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S5', 억제자가 아닌 조력자?‥간세포암 발병 기전 규명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유전자가 간세포암에서는 오히려 종양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김상연 연구강사, 하진웅 연구원)은 종양 억제 유전자로 알려진 'GAS5(Growth Arrest Specific 5)'가 간세포암(HCC)에서는 특정 조건에서 종양 촉진 유전자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세계 유전체 데이터베이스(TCGA, ICGC 등) 분석과 세포·동물실험 등을 통해, GAS5가 RNA 수준의 m
박으뜸 기자25.07.01 16:21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 조력자, 천병년 우정바이오 회장 별세
천병년 우정바이오 회장이 16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천병년 회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였으며, 1989년 '약업계에서 경쟁자가 되기 보다는 지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생각으로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우정바이오를 설립, 약 35년간 신약개발 생태계의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하며 현재의 우정바이오를 만들어왔다. 사업초기부터 융합과학기술위원회 자문위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발전 자문위원, 대한암예방학회 산학연이사,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
조해진 기자25.05.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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