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7월 4주차 - 삼천당제약·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7월 4주차(7.21~7.25)에는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이 앞서 예고했던 대로 주식을 0.1%만 남긴 채 모두 증여하고 나서면서 경영승계가 윤곽을 드러냈다. 삼천당제약 최대주주는 윤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의료용품 판매업체 소화다. 소화 지분까지 승계되면 삼천당제약 경영권은 차세대 오너로 온전히 넘어가게 된다. 소화는 비상장업체로 주주 간 지분 변동은 공시되지 않는 상황이다. 동성제약 경영권 분쟁을 다투기 위한 임총이 법원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양구 회장과 나원균 대표 간에 벌어진 경
이정수 기자25.07.26 06:00
[제약공시 책갈피] 7월 3주차 - 셀트리온·동화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7월 3주차(7.14~7.18)에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회사 주식 장내매수를 개시했다. 서정진 회장은 6영업일간 108억원을 투입해 6만주를 취득했다. 서정진 회장이 본격적인 장내매수에 나선 것은 최근 10년 새 처음이다. 특히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에 이어 릴레이로 장내매수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셀트리온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동화약품이 519억원이 투입된 순화동 신사옥 재건축을 3년 2개월 만에 완료했다. 이로써 동화약품은
이정수 기자25.07.19 06:00
[제약공시 책갈피] 7월 2주차 - 파마리서치·동국생명과학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7월 2주차(7.7~7.11)에는 파마리서치가 지주사와 사업회사 분할계획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철회를 결정했다. 회사는 시장 신뢰 회복,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관점에서 신중 재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동국생명과학이 안성공장 의약품 신규라인 증설에 17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말까지 휴온스에 몸담았던 윤상배 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회사는 내달 중순 임총을 열고 사내이사로 선임한 후 대표이사까지 선임키로 내정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인투셀과 맺었던 기술도입
이정수 기자25.07.12 06:00
[제약공시 책갈피] 7월 1주차 - 부광약품·진양제약·동화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7월 1주차(6.30~7.4)에는 부광약품이 유상증자 준비에 나선 상황에서 최대주주인 OCI홀딩스가 적극 참여에 나서며 지배력 강화 기회로 삼고 있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중 구주주에 배정된 것을 모두 확보했으며, 최대청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종료 후 지분율은 17%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3월 11.9% 대비 5.1% 늘어난 수준이다. 진양제약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억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추진했다. 반면 최윤환 대표이사 회장은 처분되는 진양제약 자기주식을 장외
이정수 기자25.07.05 06:00
[제약공시 책갈피] 6월 4주차 - 셀트리온·일동홀딩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6월 4주차(6.23~6.27)에는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셀트리온 주식 장내매수를 본격화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 9일부터 셀트리온 주식 장내매수를 시작한 뒤 24일까지 11영업일 동안 총 18만주를 사들였다. 투입된 취득금액은 291억원이다. 이같은 주식 매수는 최근 5년 새 첫 행보일만큼 이례적이다. 이는 현재 셀트리온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가 지분율을 높이고 있는 것과 병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셀트리온홀딩스 특수관계인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셀트리온 주식 장내매
이정수 기자25.06.28 06:00
[제약공시 책갈피] 6월 3주차 - 녹십자홀딩스·휴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6월 3주차(6.16~6.20)에는 녹십자홀딩스가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 흥행을 거두면서, 조달 가능 자금이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회사는 이를 모두 채무상환에 투입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휴젤이 리도카인 함유 액상 보툴리눔톡신 3상 임상시험을 승인 2년 만에 자진취하했다. 회사는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성 재검토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경보제약이 법원으로부터 '품목허가취소 행정처분 효력을 일시 중지하라'는 결정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다
이정수 기자25.06.21 05:54
[제약공시 책갈피] 6월 2주차 - 종근당·파마리서치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6월 2주차(6.9~6.13)에는 종근당이 시흥 배곧 연구 용지를 949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하면서 '바이오 복합연구개발단지' 구축을 확정지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은 오는 8월 잔금을 치르고 부지를 취득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가 지주사-사업사 분할을 오는 11월 추진키로 결정했다. 존속회사가 지주사로, 신설회사가 사업사로 설정됐다. 신설되는 파마리서치는 오는 12월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분할을 통해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함으
이정수 기자25.06.14 06:00
[제약공시 책갈피] 6월 1주차 - 셀트리온·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6월 1주차(6.2~6.6)에는 대통령 선거와 현충일로 영업일이 3일이었다. 이 기간에는 셀트리온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가 장내매수를 통해 셀트리온 주식을 연이어 확보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중순 이후로 총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셀트리온 주식 66만주를 사들였다. 이같은 대규모 지분 매입은 최근 5년 새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이례적이다. 동성제약에서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회사는 이양구 회장 주도 하에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했다.
