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올해 총 9000억원 규모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58만9276주로, 오는 21일 소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수차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반복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진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 완료했거나 결정한 자사주 소각 규모는 지난해 약 7000억원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약 9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올해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에 따르면 올해 연간 조단위 자사주 소각이 이뤄질 전망
최인환 기자25.05.12 09:24
휴메딕스, 자사주 50억원 규모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7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및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환 결정을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30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휴메딕스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최인환 기자25.05.08 12:13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800억원 규모 우선 결성
보건복지부는 28일 'K-바이오·백신 4호 펀드(주관 운용사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정부 400억원과 민간 400억원 출자를 통해 800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결성은 최소 결성액(70%) 이상으로 투자금이 조성되면 투자를 조기 개시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이번 4호 펀드의 우선 결성으로 1500억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원, 민간 900억원 출자) 1호 펀드(주관 운용사 유안타 인베스트먼트)와 1566억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원, 민간 966억원 출자) 2
이정수 기자25.04.29 17:35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올해 4번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들어서만 4차례 자기주식취득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28일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결정)'를 통해 보통주 63만주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000억원 규모다. 단 주가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자기주식 취득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다. 회사는 63만주를 취득한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취득예상기간은 4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3개월 간이다. 자기주식 취득 결정 전 자기주식 보유현황은 총 979만
이정수 기자25.04.28 11:52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3만1712주로, 매입은 오는 29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1월부터 누적해서 취득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약 4500억원 수준이다. 이미 지난해 자사주 전체 취득 규모인 약 4360억원을 뛰어 넘었다. 여기에 최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해, 이를 합산하면 그룹
최인환 기자25.04.28 11:03
비상장 제약사 59곳, 현금성 자산↑…명인제약, 증가 규모 1위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 현금성 자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가운데 59곳이 지난해 현금성 자산을 늘렸다. 지난해 단기 투자자산이 783억원 증가한 명인제약은 59곳 중 현금성 자산 증가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지난해 현금성 자산 합계는 1조4277억원이다. 전년 1조2706억원과 비교 시, 12.36%(1571억원) 증가한 규모다. 메디파나뉴스가 앞서 언급한 지난해 현금성 자산
문근영 기자25.04.26 05:59
보산진, '2025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9년부터 2030년까지의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를 산업별, 국가별, 대륙별, 경제권별로 정리한 정기간행물 '2025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2019~2030)'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제조산업에 의료서비스산업을 포함한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해 약 212개 국가의 산업별 시장규모를 정리한 자료다.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는 2023년 13조5381억달러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5년간 연평균 5.4%의 성장을
이정수 기자25.04.25 10:10
지놈앤컴퍼니, 중장기 사업 전략 탄력…541억원 규모 자금 확보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홍유석, 배지수, 박한수)는 미국 자회사 리스트바이오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영구CB(사모 영구 전환사채)와 CPS(기명식 사모 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리스트바이오 지분을 확보한 후 해당 지분을 리스트바이오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총 541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조달은 리스트바이오 투자자들이 지놈앤컴퍼니의 기술이전 성과 및 마이크로바이옴 상업화 진전 등 다수의 성과를 기반으로 회사
최인환 기자25.04.25 09:20
하나제약, 세 번째 신공장 평택 신설 결정…568억원 규모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하나제약은 23일 '신규 시설투자 등'을 통해 이날 이사회에서 평택 신공장 신설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평택공장이 신설되면 상신공장, 하길공장에 이어 세 번째 공장이 된다. 투자금액은 568억원으로, 자기자본 3092억원 대비 18.36% 규모다. 토지 취득관련 대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평택공장 신설을 위해 2022년 평택드림테크 산업단지 內 부지 일부를 매입한 바 있다. 당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했으며, 이번 이사회 결의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한 결과가 됐다. 투자기간은 이날로부터
이정수 기자25.04.23 17:42
동성제약, 2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성제약은 16일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 결정)'를 통해 2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51만8537주, 신주 발행가액은 3857원, 조달자금은 20억원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2610만970주다. 조달되는 자금 20억원은 회사 신규사업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납입일은 오는 2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3일이다. 제3자 배정에 따라 51만8537주는 모두 에스디에너지에 배정된다. 이는 회사 경영상 필요자금을 신속히 조달하기 위해 납입능력
