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글로벌 백신 포럼서 잠복 바이러스 대응 mRNA 전략 발표
모더나코리아는 19일 열린 '글로벌 백신 포럼(Global Vaccine Forum)'에서 모더나의 감염병 치료 분야 총괄 로버트 패리스(Robert Paris) 부사장이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감염병 및 잠복 바이러스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리스 부사장은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2세션 : mRNA 백신 개발의 과제 극복과 발전 전략'에서 '감염질환을 넘어선 mRNA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암과 희귀질환, 특히 잠복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모더나의 연
조해진 기자25.06.20 09:55
GC녹십자, 연내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1상 IND 제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백신 포럼(Global Vaccine Forum)에 참석해 자사의 'mRNA 백신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유바이오로직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주제는 'mRNA 및 차세대 백신 플랫폼 기술의 현재와 미래(Present and future of mRNA and other vaccine platform technologies)'였다. GC
최성훈 기자25.06.20 09:04
'신경계 난치병' 새로운 길‥RNA 편집 연구 본격화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차세대 RNA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소속 김영광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과제를 통해 RNA 유전자 가위를 정밀하게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루게릭병(ALS), 헌팅턴병, 희귀 유전질환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전략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는 김기표
박으뜸 기자25.06.17 16:13
Dx&Vx, 美 바이오테크사와 mRNA 항암백신 공동개발·L/O MOU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국 소재의 바이오테크 기업과 자체 개발중인 mRNA 항암백신의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텀싯 체결에 앞서 협력 구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소재 바이오테크 기업은 RNA 기반 신약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mRNA 항암백신의 공동 개발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계약 상
최인환 기자25.06.16 08:46
Dx&Vx,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 mRNA 플랫폼 MTA 체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물질 이전 계약서(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 체결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첫 번째 MTA 계약 체결로 회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기업의 경우 물질 이전 계약 체결에 앞서 기술 문서의 검토와 평가를 진행하는 실사(Due Diligence)를 통해 물질의 사전 선별 및 평가를 철저하게 진행한다.
최인환 기자25.06.09 08:48
에스티팜, TIDES USA 2025 참가…북미 RNA 치료제 시장 공략 박차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는 지난 19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TIDES USA 2025'에 참가해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TIDES USA는 올리고 및 펩타이드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학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기업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제조 기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mRNA,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small mole
최인환 기자25.05.26 11:12
Dx&Vx, 글로벌 빅파마와 mRNA 백신 플랫폼 MTA 협상 진행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물질 이전 계약서'(MTA : Material Transfer Agreement)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내 대형 제약사와의 MTA 협상에 이어 동일한 플랫폼 기술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와 추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관심이 실제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라이선스 아웃이 진행중인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은 지난해 ARPA-H 국책과제에 선
최봉선 기자25.05.26 08:23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형 제약사와 mRNA 백신 플랫폼 MTA 협상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국내 대형 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물질 이전 계약서'(MTA : Material Transfer Agreement)를 수취하고,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도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실사를 진행중인 만큼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라이선스 아웃이 진행중인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은 지난해 ARPA-H 국책과제에 선정된 기술이다. mRNA 백신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플랫폼 기술로
최봉선 기자25.05.19 08:14
알지노믹스, 릴리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정밀 RNA 치료제 공동 개발
알지노믹스는 자사 트랜스-스플라이싱 리보자임(trans-splicing Ribozyme)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RNA 편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이하 릴리)와 전략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유전성 난청질환에 대한 RNA 편집 치료제의 발굴 및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알지노믹스는 양사 간 합의된 계획에 따라 초기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릴리는 후속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릴리가 계약상 모든 옵션을 행사할 경우 총 계약
최인환 기자25.05.15 15:40
한미약품, 'mRNA 플랫폼' 적용 면역항암 신약으로 새 혁신 찾는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앞장서 걸어온 한미약품이 세계 최대 규모 암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모달리티인 'mRNA 플랫폼'을 활용한 새롭고 독창적인 접근 방식의 면역항암 신약개발 전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7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11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이 3년 연속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한 것이어서, 한미가 항암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최인환 기자25.05.13 09:57
