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日 의약품 개발 기업 '라퀄리아' 지분 인수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24일 신약 연구개발 기업 '라퀄리아'(대표 마사키 수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라퀄리아 1대 주주가 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라퀄리아 주식 259만2100주를 취득해 지분 10.61%를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라퀄리아는 일본 화이자 제약 출신 연구진이 2008년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으로, 2010년 HK이노엔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문근영 기자25.03.24 10:11
케이메디허브, 코오롱생명과학과 공익 목적 의약품 개발 첫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의약생산센터가 코오롱생명과학, 비케이이노텍과 공익 목적의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개시한다. 코오롱생명과학과 비케이이노텍 연구진들은 지난달 15일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해 글로벌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공적가치 창출을 위한 의약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말라리아, 소외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희귀/필수의약품 개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G20 회원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저소득
최인환 기자25.02.20 15:13
식약처, '인공지능 활용 의약품 개발 사례집'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의약품 개발 시 인공지능(AI) 활용 동향 및 개발 사례 등을 담은 '인공지능(AI) 활용 의약품 개발 사례집'을 24일 발간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AI를 활용한 의약품 개발 동향, 의약품 개발 단계별(후보물질 발굴, 비임상(흡수‧분포‧대사‧배설‧독성 예측), 임상시험 설계) AI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AI 사용을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해 안내한다. 식약처는 사례집이 AI를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문근영 기자24.12.24 09:08
한미약품, 디지털융합의약품 개발…비만치료 패러다임 제시
한미약품이 '비만 전주기 맞춤형 포트폴리오(H.O.P)' 중 하나인 디지털융합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한미약품은 운동중재 기반 디지털치료제 개발기업 베이글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만치료제 주력 제품으로 개발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와 디지털치료기기(DTx)를 접목한 비만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자체 개발 신약으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기존 글로벌 제약사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와 달리 한국인의 체
장봄이 기자24.12.13 16:11
바이넥스,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와 MSA 및 개별 CMO 공급 개시
바이넥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과 본격적인 상용화 대량 생산에 앞서 단일 품목에 대한 175억 규모의 상용화 규모 시험 생산(PPQ)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11.2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상대방은 CMO 계약의 속성상 비밀 유지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PPQ 공급 계약은 지난 8월 31일 양사가 체결한 포괄적 협력 계약(MSA, Master Service Agreement)의 일환으로, 바이넥스는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PPQ 생산을 조속히 완료하고, 상업용
조해진 기자24.09.24 11:03
씨바이오멕스-포항테크노파크, 혁신적 방사성의약품 개발 MOU
씨바이오멕스는 지난 20일 다수의 혁신적인 방사성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위해 포항테크노파크와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MOU를 체결했다. 씨바이오멕스는 고유 플랫폼 기술을 통하여 개발한, 혈중에서 안정적이고 종양에 대한 결합력과 선택성이 우수한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다수의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2022년부터 지역과제를 기반으로 초기 연구를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를 통해 동물모델에서 씨바이오멕스가 개발한 후보물질들의 혈중 안정성, 높은 종양 축적, 우수한 선택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씨바이오멕스는 포
조해진 기자24.09.23 10:45
제약바이오협회, 원료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설명회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료의약품전문위원회가 원료의약품 개발과 품질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6일 제약바이오협회는 내달 4일 제약회관 4층 대강당에서 원료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한상수 원료의약품전문위원회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동규 중앙대 약학부 교수가 원료의약품의 유전독성 불순물 발생요인 및 저감화 방안 고찰에 대해 발표한다. 이 교수는 한국독성학회 학술위원, 대한약학회 학술 간사, 한국분석과학회 약학분야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어 신승우 대웅제약 A
문근영 기자24.08.26 16:30
케이메디허브, CPHI Korea 2024서 의약품 개발·생산기술 소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2024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4)'에 참가한다. CPHI는 매년 8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CPHI Korea 2024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CPHI Korea 2024는 케이메디허브,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7개 기관이 후원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원료/완제의약품, 수탁서비스, 바이오의약품이며, 케이메
최인환 기자24.08.19 15:35
보건산업진흥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위한 워크숍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8월 29~30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KHIDI 첨단제약바이오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규제 동향 및 CMC 개발 전략'을 주제로 품목별, 개발 단계별 규제와 CMC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 및 선진 규제기관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축적한 전문가를 초빙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1일차 '첨단제약바이오 인허가 워크숍'은 보건산업진흥원 박준태 상임컨설턴트의 '인허가 관점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최인환 기자24.07.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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