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중장기 사업 전략 탄력…541억원 규모 자금 확보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홍유석, 배지수, 박한수)는 미국 자회사 리스트바이오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영구CB(사모 영구 전환사채)와 CPS(기명식 사모 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리스트바이오 지분을 확보한 후 해당 지분을 리스트바이오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총 541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조달은 리스트바이오 투자자들이 지놈앤컴퍼니의 기술이전 성과 및 마이크로바이옴 상업화 진전 등 다수의 성과를 기반으로 회사
최인환 기자25.04.25 09:20
'80주년' 제약바이오협회, '비전·미래관' 통한 중장기 도약 선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비전 수립, '(가칭) 미래관' 건립 등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21일 오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창립 80주년 신년 기자간담회'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1945년 10월 '조선약품공업협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돼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8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말에는 '제약바이오 비전 2030,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
이정수 기자25.01.21 11:20
레이저옵텍 "연구소와 생산 시설 분리 확장…중장기 성장 도모"
레이저옵텍(주홍, 이창진 각자대표)은 신사옥으로 거처를 옮기고 2025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중장기 성장을 위해 경기 성남 일반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을 마련하며 연구소와 생산 시설을 분리했다. 신사옥에 기획실과 연구소를 확장 이전해 미래 성장에 집중하고, 기존 운영하던 구사옥에는 생산 시설을 확대해 생산력 향상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영업과 마케팅 부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서초사무소에 유지한다. 회사는 ▲지난해 설립한 미국 법인 기반의 북미 사업 확대, ▲유럽 및 중동 시장 판매 네트워크 확대 및 활성
최성훈 기자25.01.17 09:07
질병청, '백신 비축 중장기 계획('24~'28)' 수립
질병관리청은 국내 백신 수급 불안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인 백신 비축을 추진하기 위해 '백신 비축 중장기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상황을 돌아보고 비축 확대와 비축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그간 예방접종 사업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백신 생산 중단 등 수급 비상시를 대비해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비축하고 있으나, 낮은 비축률(30% 미만), 적은 비축 품목(4품목), 비축 우선순위 부재 등으로 국내 백신 부족
이정수 기자24.12.05 15:21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중장기 전략 맞대응戰…차이점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이어 사업회사 한미약품까지 연이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들 전략은 두 회사가 서로 다른 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1일 한미약품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국내 사업을 비롯해 의약품 개발·기획, 신약 연구개발, 해외사업 등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이 회사는 3단계에 걸친 중장기 전략 방향을 설명하며, 각 본부별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
문근영 기자24.11.12 05:59
한미약품, 중장기 성장전략 발표…"2033년 5조원 달성할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이 한미사이언스에 이어 자체적인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11일 '장래사업·경영 계획'을 통해 한미약품 비전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한미약품 비전 목표는 'Global Top-tier Healthcare Company 도약'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는 국내 시장 초격차 달성, 글로벌 시장 진출 토대 마련 등을 이루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혁신신약/복합신약 매출 확대,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어
이정수 기자24.11.11 16:12
"송영숙 회장, 한미그룹 중장기 전략 사전에 보고 받았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중장기 성장전략을 사전에 보고받았다는 입장이다. 이는 '3자 연합' 입장과 대치되는 부분이다. 김영호 한미사이언스 상무는 7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장기 성장 전략 발표에 앞서 3자 연합 입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김영호 상무는 "3자 연합 측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밀실 보고다', '이사회에 아무런 보고도 없었다'는 자료를 낸 것 같다"며 "여기에 한 가지 정정을 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9월 27
이정수 기자24.11.07 15:41
한미 3인연합 "중장기 성장 전략, 누구와도 공유 안 됐다"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 이하 3인연합)이 6일 공시된 한미사이언스의 '한미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작성되는 내용에 대해 한미그룹원 누구와도 공유되지 않은 '깜깜이 보고서'"라고 비판했다. 공시와 홈페이지를 통해 '한미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한 한미사이언스는 7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 및 주주친화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3인연합은 7일 오전 입장문을 발표하고,
조해진 기자24.11.07 11:35
CDMO, 韓 제약바이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생산)'가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각광받으면서 향후 기업 내 실적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역항암제, 'ADC' 등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들을 필두로 제약바이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CDMO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시 되는 추세다. 장민환 iM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 발표한 리포트를 통해 "풍부한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과 블록버스터의 출시가 바이오의약품
조해진 기자24.09.19 11:58
삼바·셀트리온 CDO 혜택 '중장기 관점' 필요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가 가시화 되면서 위탁개발(CDO) 분야에서 국내 바이오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은 중장기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2일 하나증권 제약바이오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우시바이오로직스 매출액 비중을 검토했을 때, 특히 CDO 분야에서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우시바이오로직스 초기 단계 프로젝트의 매출액 비중이 높아 CDO 분야에서 국내 업체들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봄이 기자24.09.12 11:56
적자개선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다음 목표는 중장기 경쟁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반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폭을 개선한 가운데, 해외 CDMO 및 바이오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중장기 성장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31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자공시시스템과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480억원, 당기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 영업손실 25.5%, 당기순손실 16.9% 감소시키며 적자 폭을 줄여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S
조해진 기자24.08.01 05:57
[22대 국회에 바란다] "예측가능 중장기적 약가관리 제도 절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등 제22대 국회의 원 구성 및 가동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제22대 국회에 바랍니다'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이라는 시대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선 국가적 차원의 역량과 자원이 결집되어야 한다"면서 "제22대 국회 개원에 즈음하여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에 국회가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주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산업계는 더불어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세계적 신약개발과
최봉선 기자24.07.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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