이정수 기자25.06.07 06:00
[제약공시 책갈피] 5월 5주차 - 셀트리온·유한양행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5월 5주차(5.26~5.30)에는 셀트리온이 13년 만에 849만주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최근 수년간 자기주식 소각을 수차례 이어온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그간 이뤄진 자기주식 소각 규모와 이번 무상증자 규모가 비슷하다는 점도 주목된다. 셀트리온 경영진은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지분율을 늘린 데 이어 다시 무상증자로 주식거래 활성화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 기술수출과 관련한 마일스톤 달성에 성공하면서 얀센에 기술료 납부를 청구했다. 이번 기술료는 207억원이다.
이정수 기자25.05.31 05:56
[제약공시 책갈피] 5월 4주차 - 삼성바이오로직스·유한양행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5월 4주차(5.19~5.23)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주사 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지주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분할·신설된다. 회사는 이번 분할에 대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실행력 제고, 책임경영체제 확립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할과 관련된 주주확정기준일은 오는 7월 말이다. 유한양행이 길리어드와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양사 간 계약은 2017년 12월부터 7년 이상 이어져왔으며, 총 5차례에
이정수 기자25.05.24 05:56
[제약공시 책갈피] 5월 3주차 - 한독·유한양행·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5월 3주차(5.12~5.16)에는 1분기 실적이 담긴 분기보고서 제출이 마무리됐다. 한독이 건기식 사업 부문을 분할해 비상장사 법인인 한독헬스케어를 신설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유한양행이 자기주식 253억원을 소각키로 결정한 데 이어 다시 자기주식을 200억원 규모로 취득하겠다는 계획까지 병행 공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모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셀트리온이 986억원 규모인 자기주식 59만주에 대한 소각을 결정했다. 올해에만 이번까지 세 번째다. 이와는 반대로
이정수 기자25.05.17 06:00
[제약공시 책갈피] 5월 2주차 - 동성제약·휴온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5월 2주차(5.5~5.9)에는 연휴 등으로 인해 거래일이 3일이었다. 동성제약은 이 기간 동안에만 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주권 매매거래정지, 소송 개시, 부도 발생 등 총 10개 공시를 진행했다. 이같은 일련의 변화는 이양구 회장과 나원균 대표 등 오너 일가 간에 본격화된 경영권 분쟁과 함께 이뤄지고 있다. HK이노엔이 중국 업체로부터 도입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에 대한 국내 3상을 승인받게 돼 본격적인 임상 착수를 예고했다. 휴온스가 건기식사업부문 분할합병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이정수 기자25.05.10 05:55
[제약공시 책갈피] 5월 1주차 - 대원제약·에이비엘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5월 1주차(4.28~5.2)에는 대원제약이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후보물질 'DW4421' 3상 2종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했다. 이는 일동제약으로부터 판권을 확보한 지 1년 만이다. 대원제약이 향후 3상을 거쳐 상용화까지 이루게 되면 이 분야에서만 4번째 국산 신약이 나오게 된다. 지난달 초 다국적제약사와 4조원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해 1500억원에 근접한 단기 수익을 얻게 됐던 에이비엘바이오가 분당에서 강남으로 본점소재지를 변경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
이정수 기자25.05.03 05:55
[제약공시 책갈피] 4월 4주차 - JW중외제약·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4월 4주차(4.21~4.25)에는 JW중외제약이 향후 3년간 매출 연평균성장률 10% 이상 달성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194억원을 반영해 가정하면 2027년 매출은 1조원에 근접하게 된다. 이른바 '1조 클럽' 진입을 선언한 셈이다. 동성제약 최대주주가 이양구 회장에서 기타 가공식품 도매업체 브랜드리팩터링으로 변경됐다. 이양구 회장이 보유 주식 368만주와 함께 경영권을 양도키로 계약한 것에 따른다. 브랜드리팩터링은 경영참여를 위해 주식 인수에 나섰으며, 향후 임총을
이정수 기자25.04.26 06:47
