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병원, 政 2600억원 차등지원에 인력난 심화…폐업 위기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분만병원 지원을 위해 투입한 2600억원이 차등지급되면서 산부인과병원 인력난을 심화시켜 병원을 폐업위기로 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인식 부회장은 13일 열린 '52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러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인식 부회장은 "정부가 지원금을 행정구역 기준으로 차등지급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 시행이다. 이로 인해 산부인과 병원들이 심각한 인력 부족에 직면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특례시와 광역시에 대한 지원 차별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특례시는
김원정 기자24.10.14 05:55
의료계 "'응급의료대책' 긍정적…단 인력난·코로나 대책 시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는 중대본에서 내놓은 '응급의료체계 유지대책' 중 응급의료기관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에 따른 환자 분담, 중증응급환자와 야간 진료에 대한 보상 강화 등에 대한 방향은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실행 및 추진 일정 등이 뒷받침 돼야 하고, 인력난 해결방안은 정부가 내놓은 대책만으로는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또 코로나 재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응급환자와 코로나환자까지 봐야 하는 의료진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관련 수가 마련이 필요하다
김원정 기자24.08.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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