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함께한걸음센터-연세대 약대, 약물 오남용 예방 MOU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센터장 최서연)는 23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김익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인천 지역의 마약류 관련 동향과 함께 인천함께한걸음센터의 주요 역할이 공유되고, 약학대학 학생들의 교육에 실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약사는 마약류를 직접 다루는 전문직종인 만큼 학부 과
조해진 기자25.06.25 00:43
식약처, 비만치료제 오남용 단속 지속…청소년 허가 등 신중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만치료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과 홍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에서 비만치료제 사용 여부를 판단할 허가 신청을 받은 가운데, 의약품 허가 및 사후 관리에 소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 출입 전문지 간담회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한국 시장에 나왔을 때 열풍이 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가장 우려한 부분이 의약품 오남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사실 비만치료제 오남용을 완벽하게 막을 순 없지만, 국민 건
문근영 기자25.05.29 06:00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의료기관 등 188개소 적발 및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해 마약류취급자 433개소를 점검했으며, 188개소를 적발·조치해 수사 또는 행정처분 의뢰했다. 5일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처방 및 사용 환경을 조성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연간 약 1억3000만건의 마약류 취급 보고가 이뤄지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며 과다처방 의심 의료기관, 의료쇼핑 의심 환자 방문 의료기관, 부적절한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을 선정하고 지자체·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함
문근영 기자25.03.05 09:48
"위고비, 비만 치료서 확실한 이점…그럼에도 오남용은 안 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전 세계적 열풍이 분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가 국내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만 치료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개원가에서는 이제 위고비 없이 비만 치료를 논할 수가 없을 정도. 환자들이 먼저 수소문하는 전문의약품은 그간 나온 약물을 손꼽아 찾아 봐도 몇 개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전승엽 수석학술이사(잠실에프엠의원)는 "실제 임상에서도 위고비에 잘 반응하는 환자들은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HbA1c) 수치 개선도 확인됐다
최성훈 기자25.02.13 05:56
[2024결산㉜] 식약처, 올해 마약류 오남용·중독 차단에 초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정부가 올 한 해 마약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집중했다.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게 다양한 정책으로 드러난 모양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초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마약류 오남용 예측·차단을 비롯해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 지원체계 확장,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 실시 등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 시스템(K-NASS) 구축은 식약처가 마약류 오남용을 예측·차단하기 위해 추진한
문근영 기자24.12.31 05:54
식욕억제제 오남용 여전…"무조건적 처방 규제가 답은 아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되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에 대한 안전사용 기준이 있지만 허점을 악용해 처방하는 사례들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조건적인 약품 사용금지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비만치료가 필요가 꼭 필요한 환자에도 동일한 약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무분별한 처방 근절을 위해 의료계 자체적인 자정노력과 의사가 처방시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또 정말 비만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약재 가격이 고가라서
김원정 기자24.12.24 05:56
[국감] 조규홍 장관 "비만치료제,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 검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출시된 비만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말했다. 23일 조 장관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히 위고비 같은 이런 다이어트 치료제 같은 경우는 제가 볼 때는 비대면 진료 처방 불가 의약품으로 빨리 지정해야 되지 않나 싶다"고 언급한 내용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백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조 장관에게 "최근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비대면 진료로 키 170cm, 몸무게 55kg 인플
문근영 기자24.10.23 17:52
[국감] 국회 복지위, 의약품 불법 유통·오남용 등 감사 예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 온라인 거래를 비롯해 의료제품 불법 유통 및 광고, 의료기관 내 마약류 오남용, 마약 중독 치료 및 재활 관련 의료현장 고충 등 이슈가 오늘(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9일 국정감사 일반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에 따르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식약처 국정감사 증인으로 주성원 쿠팡 전무를 신청했다. 이는 의약품 온라인 거래 관련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의약품 온라인 거래 관련 문제는 식약처가 관심을 두고 대응한 사안이다. 일례로 식
문근영 기자24.10.10 05:59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행동·인식 변화 끌어내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이 초등학생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행동·인식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 효과 점검 및 사업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전체 응답자 90%가 행동·인식 변화와 동기를 보이는 등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4만72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정보 무늬(QR 코드)를 활용해 교육 내용 이해도,
문근영 기자24.10.04 10:29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문제 관련 대학생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오남용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대학생 간담회를 26일 서울 중앙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대학생이 마약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마약류 중독문제, 거절할 용기(Be Brave)'라는 주제로 대학생, 대학원생이 '마약을 쉽게 접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하는 방안'과 '마약을 용기 있게 거절할 수 있는 의지를 갖기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대학생 등 젊은 층의 마약류 불법 사용이 증가하고 있
문근영 기자24.09.26 15:32
식약처, 메틸페니데이트 등 오남용 의심 의료기관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선정된 의료기관 60개소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다. 같은 날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적정한 처방·사용 관리·감독 강화가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프로포폴 등 의료쇼핑(1일 3개소 이상) 의심 의료기관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들어 처방량이 증가한 메틸페니데이트와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마취제를
문근영 기자24.07.16 10:39
식약처, 오남용 의심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데이터 살핀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정부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쓰이는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데이터를 분석해 관련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근 해당 성분 제제 처방 환자와 처방량이 증가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 발견 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정호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안전기획관 마약관리과장은 지난 2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와 처방량이 전년 대비 늘어난 게 오남용과 연관된 것으로 판단되면, 그런 걸 줄이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가 같은 날 발
문근영 기자24.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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