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내주 中벨링사와 세파항생제 1000억 공급 본격 논의
영진약품이 작년 9월 중국 중산 벨링사와 체결했던 세파계 항생제 1000억 공급 계약에 따른 구체적인 수출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17일 영진약품에 따르면, 오는 24~26일 3일간 상해에서 열리는 'CPHI CHINA 2025'(中국제의약품원료박람회)에서 지난해 계약을 체결했던 세파계 항생제 '세프카펜 세립'의 마케팅 및 판매 방안에 대해 中벨링사와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가 직접 참석, 중 벨링측과 다양한 협력안을 협의한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9월 중국 중산(中山) 벨링(Belling
조현철 기자25.06.18 06:10
건일제약-영진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 공동판매 계약 체결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영진약품(대표 이기수)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 연질캡슐(로수바스타틴,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복합제)'을 국내 공동 판매하는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로수메가'는 건일제약이 세계 최초로 연질캡슐 특허 기술을 적용해 오메가3 표면에 로수바스타틴칼슘 코팅 및 상호간의 유입을 차단해 안정성을 확보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통해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지질개선효과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로수메가
최인환 기자25.05.08 10:17
영진약품, 1분기 영업익 26억…전년比 43.2%↓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영진약품은 올해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46억원 대비 43.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1억원으로 649억원 대비 1.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41억원 대비 76.1% 줄었다.
이정수 기자25.05.07 14:33
영진약품, 제6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이기수 대표 연임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서울시 송파구 본점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총 7개 안건을 승인했다. 이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기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에 따라 영진약품은 이기수 대표가 2년 더 수장을 맡게 됐다. 영진약품은 지난 2021년까지 영업손실을 지속하던 가운데 2022년 이기수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경영실적 및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년 영업이익을 87억원까지 끌어올리고
조해진 기자25.03.28 15:56
영진약품, 도네페질·메만틴 복합제 '디멘듀오정' 발매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도네페질과 메만틴을 조합한 복합제 '디멘듀오정(성분: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메만틴염산염)'을 내달 1일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디멘듀오정은 영진약품을 포함한 7개 업체가 공동개발한 복합제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도네페질과 메만틴 병용요법 대체 전문의약품이다. 도네페질과 메만틴 조합 복합제로는 국내 최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도네페질과 메만틴 성분 의약품을 모두 복용하는 환자의 복용 약물 개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문근영 기자25.02.26 10:30
영진약품, 3년 연속 실적 성장세…글로벌 기업 도약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영진약품이 지난해에도 실적 성장에 성공하며 3년 연속 꾸준한 성장을 나타냈다. 이에 더해 성장동력을 추가 확보하면서 성장세 기반을 다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 법인 15%)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520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을 결산한 결과, 전년대비 매출액 7.3%, 영업이익 179.8% 증가, 순이익 흑자전환이 이뤄졌기 때문에 공시된 것이다. 매출액
조해진 기자25.01.20 05:55
영진약품,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준공 기념식 개최
영진약품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준공 기념식을 같은 날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시작한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공사는 지난해 12월 27일 화성시에서 준공 승인을 받아 마무리됐다.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이 완료되면, 영진약품은 연간 2000만바이알에 달하는 항생주사제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GMP 최종 승인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강화된 항생제 제조
문근영 기자25.01.08 16:10
영진약품, 셀트리온 '도네리온패취' 국내 단독 유통 및 판매계약 체결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셀트리온과 손잡고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의 국내 독점 유통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취제 전문의약품이다. 이 약은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약물농도의 변동폭이 낮아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고,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치
최인환 기자25.01.06 10:13
영진약품, 이탈리아산 100% 유기농 사과 식초 '애플사이다비니거' 출시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신제품 '유기농 애플사이다 비니거'를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산 유기농 사과 식초를 활용하여 첨가물 없는 100% 유기농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사용한 유기가공식품이다. '애사비'는 최근 '웰니스 라이프'의 유행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품으로, 사과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초모'에 우리 몸에 필요한 유기산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진약품 '애사비'는 간편한 섭취를 위해 1포씩 개별 포장되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
최봉선 기자24.12.09 10:03
