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국내 판매 개시
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류마티스 관절염(R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추산된다. 개발사인 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총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앱토즈마(프로젝트: CT-P47) 글로벌 임상
최인환 기자25.06.02 08:56
셀트리온제약, 국내 투자전문가 대상 청주공장 PFS생산시설 투어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22일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청주공장 PFS(Pre-Filled Syringes,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알리고, PFS 및 펜(Auto Injector)형 트레이닝 키트를 직접 시연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최인환 기자25.05.23 08:51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 1125억원 '역대 최대치 경신'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약 1125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07억원으로 191% 대폭 성장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5%p 이상 향상된 9.5%를 기록, 셀트리온제약은 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절감과 생산 내재화 등을 통해 이익률 확대를 실현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케미컬과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각각 27%, 14%로 두 자릿수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에 힘을 실었다. 케미컬 사업 부
최인환 기자25.05.15 16:20
셀트리온제약, 최대 암학회서 ADC 듀얼 페이로드 플랫폼 첫 공개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 참가해 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술의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AACR은 종양학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국제 학회다. 이번에 포스터 형태로 처음 공개한 'CTPH-02'는 기존 페이로드(payload, 세포독성항암제)에 다른 작용 기전의 신규 페이로드(novel payload)를 결합한 이
최인환 기자25.05.02 08:44
셀트리온제약, 데노수맙 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 국내 판매 개시
셀트리온제약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및 남성 골밀도 증가 등, 오센벨트는 암 환자의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 거대세포종 등에 각각 적응증을 갖고 있는 동일성분의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2023년 프롤리아가 약 1511억원, 엑스지바가 약 105억원 규모 등 총 1616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최인환 기자25.03.18 09:05
셀트리온제약, 지난해 매출 4778억원 '최대 기록 경신'…전년比 22.9% 증가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약 4778억원, 영업이익 약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도 약 1356억원, 영업이익 약 1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102% 성장했다. 주요 제품 선전과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고, 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 케미컬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약 2048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제품인 간장용제 '
최인환 기자25.03.17 16:15
셀트리온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 개최
셀트리온제약은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셀트리온제약 유영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거래 환경을 조성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CP교육, 자율준수 의지 선포, 준법지원인 및 CP운영 관리자 임명 등 공정거래 준수와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진행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전 임직원이 공정
최인환 기자25.02.04 08:36
셀트리온제약,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 국내 판매
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정(성분명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암로젯정은 칼슘통로차단제(CC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과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비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용량은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기준 5·5·10mg, 5·10·10mg, 10&
최인환 기자25.02.03 08:48
셀트리온제약, 시밀러 판매↑…연매출 4000억 넘는다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셀트리온제약이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에 힘 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난히 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외형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개별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342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4% 감소한 268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281억원, 1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7%, 106%
장봄이 기자24.12.05 11:56
셀트리온제약,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정'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정'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암로젯정은 고혈압 치료제인 칼슘통로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과 스타틴·비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제품은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기준 10·10·10mg, 10·10·5mg, 10·5·10mg, 10·5
최인환 기자24.11.27 17:21
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과 골다공증 치료제 'CT-P41' 공동판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셀트리온제약(대표 유영호)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공동판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전국 종합병원 및 병·의원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CT-P41은 셀트리온이 내년 3월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다. CT-P41의 주성분 데노수맙은
최인환 기자24.10.31 09:37
셀트리온제약, 2030년 국내 5대 제약사 도약 '비전 2030' 선포
셀트리온제약은 혁신적인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30'을 19일 발표했다. 회사의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부문별로 차별화한 성장전략을 기반으로 퀀텀 점프를 실현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케미컬,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종합 제약사로서의 현재 역량을 면밀히 진단하고 ▲제조 ▲연구 ▲영업 부문별 세부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시설인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청주공장은 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
최인환 기자24.08.19 09:01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현시점 합병 추진 않기로"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양사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현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주주 설문조사'를 비롯해 회계법인의 외부평가, 글로벌 컨설팅사가 참여한 내부 평가를 진행했다. 양사 특별위원회는 합병 시너지, 재무적/비재무적 위험 요소, 자금 요소, 사업성 요소, 주주의견 등
최인환 기자24.08.16 09:10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결정 언제?‥ 16일 이사회서 결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이 16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13일 자사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주주님들의 합병검토 일정 문의에 대한 답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셀트리온은 "개인, 국내외 기관 등 전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셀트리온제약 합병에 대한 주주의견 청취는 2024년 8월 12일부로 종료됐으며 현재 종합결과를 집계하고 있다"며 "합병 검토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는 합병의 종합적인 영향에 대해 다각도의 검토를 실시해 이번주 금요일 이사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
최인환 기자24.08.14 11:36
동아ST, 셀트리온제약과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mg' 공동 판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과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mg'을 공동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일 이달비정 20mg(성분명: 아질사탄메독소밀)을 출시했다. 이달비정 20mg 출시로 환자 상태에 따른 저용량 처방이 가능해져 환자 맞춤형 처방에 따른 이달비 선호도와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초기 저용량 처방이 필요한 초고령(만 75세 이상) 및 특수질환 환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에스티와 셀트리온제약은 2017년 이달비정 40mg과 이달비정 80m
최봉선 기자24.08.09 11:23
동아ST-셀트리온제약,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mg' 공동판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과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mg'을 공동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일 이달비정 20mg(성분명: 아질사탄메독소밀)을 출시했다. 이달비정 20mg 출시로 환자 상태에 따른 저용량 처방이 가능해져 환자 맞춤형 처방에 따른 이달비 선호도와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초기 저용량 처방이 필요한 초고령(만 75세 이상) 및 특수질환 환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에스티와 셀트리온제약은 2017년 이달비정 40mg과 이달비정 80m
최인환 기자24.08.09 10:59
매출 정체 셀트리온제약, '고덱스' 시너지 효과 기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최근 몇 년 간 매출 정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력 제품인 '고덱스'가 하반기 공동판매 효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의 매출은 최근 3년간 4000억원을 밑돌며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지난 2021년 3987억원, 2022년 3860억원, 지난해 388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는 233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영업이익은 2021년 478억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22년 382억원, 지난해 36
장봄이 기자24.08.02 15:50
셀트리온제약,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정 20mg' 국내 판매 개시
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정20mg(아질사탄메독소밀)’이 보험약가 고시를 거쳐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비정20mg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1일부터 정당 292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았다.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이달비40, 80mg에 더해 저용량 품목 20mg을 추가하며 환자 상태에 따른 저용량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환자 맞춤형 처방에 따른 이달비 선호도와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문근영 기자24.08.01 14:17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 추진 타당성 검토 절차 돌입
셀트리온그룹은 31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성공적인 합병 이후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추진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특별위원회를 통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각 특별위원회에서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대내외 평가를 통해
최인환 기자24.07.31 15:55
셀트리온제약·부광약품, 상반기 특허등재 건수 1·2위…이면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셀트리온제약과 부광약품이 올해 상반기 국내 업체 특허 등재 순위에서 1, 2위로 나타났지만, 두 업체가 등재한 특허 전체가 새로운 기술을 공개하거나 각기 다른 건 아니었다. 9일 메디파나뉴스 통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상반기에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를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목록에 올렸다. 이 회사가 등재한 특허 건수는 '셀트리온알로피오정' 등 7개 제품에 15건이다. 해당 수치는 이면이 존재한다. 의약품 관련 기술 공개로 다른 제약사 진입 장벽을 높이는 신규 특허와 달리, 수입&midd
문근영 기자24.07.1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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