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의학교육 지원방안 연기…의료계 '지난해 전철 밟나' 우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교육부가 당초 2월 중 발표하기로 했던 2025학년도 의학교육 지원방안이 결국 미뤄졌다. 의학계에서는 교육부의 이번 발표 지연이 지난해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진행된 과정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출입기자단을 통해 의료계 및 의학교육계와 협의 및 충분한 소통을 위해 의학교육 지원방안에 관한 발표를 2월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알려진다. 이달 초 교육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2월 안에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김원정 기자25.03.01 05:59
씨티씨바이오, 경영권 분쟁 임총 내년 1월서 3월로 연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내달로 예정됐던 씨티씨바이오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3월로 미뤄졌다. 씨티씨바이오는 12일 '주주총회소집 결의' 정정신고(보고)를 통해 임시주주총회 개최일이 기존 2025년 1월 21일에서 2025년 3월 14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씨티씨바이오 임시주주총회는 사내이사 선임을 통한 경영권 분쟁과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인 파마리서치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파마리서치 김신규 대표이사와 김원권 경영전략본부장 등 2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이
이정수 기자24.12.12 17:03
"빅파마 협업 효과"…연기금, 17거래일 연속 루닛 순매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연기금)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을 점찍은 모양새다.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큰 손'으로 통하는 연기금이 지난달 14일부터 17거래일 연속 루닛 주식 순매수에 나섰다. 연기금이 순매수한 기간 동안 루닛 주가는 13일(종가 기준) 4만400원에서 6일(종가 기준) 6만4300원으로 약 60% 가까이 상승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 등은 지난달 14일부터 6일까지 루닛 주식 46만7938주를 순매수했다. 루닛 지분을 확보한 데 쓴 금액만 약 296억원이다. 또 이 기
최성훈 기자24.12.07 05:59
[단독]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연기…"시작되도 문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시작도 전에 휘청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산시스템 오류로 내달 예정된 본사업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현장에선 본사업이 시작되면 실사 리스크 등으로 참여가 오히려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나오는 실정이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연기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5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달부터 적용할 관련 수가를 신설하며 본사업이 예고됐지만, 심평원 전산시스템 오류가 확인되며 연기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 관계자
조후현 기자24.07.3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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