영진약품, '항생제·경장영양제' 고수익 제품에 실적↑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영진약품이 주력 품목인 항생제와 경장영양제 '하모닐란'의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고수익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면서 내년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같은 기간 312.4% 상승했고, 당기순손실은 4억원으로 50.1%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0.9% 증가한
장봄이 기자24.11.05 11:56
영진약품, 3분기 영업익 13억…전년比 312.4% ↑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영진약품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3억원 대비 31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594억원 대비 4.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지속했다. 3분기까지 매출액은 1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8.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최인환 기자24.10.31 11:52
영진약품, 中 중산 벨링과 1000억원 규모 세프카펜 세립 공급계약
영진약품이 중국 원료의약품 업체 '중산 벨링'에 세파계 3세대 항생제 세프카펜 세립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중국 NMPA 품목 허가 후 10년간이다. 10일 이 회사는 중산 벨링이 마카오와 홍콩을 제외한 중국에서 세프카펜 세립 마케팅, 유통, 판매를 담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NMPA가 세프카펜 세립을 허가하면, 영진약품은 향후 10년간 1000억원 규모로 세프카펜 세립 완제를 중산 벨링에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중국 NMPA에 세프카펜 세립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승인까지 2년
문근영 기자24.09.10 18:20
영진약품, 바스젠바이오와 항암 혁신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
영진약품은 바스젠바이오와 항암 혁신신약 신규타겟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KL1333'을 포함하는 이미다졸 유도체 적응증 확장 및 만성질환 계열 복합신약 개발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에 이어 바스젠바이오와 두 번째 협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스젠바이오는 대장암과 관련된 신규 타겟 5종을 발굴하고 실험을 통한 검증 단계를 거쳐 유효물질 발굴 후 영진약품에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영진약품은 타겟 및 유효물질 기술을 이전 받아 혁신신약 개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영진약품
장봄이 기자24.09.06 13:56
영진약품, '오페브' 제네릭 허가 신청‥국내사 중 가장 빠른 행보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오페브 연질캡슐'(이하 오페브)을 정제로 변경하여 개발한 제네릭(복제의약품)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피르페니돈 제제와 더불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에 널리 쓰이고 있다. '오페브'는 국내 급여 등재가 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임에도 지난해 약 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페브' 급여등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될 만큼 의료 수요가 높은 약제다. 영진약품은 국내 제약사중 최초로 지난 3월
최봉선 기자24.08.22 10:55
영진약품, 지난해부터 수익성 안정세 지속…R&D 숨고르기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연구개발비중 7%대를 유지하는 등 R&D 사업에 꾸준히 투자해온 영진약품이 경영 안정화에 힘쓰면서 숨고르기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로 보면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1.2% 증가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최인환 기자24.08.03 05:58
영진약품, 2분기 영업익 12억…전년比 흑자전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영진약품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3억원 적자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570억원 대비 9.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액은 1271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 당기순이익은 26억원이다. 이 중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61.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문근영 기자24.08.01 11:33
영진약품, '2024 국제맑은환경공헌상' 비즈니스 부문 대상 수상
영진약품이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 국제맑은환경공헌상'에서 비즈니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는 영진약품이 ESG평가에서 동종업계 타 제약사 대비 높은 등급을 유지하고 ESG경영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로 한국 제약산업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ESG경영체계 구축 및 실천을 인정받아 최근 ESG평가에서 서스틴베스트로부터 A등급,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B+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서스틴베스트 올해 상반기 ESG평
문근영 기자24.07.25 10:41
영진약품, 기술수출한 ‘KL1333’ 2상 중간분석서 성공 가능성 확인
영진약품이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치료 후보물질 ‘KL1333’ 2상 중간분석에서 성공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이 회사는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회사인 스웨덴 Abliva에 KL1333을 기술이전한 바 있다. Abliva에 따르면 KL1333 2상 중간분석 결과, 성인 미토콘드리아 질환 환자에서 KL1333 안전성 및 무용성평가 통과를 확인했다. 또한 DMC(Data Monitoring Committee)가 임상 설계 변경사항 없이 18
문근영 기자24.07.19 15:16
영진약품, Dx&Vx와 손잡고 혁신신약 포트폴리오 강화 나서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AI 기반 유전자 분석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Dx&Vx(대표 이용구, 권규찬)와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영진약품의 우수한 신약 합성 및 효능 평가 역량과 Dx&Vx 의 AI 기반 신약 설계 기술의 제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사업적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혁신신약 신규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Dx&Vx는 mRNA 항암백신과 동반진단 서비스 클리덱스(Clidex)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
최인환 기자24.07.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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