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 "의대교육 혼란 우려…수업참여 무관히 정원 동결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수업 참여 수준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의학계 일각에서는 이미 전국 40개 의대생들이 등록한 상황에서 수업 참여도를 기준으로 삼는 것은 부당한 압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교육현장의 혼란을 더 이상 키우지 않기 위해서라도 의대 정원은 수업 참여도와 무관하게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8일 교육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교육부는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의 진짜 복귀는 수업 참여에 있고 학사유연화도 없다고 밝혔다. 또 본과생들을 중심으로
김원정 기자25.04.09 05:57
불가피한 2025년 의대교육 파행…의료계, 대응 방안 시각차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2025년도 의대 정시모집을 앞두고 있지만 의료계 내부에서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시각차를 나타내고 있다. 신입생 모집으로 빚어질 앞으로의 의대교육 파행에 대해서는 동감하지만 2025년도 의대 수시가 마무리된 만큼 합격 취소로 불거질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앞으로의 교육의 질 하락을 막기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반면, 아직은 정시모집이 시작되지 않은 만큼 2025년도 의대정원 모집 중지를 통해 교육 상황 악화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주관으
김원정 기자24.12.26 05:59
의협 비대위 "의대교육 파탄, 2025년 의대 모집 중단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 교육 붕괴를 막기 위해 2025년 의대 모집 정지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의 태도 변화와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공의, 의대생, 의과대학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이 단결해 정부의 의료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당장은 시위 등 구체적 투쟁방식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22일 진행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 브리핑'에서 박형욱 위원장은 이 같이 강조하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의과대학&mi
김원정 기자24.11.22 12:59
의료계, 서울의대 의대교육 정상화 촉구 독자행보에 '우려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교육부에 조건 없는 의대생 휴학승인과 의대교육 정상화방안을 촉구하면서 제대로 된 방안마련이 안 될 경우 다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 일부에서는 공감을 나타내면서도 서울의대의 독자적인 행보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내놨다. 14일 서울의대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는 2025년의 의과대학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안을 2025학년도 개학 5개월 전인 이제라도 제시하라"며 "학생들의 휴학은 조건 없이 승인되고 의과대학
김원정 기자24.10.1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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