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난청·이명·어지럼증 분야 '명의 여상원' 교수 초빙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이비인후과 명의 여상원 (전)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의학박사)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여 교수는 이비인후과 질환 중에서도 이명과 난청, 중이염, 어지럼증 분야의 폭넓은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권위자다. 여상원 교수는 "현재 환자가 늘고 있는 난청, 이명, 어지럼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병률이 증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후유 장애를 남길 수 있다"며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 제공을 위해서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김원정 기자25.04.29 10:07
봄철 어지럼증, 단순 피로 아냐…신경과적 질환 의심해야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피로감이나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한 컨디션 저하나 수면 부족 정도로 생각하고 쉽게 지나치기 마련이지만 반복되거나 지속되는 어지럼증은 신경과적 이상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지럼증은 단순히 '어지럽다'는 말로 표현되지만 그 양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머리가 빙빙 도는 느낌, 몸이 기우는 느낌, 눈앞이 흐릿해지며 순간적으로 정신이 멍해지는 증상, 혹은 땅이 꺼지는 듯한 느낌 등이 있다. 이러한 어지럼증
김원정 기자25.04.29 09:24
빛·소리·냄새에 어지럼증 심해진다면 '편두통성 어지럼증'
편두통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 중 하나다. 4~72시간 지속되는 심한 편측성 박동성 통증이며 움직임에 의해 악화된다. 편두통은 통증(두통)이 가장 큰 증상이라는 점에서 이름이 붙여졌으나 여러 원인에 의해 일상적인 혈관의 박동, 빛과 소리 등의 감각이 과민해진 상태다. 평형감각이 뇌간에 의해 전달되기 때문에 편두통이 발현되면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성인에서도 일반인에 비해 편두통 환자는 어지럼증의 빈도가 2.5배 정도 높다. 국제두통학회에 따르면 편두통성 어지럼증은 중등도 이상의 어지럼증이 5분에서 72시간 지속되고 편두통 병력이
김원정 기자25.04.11 14:08
추위에 괴로운 혈관, 뇌 건강 안 챙기면 '어지럼증' 악화
어지럼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하며, 갑자기 주변이 빙빙 도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중에서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이 있다. 겨울철 움츠러든 신체에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뇌졸중은 어지럼증을 전조증상으로 동반하곤 한다. 연말연시 잦은 회식과 음주 또한 어지럼증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20~30%가 호소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어지럼증 환자는 101만명을 기록했다.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머
김원정 기자25.01.02 09:34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뇌졸중 전조증상 여부 살펴야
일상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면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빈혈로 의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다른 큰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어지럼증을 호소하면 이비인후과를 먼저 방문해 이석증, 메니에르병 등이 아닌지 확인한다. 이를 통해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뇌 및 뇌혈관의 이상 가능성까지 염두해 뇌출혈, 뇌경색, 파킨슨 등으로 인한 어지러움인지 확인하고자 신경과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다. 어지럼증은 뇌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중추성 어지럼증, 스트레스와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이정수 기자24.11.29 14:52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 연간 의료비용 5500억 부담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어지럼증으로 인한 의료비용이 연간 약 5500억원에 달하고, 환자가 1회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지출하는 의료비도 평균 의료비 지출보다 30%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의생명연구원 김효정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분석, 어지럼증으로 인한 사회 전반의 비용 부담을 산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어지럼증은 평생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생리적 증상으로, 이석증 등 귀 질환에서부터 뇌경색과 같은 뇌 질환 혹은
이정수 기자24.11.21 17:53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뇌졸중 위험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어지럼증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지만, 때로는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자세 변화와 같은 특별한 유발요인이 없이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즉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이익성 교수는 "어지럼증은 주변이나 본인이 돌거나 움직이는 느낌이 드는 현훈, 중심을 잡기 힘들어지는 느낌, 앞이 아득해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노인은 증상 양상만으로는 어떤 질병인지 알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만약 고혈압, 당뇨병, 고지
김원정 기자24.09.09 18:39
어지럼증 환자 100만 시대, 환자 30~40%가 이석증
어지럼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순간 핑 도는 느낌, 몸이 기울어지는 증상 등 어지럼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귀의 이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지럼증 원인이 귀의 문제인지 뇌신경계 질환 때문인지를 잘 파악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어지럼증 환자 수는 101만5119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의 73만6635명 보다 약 38% 증가했다. 어지럼증은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등을 겪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원인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신
김원정 기자24.06.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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