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성장호르몬 치료 신뢰성 높인다
LG화학이 저신장증 성장호르몬 장기 치료에 대한 확고한 신뢰 확보에 나선다. LG화학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대상 제20회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개최, 국내 저신장증 환아 대상 유트로핀 제품군(이하 유트로핀) 치료 장기간 관찰연구를 중간 분석하며 12년차 안전성 및 4년차 유효성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한국 소아 대상의 성장호르몬 장기 투약 데이터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LGS'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연구는 2027년까지 저신장증 환아 1만명을 모집해 유트로핀 안전성
문근영 기자25.06.10 09:44
이재명 정부, 의대생 복귀 해법 내놓나…의료계, 신뢰 회복 우선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재명 정부가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 문제를 국정 과제의 우선순위에 두고 조속히 해결책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의학교육 정상화가 시급한 만큼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복귀 조건을 제시하고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후보 당시 의대생 복귀를 직접 촉구하기도 했다. 개인 SNS를 통해 "의대생 여러분, 다시 의료교육 현장으로 돌아와 주십시오"라며 "의료 정상화를 위한 약속만큼은 함께 지켜냅시다. 그것
김원정 기자25.06.07 05:57
수련관리체계 자문회의서 배제된 의협…"정책 신뢰 훼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한국형 수련관리체계 추진 자문회의' 개최와 관련해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의료계 대표단체인 의협을 배제한 채 첫 회의가 진행된 데 대해 "정책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절차적 하자"라고 비판하며 공식 항의와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의협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복지부가 지난 13일 개최한 제1차 '한국형 수련관리체계 추진 자문회의'에서 의협을 제외한 채 논의를 시작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김성근 대변인은 "의료법 제28조에 따라 설립
박으뜸 기자25.05.22 15:21
의협, '지속-보편-신뢰' 3대 의료정책 제안‥"국민 위한 의료정상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10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는 단순한 정책 나열을 넘어 '의료정상화'를 위한 청사진이자 정치권과 국민에게 동시에 보내는 전략적 메시지였다. 의협은 "이번 제안은 의사의 권익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위한 것"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으며, 조기대선 정국 속에서 의료계가 단순한 이해 당사자가 아닌 국정 방향을 제안하는 '주체'임을 자임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김택우 회장의 개회사에서도 확인됐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
박으뜸 기자25.05.10 17:50
바이오협회, 美에 공개 의견 제출…"韓,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미국 정부의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에 대한 수입 규제 조사(섹션 232조)에 대응하기 위해 공식 의견서를 미국 상무부에 제출했다. 협회는 한국이 미국의 의약품 공급망에 있어 신뢰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저렴한 의약품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조사를 시작했으며, 5월 7일까지 공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최인환 기자25.05.07 12:05
권영희 대약회장 "국민과 회원 신뢰받는 전문가 조직 만들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대한약사회의 슬로건과 향후 회무 방향 등을 발표했다. 7일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약사가 반드시 중심에 서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행동하고 실천하는 강한 약사회를 만들어갈 것임을 회원들께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 집행부의 의지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으로 '국민 건강을 위한 약(藥)속, 신뢰받는 약사, 믿음 주는 약사회'를 공
조해진 기자25.04.08 06:00
의료사태 기로, 신뢰·단결 강조…"의협이 힘 모아달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사태 기로를 앞두고 회원 신뢰와 단결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는 3월 말에서 4월 초를 '마지노선'이라 생각하고 가능한 노력 중이라며 신뢰와 단결을 당부했다. 29일 서울특별시의사회 제7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료계 리더들은 의료사태 기로를 두고 신뢰와 단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의사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의료계엄을 끝내기 위해선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황 회장은 "사상 초유의 사태로 1년 동안 전공의와 학생들이
조후현 기자25.03.29 18:17
1년 넘은 의정 갈등‥대개협 작심 발언 "정부가 먼저 신뢰 보여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1년을 넘기며 장기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초 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증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의대생 집단휴학과 전공의 대규모 사직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이어졌다. 그리고 현재, 의료계는 물론 교육 현장과 병원 시스템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는 뒤늦게 수습에 나섰으나 의료계는 여전히 '불신의 벽'이 견고한 모양새다.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를 위한 조건부 제안, 군 복무 유예 등 여러 조치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정부의 진정
박으뜸 기자25.03.24 05:53
올해 영업실적 예고 나선 제약계…"목표 제시로 신뢰 제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몇몇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목표 제시 및 신뢰 제고 등을 목적으로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을 공시하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휴온스, 에스티팜 등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이하 영업실적 전망 보고서)을 공시했다. 올해 1월 가장 빠르게 영업실적 전망 보고서를 공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매출액을 5조5705억원으로 전망
조해진 기자25.03.21 11:58
'의료개혁 추진' 정부…의료계 신뢰회복-국민여론 변화 관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패키지를 비롯한 의료개혁 정책 철회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의정갈등 해소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과 '국민 여론'이 뒷받침 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수십 년간 누적돼 온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개혁은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이미 상당수 과제가 이행 중인 상황에서 필수의료
김원정 기자25.03.17 11:56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약사-시민 간 신뢰가 최우선 가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이 제38대 서울특별시약사회 임원 구성을 발표하고, '신뢰받는 약사, 건강한 서울'이라는 슬로건 및 제38대 집행부의 회무 목표를 밝혔다. 10일 서울 서초구 중식당에서 '서울특별시약사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회기를 건네 받으며 취임한 김위학 제38대 서울시약사회장과 변수현 부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집행부의 슬로건은 '신뢰받는 약사, 건강한 서울'이다"라며 "약사와 시민 간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
