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1분기 매출 898억원…역대 1분기 최대 실적
휴젤(회장 차석용)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898억원, 영업이익 390억원, 당기순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0.9%. 62.6%, 35.9% 증가한 수치로,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 상승세는 휴젤이 보유한 전 품목이 고르게 성장한데 기인한다. 먼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매출은 40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중국・호주・대만 등)에서 전년 동기비 54%
최인환 기자25.05.08 16:07
'혈' 뚫은 코어라인소프트…AI 폐 검진 매출 확산 채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본격적인 매출 확산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글로벌 제약사이자 최근 AI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독일 바이엘과 소프트웨어 공급 협력을 통해서다. 회사는 바이엘과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폐암 영상검진 분야에서 자사 CT 기반 폐결절 탐색 소프트웨어의 신규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칼란틱 이미징, AI 소프트웨어 23개 탑재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는 바이엘 의료영상 진단 AI 플랫폼인 '칼란틱 메디컬 이미징(Calantic Medical
최성훈 기자25.05.08 11:56
동아에스티, 절반 넘어선 매출원가…영업이익 관건은 판관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도입품목 확대에 따른 매출원가율 증가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비결은 판관비 억제인데,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53.8%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16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 늘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도입품목 확
조후현 기자25.05.08 05:58
JW중외제약 1분기, 오리지널 ETC 성장 힘입어 매출 성장
JW중외제약이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8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15.4% 감소한 226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2.3%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17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522억원으로, 전년동기 1433억원 대비 6.2% 성장하며 기업의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
조해진 기자25.05.07 17:50
SK바사, 1분기 잠정 매출 전년比 약 7배 상승…IDT 인수 효과 지속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효과로 외형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지속된 R&D 및 시설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영업적자 폭이 개선됐고 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546억원, 영업적자 1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IDT바이오로지카(이하 IDT)의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이 전년 동기 223억원 대비 약 7배 가량 수직 상승했다.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영
최인환 기자25.05.07 16:26
한올바이오파마, 1Q 사상 최대 매출 달성…신약 개발도 순항 중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각각 3.9억원, 2.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 증가한 318억원을 기록했으며,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견고한 시장 지배력을 입증했다. 탈모 및 당뇨 치
최인환 기자25.04.30 17:11
제약·의료기기산업 매출 100조원 앞 주춤…의료기기 감소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내 제약·의료기기산업이 100조원 규모 달성을 앞두고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제약산업 매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의료기기산업 체외진단의료기기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액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2023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바이오헬스산업 매출액은 133조36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0.7%, 9000억원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제약산업 매출액은 53조808억원 규모다. 전년 50조473억원보다 6.1% 늘었
조후현 기자25.04.30 12:01
에스티팜 1Q 매출 '늘고' 영업익 '줄고'…매출원가 등 증가
에스티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줄었다. 29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52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9% 감소한 7억원이다. 에스티팜은 영업이익 감소를 각종 비용 증가로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원가, 경상 연구비가 증가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추가됐다는 얘기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문근영 기자25.04.29 20:40
한미 계열 제이브이엠, 1분기 매출 428억...처음 수출 비중 내수 넘어서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28억원과 영업이익 89억원, 순이익 78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 증가한 역대 1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발생한 영업 외 수익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실질적인 순이익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제이브이엠은 글
최인환 기자25.04.29 18:16
한미약품, 1분기 매출 3909억원…수출 실적 전년比 46.7%↑
한미약품이 해외 자회사 실적이 포함되는 연결기준 매출 실적은 다소 감소했지만, 한국 한미약품 매출 실적(별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909억원과 영업이익 590억원, 순이익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 29.3%씩 감소했지만, 이는 해외 자회사 등의 경영 정상화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1분기
최인환 기자25.04.29 16:58
동아쏘시오홀딩스, 1Q 매출 3284억·영업익 204억…자회사 성장 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84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30.9%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업회사들의 매출 확장과 수익성 개선이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이 급증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지만