[제약공시 책갈피] 4월 3주차 - 보령·셀트리온·CMG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4월 3주차(4.14~4.18)에는 보령이 진행한 무보증사채에 수요예측이 대거 몰리면서 무보증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보령은 운영자금으로 15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이 미국 FDA로부터 신청 1년 3개월 만에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에 대한 상호교환성을 허가받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휴미라를 본격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유플라이마 시장성이 크게 상승했다. CMG제약이 미국 FDA로부터 구강필름형 조현병 치료
이정수 기자25.04.19 05:55
[제약공시 책갈피] 4월 2주차 - 에이비엘바이오·GC녹십자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4월 2주차(4.7~4.11)에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영국 제약사 GSK와 4조원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기술이전 대상은 BBB(뇌혈관장벽) 투과 플랫폼 'Grabody-B'로, GSK는 전 세계에서 해당 기술 독점 권리를 갖게 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으로 총 1480억원을 수령하는 성과를 거뒀다.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재조합 탄저백신인 '배리트락스'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로써 제39호 국산 신약이 됐으며, 질병청은 해당 제품 비축에 나서
이정수 기자25.04.12 05:56
[제약공시 책갈피] 4월 1주차 - 종근당바이오·신풍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4월 1주차(3.31~4.4)에는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톡신 '티엠버스' 국내 허가를 받는 데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관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회사는 국내 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인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풍제약이 골관절염 주사요법제 'SP5M002' 3상 탑라인을 발표했다. 처음 임상이 승인된 지 2년여 만이다. 탑라인 결과 1차 평가지표 중 비열등성은 입증됐으나 우월성은 입증되지 않았다. 안전성은 두 비교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회사는 식약처와 허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수 기자25.04.05 06:00
[제약공시 책갈피] 3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휴온스글로벌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3월 4주차(3.24~3.28)에는 한미사이언스가 정기주총을 거쳐 김재교 부회장을 단독대표로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전문경영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송영숙 그룹 회장은 지주사 대표 사임과 함께 사내이사직도 내려놨고, 임주현 부회장이 사내이사에 올랐다. 반면 임종훈 사장은 앞서 자진사임한 형 임종윤 사장과 달리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면서 회사에 잔류했다. 휴온스글로벌에 윤성태 회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사임 3년 만에 복귀했다. 이번 윤성태 회장 경영 복귀는 그룹 지주사와 사업회사 등 3개 회사 경영을
이정수 기자25.03.29 06:00
[제약공시 책갈피] 3월 3주차 - 삼진제약·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3월 3주차(3.17~3.21)에는 삼진제약이 대표이사를 오너 2세인 최지현·조규석 사장으로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오너 2세 경영 체제로 접어들었다. 조규형·최지선 부사장도 현재 사내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전문경영인이 없는 오롯이 오너 2세 4명이 회사를 이끌어가는 구조가 됐다. 셀트리온이 올해 5조원 매출을 달성하는 데 이어 향후 3년간 매출 연평균 30%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공표했다. 수익성까지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지
이정수 기자25.03.22 05:56
[제약공시 책갈피] 3월 2주차 - 일양약품·파마리서치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3월 2주차(3.10~3.14)에는 일양약품이 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 연임을 내정·예고했다. 이로써 김동연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쌓아온 17년 임기에 3년 임기를 더하게 된다. 이 경우 현직 20년 CEO 대열에 오르게 된다. 파마리서치가 손지훈 대표와 정재승씨 외에 5명을 등기임원으로 신규선임한다. 손지훈 대표는 앞서 회사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어, 이번 사내이사 선임 시 곧바로 대표이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가 되는 정재승씨는 정상수 의장 장남으로
이정수 기자25.03.1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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