조해진 기자25.03.11 12:07
"전문약사 자격 획득, 업무 효율성· 의료진 신뢰도 높아져"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환자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과 약사의 협업은 신뢰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의료진이 다시 환자의 약 사용과 관련해 문의를 줄 때 신뢰를 확인 받는 기분과 함께 '내가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았구나'라고 느낀다. 약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만큼 전문약사 자격 취득은 충분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국가 공인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모두 응시해, 2개 과목(종양, 심혈관)에 대한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이선아 아주대병원 약제부 특수조제파트장은 최근 진행한
조해진 기자25.02.17 05:57
LG화학, 佛 'IMCAS' 참가‥'이브아르' 글로벌 신뢰도 강화
LG화학이 미용성형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의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공고히 해 나간다. LG화학은 이달 1일에 마무리된 프랑스 파리 'IMCAS World Congres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 '이브아르(YVOIRE)'와 회사의 프리미엄 라인 필러인 '이브아르 와이솔루션(YVOIRE YSOLUTION)'을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LG화학은 아시아 업체 중 최대 규모의 부스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2만여명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LG화학은 '의심의 여지없이, 이브아르(It’s
최봉선 기자25.02.10 08:25
의사 주도 면허관리기구 필요…전문성 강화·신뢰성 제고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 주도하의 의사 면허 관리가 아닌 의사 주도의 면허관리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전문적인 의사면허 관리가 실현될 경우, 의사의 지식과 기술 유지를 감독해 의학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비윤리적인 의료행위에 대한 전문적 심사가 이뤄질 수 있어서 의사 직역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제고시킬 수 있다는 시각이다. 3일 의료정책연구원 이얼 부연구위원은 의료윤리연구회 연자로 참석해 '영국의 의사 면허관리 현황과 시사점'을 발제로,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얼 부연구위원은 영국의 면허관리기구인 GMC(Ge
김원정 기자25.02.04 05:56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 “한방약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 시급”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8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정책관 정영훈)과 대한한약사회 사무처에서 신년교례를 실시하고, 한방약(韓方藥, 첩약·제제 등 한방의료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이 시급한 과제임을 역설했다. 이날 임채윤 회장은 한방약 처방조제 영역에서의 한약사 역할 정상화를 위해 "의료기관 근무한약사의 처방조제 실태를 파악하는 등 복지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한방제약산업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보험한약과 비보험
조해진 기자25.01.10 00:03
박형욱 의협 비대위, 강경 기조 확인…대화·협의 신뢰 어려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강경 기조를 확인했다. 투쟁을 전면에 내세우진 않았지만 협의를 믿을 수 있게 하는 신뢰 회복 조치가 우선되지 않는다면 대화는 어려울 것이란 입장이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비대위 구성과 입장,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비대위는 위원 15명과 자문위원 6명으로 이뤄진다. 위원으로는 ▲의협 대의원회 나상연·한미애 부의장 ▲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장과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김창수 회장, 김현아 부회장, 배장환 고문 ▲윤용
조후현 기자24.11.18 11:44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국감 도마…"의사 신뢰 산산조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 의정갈등 장기화 과정에서 증오가 확산되는 플랫폼으로 변질되며 폐쇄적 커뮤니티에서 사회적 따돌림과 집단적 괴롭힘이 자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23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메디스태프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메디스태프가 자유로운 의료 정보 공유를 위해 설립됐지만 목적과 달리 변질됐다는 점을 언급했다.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며 혐오와 증오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변했다는 지적이다. 이는 의사와 국민 사이 신뢰를 무
조후현 기자24.10.23 20:12
대통령 '한마디'에 의료정책 요동…실효성·신뢰성엔 의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 이후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 추진을 위한 지정 요건 검토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이 주요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 같은 정책의 실효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도 일고 있다. 제주도의 상종 지정요건을 갖추는 것이 쉽지 않고, 전남지역 의대 설립 역시 큰 재정적 투입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는 역대 정권들처럼 공염불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제
김원정 기자24.10.16 05:59
"국내 제네릭 신뢰성, 이미 국제기준 충족한 상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성분명 처방' 도입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제네릭의 신뢰성 등에 대한 우려를 여전히 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국내 제조 기술력이 국제기준을 충족한 만큼 우려할 부분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진석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서울시약사회 주관으로 개최된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의약품 품절사태 해소방안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파악한 성분명 처방의 당위성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의
조해진 기자24.10.02 17:04
내부 신뢰 잃은 임현택호…의사 85% '불신임 찬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불신임 설문조사 결과 의사 85%가 찬성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65%라는 역대급 지지율로 당선됐으나 임기 5개월 만에 불신임 찬성 85%라는 여론으로 반전된 셈이다. 실제 불신임을 논의·결정할 수 있는 대의원회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는 1일 조병욱 의협 대의원이 발표한 임 회장 불신임 청원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2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한달 동안 1982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는 면허번호 13만번을 기준으로 나눌 때
조후현 기자24.10.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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