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수치화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日 승인
日 ATR, 객관적 정신질환 진단에 활용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뇌활동을 포착한 화상을 인공지능(AI)으로 해석하고 우울증의 가능성을 수치화해 제시하는 소프트웨어가 프로그램의료기기로서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이 소프트웨어를 그동안 어려웠던 객관적인 정신질환을 진단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우선 뇌회로지표를 산출하는 지표로 승인을 취득했으며 앞으로는 우울증 진단보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봄 추가승인이 신청될
이정희 기자25.07.02 10:01
고대안산병원 '당뇨병 예측 소프트웨어', 식약처 허가 획득
고대안산병원은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연구팀(내분비내과 김난희, 박소영, 의생명연구센터 김민희, 김재영 교수)이 개발한 당뇨병 발병 위험도 분석 소프트웨어 'JDA-01K'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JDA-01K는 지난해 2월 식약처가 신설한 '당뇨 질환 위험평가 소프트웨어' 품목 첫 허가 사례다. JDA-01K는 기계 학습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임상데이터 및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당뇨병 발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앞서 김난희 교수팀은 해당 기술로 국내 특허
이정수 기자25.06.17 15:31
하드웨어 강자 인바디, 소프트웨어 산업서도 꿈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체성분분석기 기업 인바디가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도 꿈틀대고 있다. 체성분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가 보편화되면서 관련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으로까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1일 인바디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LB(LookinBody), LB 웹(Web) 등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점차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인바디 1분기 S/W 매출은 22억원이다. 2023년 약 57억원, 2024년 65억원과 비교하면, 올해 처음으로 연 100억원대 매출도 노려볼 수 있는
최성훈 기자25.05.22 05:57
동국생명과학, 명지병원에 루닛 AI 암 진단 소프트웨어 공급
국내 최고 조영제 전문 기업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이 명지병원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사의 Lunit INSIGHT CXR, Lunit INSIGHT MM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생명과학과 명지병원은 2024년 혁신의료기술 통합심사•평가제도 승인 Lunit INSIGHT CXR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5년 재계약을 진행하였으며, Lunit INSIGHT MMG 계약도 2025년에 추가로 체결했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Lunit INSIGHT CXR'은 흉부 X-
최봉선 기자25.05.21 08:11
에이티센스, 부정맥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티리포트' FDA 허가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지난 3일 자사 심전도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SW) 에이티리포트(AT-Report)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티리포트는 FDA에서 요구하는 더 엄격한 소프트웨어의 설계 검토, 유효성 검증, 리스크 관리, 임상적 기준을 충족해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기 세계 1위인 아이리듬사의 제품보다 더 높은 등급(Enhanced Level of Concern, Enhanced LOC)으로 허가됐다. 최대 14일까지 장기 연속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일회용(Disposal) 패
최성훈 기자25.05.08 09:07
동국생명과학, 하나로의료재단에 루닛 AI 암 진단 소프트웨어 공급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이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에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루닛(Lunit)' 사의 Lunit INSIGHT MM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생명과학과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은 2021년 Lunit INSIGHT MMG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5년 재계약을 진행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Lunit INSIGHT MMG는 하나로 의료재단 종로/강남 센터에서 활용된다. Lunit INSIGHT MMG는 유방 석회화와 유방 종괴를 검출하고 양측 유방 치밀도를 분석하며 치밀 유방의
최인환 기자25.04.24 09:48
[현장] AI 전문화, 3D 활용…발전하는 신약 모델링 소프트웨어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설계 및 분석 등 약학 연구 및 신약개발 등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이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대구 북구 엑스코(EXCO) 서관 3층에서 개최된 '2025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기업들의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학술대회 행사 공간 내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다양한 연구개발 관련 기업들이 참가, 약학 연구자들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메디파나뉴스는 학술대회 전시장 내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기업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조해진 기자25.04.24 05:57
전북대병원,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전북대학교병원은 비수도권 의료기관 최초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품목군에서 '2등급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제로 운영되는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 연구 인프라를 통해 이뤄졌다. 의료기기 GMP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리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으로,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기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GMP 인증을 받은 기관에서 제조된 제품이어야 한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GMP 인증을 바탕
조후현 기자25.04.16 11:26
한일권 후보 "약국경영활성화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지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한일권 후보는 경기도 내 약국을 순방하면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바램을 들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약국이 잘 됐으면 좋겠다. 약국 경기가 너무 안 좋다'는 하소연이 많았다고 했다. 한일권 후보는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지원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우선 하드웨어적인 지원 방식으로 약국의 환경 개선을 뽑았다. 회원의 니즈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도 효과가 큰 소규모 인테리어 지원(예, 포인트 공간 조성), 공구를 통한 약국 전산 환경 개선, 오
최인환 기자24.12.04 14:05
극소저체중 출생아 위험관리 소프트웨어, 국내 허가
극소저체중 출생아 성장부진 발생위험도 관리 소프트웨어(모델명: BT-580AI)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식약처는 해당 소프트웨어가 출생 후 성장부진(PGF) 발생 위험도를 알려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BT-580AI는 신생아실에 입원한 극소저체중(1.5kg 이하) 출생아 건강정보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퇴원 시점(최대 28일) 성장부진 발생 위험도를 '높음(고위험군)' 또는 '낮음(저위험군)'으로 표시한다. 출생사 건강정보 데이터는 출생체중 및 체중변동량, 성
문근영 기자24.09.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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