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약품 올해 지주사 전환…2030년 1조 달성 목표 실현할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5년 내 매출 1조원 달성을 선언했던 아주약품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꾀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실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이 회사 감사보고서(3월 결산법인)에 따르면, 아주약품은 2025년 3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고 상호명을 아주홀딩스로 변경했다. 아주홀딩스는 사업부문 별로 ▲아주약품(의약품 제조 및 판매) ▲아주얼라이언스(의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대행) ▲아주헬스케어(건강기능식품 판매) 등 3개 회사로 물적분할했다. 이와 별도로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은 아주메디칼로
최성훈 기자25.07.02 05:57
[초점] 파마리서치, 지주사 체제 전환 추진…중장기 전략 재편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파마리서치가 오는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에스테틱 전문 사업을 신설법인으로 분리하고, 존속법인은 그룹 전략과 투자 기능을 전담하는 구조로 개편하면서 경영 효율성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파마리서치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10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분할이 확정될 예정이다. 분할 비율은 존속법인 0.7427944, 신설법인 0.257205
최인환 기자25.06.13 17:05
제약 지주사 '부채비율' 평균↓…5곳 줄고, 4곳 늘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상장 제약기업 지주회사 9곳 지난해 '부채비율' 평균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부채 총계보다 자산 총계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컸던 게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JW홀딩스와 대웅은 부채비율 감소율이 가장 큰 기업과 증가율이 가장 큰 업체로 나타났다. 휴온스글로벌 부채비율은 국내 상장 제약기업 지주회사 9곳 중 가장 낮았고, 일동홀딩스는 부채비율이 가장 높았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기업 지주회사 9곳 지난해 부채비율 평균은 47.13%다. 이는 전
문근영 기자25.04.07 11:56
제약기업 9개 지주사들, 성장-수익성 소폭 증가세‥희비 교차
종속회사들의 실적에 따라 울고 웃는 제약기업 지주사들은 지난해 평균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소폭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기업에 따라 희비가 교차됐다. 메디파나뉴스가 9개 제약기업 상장 지주사들이 최근 공시한 2024년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영업수익)은 평균 6.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5%, 당기순이익은 23.1% 급감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지주사에게 영업수익으로 인식되는 매출은 JW홀딩스와 제일파마홀딩스 등 2개사를 제외하고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7.8% 성장하면서 유일하게 두자릿
최봉선 기자25.03.27 12:04
박재현 대표 "지주사와 관계 유지…고소·고발 취하하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약품 사내이사 자리를 유지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한미사이언스와 업무 위수탁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사이언스 측에서 고소·고발을 취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일 박 대표는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 종료 이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미사이언스 측에서 한미약품 독립 경영을 계속 말씀하시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희 답변은 한미약품이 지주사와 업무 위수탁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부적인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 관계를 깨고 싶지 않다"면서
문근영 기자24.12.19 13:02
한미약품, 임종훈 지주사 대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한미약품이 서울특별시경찰청에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하고, 동시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 한미약품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핵심 사업회사를 상대로 조직적이고 치밀한 업무방해 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임종훈 대표이사를 고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양측의 공방으로 흐를 문제가 아니다"라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사업회사를 공격하고 업무를 방해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접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임종훈 대
최봉선 기자24.11.26 11:28
한미약품 "지주사 '독재경영' 유감…임총, 대표 개인의 제안인듯"
한미약품은 30일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것과 관련, "임시주총 소집은 일정 자격을 갖춘 누구라도 요구할 수 있는 주주 권리"라며 "주주들께서 합당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이사회를 통해 임시주총 관련 논의를 진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도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이 다뤄지지 않은 사실로 볼 때, 이번 제안이 한미사이언스 법인이 한 것인지, 특정 대주주(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의 독단적 결정인지 불확실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또한 "공개
최봉선 기자24.09.30 20:26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애엽추출물' 급여 위기, 의료계도 우려…정책방향성 의문
2
"상주 감염병 된 코로나19,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 필수"
3
상반기 IPO 제약바이오 10곳, 공모가 35%↑…투심 회복 조짐
4
인플렉트라·트룩시마 등 지난달 처방↑…셀트리온 3Q 실적 주목
5
이지케어텍, 홍우선 대표 잇단 회사 주식 매입…경영 자신감
6
파마리서치, 2Q 사상 최대 GPM…'리쥬란' 국내·외 동반 고성장
7
政, 간호사 RA 시행규칙 이달 입법예고 목표…교육체계 관건
8
[수첩] 경장식 지원 축소, 환아의 시간과 기회를 빼앗는 결정
9
릴리 경구용 비만약 체중감소효과 실망
10
유럽연합 "식품 금지 TiO2 의약품으로 확대 안 해"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