건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FDA 신약 승인 건수는 50여건을 기록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40여건으로 집계됐다. FDA 승인을 받은 신약의 5년차 매출
장봄이 기자25.02.03 05:54
삼성바이오, 매출 4조 돌파로 조단위 상승세…올해도 20%↑도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연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4공장 기여도 상승 등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0%대 증가세를 보이며, 당초 회사 전망치를 훌쩍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매출이 25% 정도 성장해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연내 6공장 착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회사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25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9% 감소한 3
장봄이 기자25.01.23 05:55
HK이노엔, 4분기 P-CAB 신약 '케이캡'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HK이노엔이 P-CAB계열 위식도역류성질환 신약 '케이캡'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키움증권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HK이노엔의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4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8% 상승한 259억원이 예상된다.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 9% 정도 하회하는 수치지만, 증권사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HK이노엔 신약 케이캡은 P-CAB계
장봄이 기자25.01.14 11:51
"알테오젠 등 바이오텍 기술이전 계약, 내년에도 상승세 이끌어"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내년 제약바이오 시장의 주가 등 상승 요인으로 알테오젠 계약에 따른 매출, '렉라자' 향후 매출 전망, 바이오텍들의 라이선스 계약,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이러한 요인들이 제약바이오 시장의 하반기 상승을 이끈 만큼 내년까지 상당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시장 상승 원동력으로 ▲알테오젠의 '키트루다', '엔허투' 피하주사(SC)제형 변경기술 계약 및 매출 기대감 ▲유한양행 렉라자의 FDA 승인과 향후 매출 ▲바이
장봄이 기자24.12.03 11:50
휴온스, 3분기 전문의약품・당뇨 의료기기 매출 상승세 이어가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2024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73억원으로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6.3%, -41.9%, -38.4% 증감했다고 8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전문의약품사업은 666억원(YoY +0.2%)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마취제 수출을 비롯한 주사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순환기, 대사성, 항생제 등 국내 전문의약품 전반이 매출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최인환 기자24.11.08 15:09
GC녹십자, 혈액제제 '美 매출' 더해 상승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GC녹십자의 혈액제제류 매출이 3분기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7일 증권가에 따르면 GC녹십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4969억원, 영업이익은 433억원이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GC녹십자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740억원, 영업이익은 37.3% 상승한 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장봄이 기자24.10.18 11:57
대웅제약, 톡신·OTC 매출 상승세…'펙수클루'는 ETC 견인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와 일반의약품(OTC)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유지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P-CAB 신약 제품 '펙수클루'는 2배 가까운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25일 한국투자증권이 전날 발행한 기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 올해 매출액 1조 267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20.2% 정도 증가한 수치다. 주요 제품별로는 톡
장봄이 기자24.09.26 05:53
삼천당제약, 안과용제로 연이은 상승세…매출 2000억 목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천당제약이 안과용제 등 주력 제품의 상승세를 앞세워 올해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 917억원보다 12.7% 상승,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1억원 대비 2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기록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을 예고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주력
장봄이 기자24.08.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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