최인환 기자25.04.29 11:30
동아에스티, 1Q 매출 1690억…ETC·해외사업 쌍끌이 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대폭 개선을 이뤄냈다. 동아에스티는 29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개별기준 매출액 169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853.8% 증가한 수치로, 전문의약품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외형과 수익성 동반 개선을 이끌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1분기 ETC 부문 매출은 1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최인환 기자25.04.29 10:52
아이센스, 1Q 매출 763억원…전년比 매출 12%↑
아이센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3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증가goT고, 영업이익은 290%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 별로 혈당 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POCT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 부문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 아이센스는 연간 150만개 생산을 목표로 송도 2공장 CGM(연속혈당측정기) 자동화
최성훈 기자25.04.29 10:18
HK이노엔, 1Q 영업이익률 10% 회복…ETC·컨디션 매출 효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HK이노엔이 1분기 영업이익률 10%대를 회복했다. 수액, 순환기계 품목 등 실적과 컨디션 음료 매출액이 늘어난 게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진 결과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HK이노엔 올해 1분기 매출액(개별 재무제표)은 2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347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173억원에서 올해 254억원으로 47%(81억원) 증가했다.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은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 회사 올해 1분기
문근영 기자25.04.29 05:58
COPD 적응증 확대로 매출 날개 단 '듀피젠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사노피 '듀피젠트(두필루맙)'의 매출 상승세가 여전히 매섭다. 작년 하반기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응증 획득을 바탕으로 듀피젠트는 매출 확대 폭을 더욱 키워 나가고 있다. 28일 사노피 2025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듀피젠트 1분기 매출은 34억8000만 유로(한화 약 5조 7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20.3% 상승한 수치다. 회사는 그 이유로 적응증 확대를 꼽았다. 작년 하반기 듀피젠트는 미국과 유럽 등으로부터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위한 최초
최성훈 기자25.04.28 12:01
휴미라 세대교체에 웃는 애브비…'스카이리치·린버크' 매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자가면역질환 치료 강자 에브비가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와 '린버크(유파다시티닙)' 등 신약 판매 호조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아달리무맙)'를 잇는 두 신약(스카이리치, 린버크)의 매출이 급성장하면서다. 회사로선 휴미라 특허만료로 인한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 매출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는 모습이다. 28일 애브비가 최근 공개한 2025년 1분기 회사 실적에 따르면, 스카이리치 매출은 34억2500만달러(한화 약 4조9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70.5% 급증했다.
최성훈 기자25.04.28 11:56
에리슨제약, 제품 중심 전략 효과…매출 220억·수익성 동반 개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에리슨제약이 지난해 2년 연속 이어졌던 매출 감소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했다. 제품 중심 전략이 자리잡으면서 실적 회복의 기반이 됐고, 상품 매출 비중은 1%대까지 줄어들며 자체 생산 품목 강화 기조가 뚜렷해졌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리슨제약은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2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191억원 대비 15.2% 성장했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던 2020년 225억원 이후 가장 큰 폭의 반등이다. 매출 구성의 대부분은 제품 판매에서 나왔다.
최인환 기자25.04.26 05:58
비상장 제약사 매출원가율, 0.3%p 증가…42개사 원가부담↑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 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99곳 중 42곳에서 매출원가율이 증가하고 57곳이 매출원가율을 낮춘 게 이런 결과로 나타났다. 23일 메디파나뉴스가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매출원가율 평균은 2023년 57.28%에서 지난해 57.54%로 0.26%p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과 2023년 매출원가율 평균이 비슷한 건 지난해 매출액 합계와 매출
문근영 기자25.04.24 05:59
삼성바이오로직스, 1Q 연결 매출 1조2983억원·영업익 4867억원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3일 공시를 통해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을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별도 기준 1~3공장의 풀가동과 4공장의 안정적인 램프-업(가동 확대) 진행,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을 토대로 매출 9995억원, 영업이익 430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4006억원, 영업이익 128
최인환 기자25.04.23 15:54
글로벌 제약 매출 순위 변화…릴리·노보 '급부상', J&J 1위 수성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매출 순위에서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한 가운데,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J&J)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이후 전통적 블록버스터 제품과 혁신신약이 매출을 견인하며 글로벌 제약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모습이다. 2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의약품 전문지 피어스 바이오파마(Fierce Pha
최인환 기자25.04.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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