디엑스앤브이엑스, 상온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사업 다각화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자사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과 동시에 mRNA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비영리 재단의 투자 유치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플랫폼은 mRNA 백신을 상온에서 10년 이상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mRNA, siRNA, miRNA, DNA, Aptamer, Antisense Oligonucleotide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핵산(nuclei
최봉선 기자25.04.28 08:17
아토피·비염·천식서 모두 감소한 마이크로RNA 밝혀
고대의대는 소아청소년과 이주성, 유영 교수와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건강영향평가사업단장) 연구팀이 아토피, 비염, 천식에서 공통으로 감소한 마이크로RNA인 'miR-4497'이라는 유전자 조절 물질을 찾아내 알레르기 치료의 단서를 밝혀냈다고 23일 밝혔다. 이 RNA는 몸속 유전자 작용을 조절하는 아주 작은 분자로, 알레르기 염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대안암병원 소아환자 중 총 68명의 알레르기 환자군(아토피 피부염 42명, 알레르기 비염 13명, 천식 13명
이정수 기자25.04.23 11:38
SK바사, 모더나 mRNA 특허독점 무효화‥2년만에 승소 쾌거
국제기구와 함께 개발중인 mRNA 백신의 임상 1/2상에 돌입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의 특허장벽까지 허물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의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 뉴클레오타이드 및 핵산 및 이들의 용도'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특허 등록된 mRNA 제조 기술은 모더나의 용도 특허가 유일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3년 해당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 약 2년간의 심리 끝에 지난달 특허심판원으로부터 정정 적법성, 우선권, 진보성 모두가 인정
최봉선 기자25.04.23 08:09
오노, 美 조나와 RNA 편집 의약품 연구개발 제휴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노약품이 미국 생명공학회사인 조나 테라퓨틱스(Jorna Therapeutics)와 리보핵산(RNA) 편집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연구제휴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이 기술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고 의약품후보물질이 되는 핵산배열 탐색에 들어갔다고 21일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조나는 양자역학에 기초한 AI기술인 '스카이엔진'(SkyEngine)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단백질 및 RNA 생성 AI모델을 이용해 RNA 편집의약품 배열을 설계하기로 했다
이정희 기자25.04.22 09:28
GC녹십자, 질병청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선정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질병관리청이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mRNA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mRNA 백신의 비임상 단계부터 품목허가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505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본 사업의 첫 진입 단계로 질병청에서 선정된 기업들의 비임상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올해 동물에서의 비임상 시험 결과 확보와
최인환 기자25.04.17 15:55
에스티팜, 고환율 및 RNA 치료제 성장에 가치 상승 지속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에스티팜이 고환율 기조 및 긍정적인 올리고 시장 분위기, 올해 하반기 제2올리고동 완공 예상 등의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4일 종목보고서를 통해 에스티팜의 펀더멘탈(Fundamental)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액 3328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예상했다. 각각 전년대비 21.6%, 13.5% 성장한 전망치다. 앞서 에스티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연
조해진 기자25.04.04 12:43
고려대,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mRNA 백신 개발 청신호
고려대학교는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 연구팀이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mRNA 백신 개발 연구에서 유망한 성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임상연구에서 생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용 백신을 접종한 후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효과적으로 예방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효과적인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등줄쥐 등의 배설물을 통해 사람의 호흡기로 전파돼 신증후군출혈열(HFRS)과 같은 치명적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400명의
이정수 기자25.03.31 16:23
질병관리청, 코로나19 mRNA백신 개발사업 추진…5천억 규모
질병관리청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3상까지 총 사업비 5052억원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24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25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5년 제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 5052억원, 사업기간 4년('25~'28년)으로 확정됐
이정수 기자25.03.25 17:45
Dx&Vx, mRNA 항암백신 글로벌 기술수출 협상 진행 中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자체 개발중인 mRNA 항암백신의 글로벌 기술수출을 위한 협상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중인 mRNA 항암백신은 OVM-200의 재조합 중복 펩타이드(ROP, (Recombinant Overlapping Peptide)가 직접 발현되는 mRNA와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을 결합한 특별한 구조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최근 동물 효력 시험에서 우수한 항암 효력을 확인하는 등 시중 임상 단계의 기술 대비 동등 이상의 효력을 확보하면서 기술수출을 위한 근거자료를
최인환 기자25.03.18 08:34
SK바사, mRNA 백신 후보 'GBP560' 글로벌 임상 1/2상 개시
SK바이오사이언스의 mRNA 백신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기술을 활용해 개발중인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글로벌 임상 1/2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뇌염과 라싸열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은 mRNA백신 플랫폼을 구축키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함께 수행하는 넥스트 팬데믹 대비 '100일 미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00일 미션'은 미지의 감염병(Disease-X) 발병 후 수 주 안에 백신을 개발해 대규모 생산함으로써 100일 안에 팬데믹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최인환 기자25.02.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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