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 위기…지출 효율화 VS 지불제도 개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출 효율화와 지불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오랜 기간 정착된 행위별 수가제에 익숙한 의료기관과 국민의 반발을 고려해 현 체제 내에서 실현 가능한 개선책을 우선 모색해야 한다는 반론도 나온다. 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초고령사회의 건강보험 재정은 지속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린 '건강보험 재정 균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쟁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이번
김원정 기자25.08.07 05:59
지불제도 개편, 의료계 목소리 담는다‥"보상체계 공정성 강화 논의"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는 지난 8일 의협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정부의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의협 이태연 부회장과 좌훈정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정호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가 간사로 임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불제도 개편 방향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보상체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명칭도 '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로 변경됐다. 더불어 지불제도 개
박으뜸 기자25.04.09 14:10
의료계, '가치기반 지불제도' 두고 시각 엇갈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가 상급종합병원, 2차 병원, 1차 의료기관간 전달체계 확립을 뒷받침할 '가치기반 지불제도' 도입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치기반 지불제도가 자리잡지 못하면 공유자원인 건강보험 재원이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다른 한편에서는 의원급에서 진행해 왔던 검사 등의 행위를 최소화시켜 수익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가치기반 지불제도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
김원정 기자24.11.23 05:5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비만 치료제 급여, 반드시 해야 한다"‥비만학회, 굳은 각오
2
"동물대체시험법, 국제 표준화 중요…식약처 노력 ing"
3
7차 암질심‥환자 목소리 높았던 '레테브모' 통과·'린파자' 급여 확대
4
"업계에서 AI 모델링 활용 늘리려면, 규제당국 뒷받침 있어야"
5
자사주 소각-활용, 상법 개정 앞둔 제약업계 '고심'
6
SK바이오팜, 영업이익률 20% 돌파…'세노바메이트' 성장 영향
7
'KSMO 2025'서 국내사 존재감↑…후원사 역대 최대
8
약평위, '키트루다' 11개 적응증 급여 확대‥듀피젠트, '천식' 통과
9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기회·강점 노린 선택이었다"
10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 '평생 일군 회사' 지킨다…대전고법 출석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