최인환 기자25.04.16 14:52
유유제약, 주주친화 정책 일환으로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유유제약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코스피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47만1142주, 취득금액은 20억원이다. 유유제약은 현재 약 85만주의 보통주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총 발행 보통주 7.8%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배당금 총액 약 20억원 규모로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을 지급했다. 또한
최인환 기자25.04.11 11:25
美 FDA 대규모 인력 감축…신약 리뷰·현장실사 차질 우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면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신제품의 허가 리뷰와 현장 실사 등에 지장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감시 검사가 축소되고, 이미 예정된 기업과의 회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어 업계의 불안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가 진행 중인 연방정부 인력 축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FDA는 총 3500명의 직원을 해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고 대상에는 의약품과
최인환 기자25.04.10 11:49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500억 포함, 대주주 2,000억 규모 주식 매수
셀트리온은 9일 공시를 통해 서정진 회장이 사재로 약 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만6561주의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셀트리온그룹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그룹내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도 각각 약 1000억원, 약 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정진 회장을 포함한 대주주는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거래 계획 보고'에 따라 내달 9일부터 총 2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서
최인환 기자25.04.09 14:04
부광약품,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의약품 기부…2억 규모
부광약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부광약품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긴급구호키트 1365키트를 지원했다. 긴급구호키트에는 ▲타세놀콜드캡슐 ▲타세놀콜드시럽 ▲이부프렌드프로연질캡슐 등 9개 의약품목이 포함됐다. 부광약품은 경상북도약사회에 ▲코리투살에스노즈연질캡슐 ▲타노즈케어점비액 ▲타세놀콜드캡슐 ▲이부프렌드프로연질캡슐 ▲타세놀콜드시럽등 의약품 5개 품목(각 500EA)를 전달했다. 또 사랑의열매를 통해 혈당케어, 눈건강
최인환 기자25.04.08 16:14
역대 최대 규모 'KIMES 2025' 성료…2조1000억원 성과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코엑스 전시장 전관과 그랜드볼룸, The Platz, 로비에서 총 4만3500㎡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최성훈 기자25.03.28 16:09
부광약품, 1000억 규모 유증 결정…"미래 성장동력 갖춘다"
부광약품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이와 관련된 사항을 공시했다. 부광약품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기존 제조설비 확장 및 신규 제조설비 취득자금과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2030년 20위권 제약사 도약'이라는 제2성장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광약품은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제조설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차별성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의 발매를 위한 자체 연구역량의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최봉선 기자25.03.28 11:28
강스템바이오텍, 'OSCA' 임상 2a상 환자투약 개시…108명 규모 대상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DMOAD) '오스카(OSCA)'의 임상 2a상 환자투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08명이라는 적지 않은 규모의 임상시험이지만 지난 임상 1상 결과를 통해 기대감을 가진 다수의 환자들이 이미 투약을 대기하고 있어 조속한 임상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50여명에서 108명으로 투약환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 특히, 임상 1상에서 확인한 투약 전 대비 50~100% 통증감소, 증상개선과 연계되는 낭종 축소, 연골
최인환 기자25.03.26 08:37
질병관리청, 코로나19 mRNA백신 개발사업 추진…5천억 규모
질병관리청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3상까지 총 사업비 5052억원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24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25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5년 제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 5052억원, 사업기간 4년('25~'28년)으로 확정됐
이정수 기자25.03.25 17:45
고대안산병원, 지하 3층 규모 주차장 조성…완공식 개최
고대안산병원은 24일, 병원 야외 주차장에서 교육동 지하주차장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차장은 사용승인 등 시의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내달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완공식에는 윤을식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해 주차장 완공을 축하했다. 주차장은 병원 북측 보조출입구 인근 교육동 건설 예정 부지에 마련됐으며 지상부를 포함한 연면적 8706㎡, 232면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병원의 총 주차면수는 877면에서 982면
이정수 기자25.03.25 16:19
한올, 32억 규모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24일 총 3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0.21%에 이르는 11만주로,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바토클리맙)이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데 따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
최인환 기자25.03.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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