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세계 최초 RSV 백신 아렉스비 국내 접종 시작
한국GSK(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백신 아렉스비의 접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초부터 전국 병·의원에서 아렉스비 접종이 가능해졌다. 세계 최초의 RSV 백신 아렉스비는 지난해 12월,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에 의한 하기도 질환(LRTD, 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의 예방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RSV 감염증은 1년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
조해진 기자25.05.29 17:39
RSV 백신 ‘아렉스비’ 국내 출시 앞둔 한국GSK 움직임 분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인 '아렉스비' 국내 출시를 앞둔 한국GSK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회사는 출시에 발맞춰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과 홍보모델 선정 등 작업에 착수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GSK는 올해 상반기 내 아렉스비 런칭을 목표로 삼고, 관련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했다. 그러면서 회사 측은 'RSV 백신으로 지키는 건강한 삶' 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그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GSK는 아렉스비 공식
최성훈 기자25.04.24 12:05
모더나 RSV 백신 '엠레스비아' 日 승인 허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mRNA 기술로 개발된 미국 모더나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엠레스비아'(mResvia, mRNA-1345)가 후생노동성 전문부회로부터 승인을 허가받았다. 엠레스비아는 60세 이상이 사용하면 RSV 감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승인을 취득했다. 일본에서 정식 승인되면 코로나19 외 일본 최초의 mRNA 백신이 될 전망이다. RSV는 소아 감염이 많고 발열이나 콧물 등 감기증상을 보여 중증화하는 경우가 있다. 고령자는 중증 기관지염이나 폐렴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이정희 기자25.04.23 09:18
한국GSK, RSV 백신 아렉스비 허가 후 첫 심포지엄 성료
한국GSK(한국법인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최근 양일간 열린 2025년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감염증 예방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GSK의 아렉스비는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이하 LRTD)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RSV 예방 백
최성훈 기자25.04.07 09:04
화이자 RSV 백신 '아브리스보' EU서도 성인 적응증 확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화이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가 유럽연합에서 전체 성인 연령으로까지 적응증을 확장했다. 1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는 아브리스보의 시판 허가를 확대하며, 18세에서 59세 사이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 예방을 포함하도록 적응증을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아브리스보는 전체 성인을 적응증으로 유럽연합(EU)에서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RSV 백신으로 등극했다. 아브리스보는 RSV-LRTD에 대해
최성훈 기자25.04.02 11:55
"길랑바레증후군 위험 증가"…FDA, RSV 백신에 경고문구 포함 요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2종에 경고 문구를 포함하라고 요구했다. 시판 후 관찰 연구 결과 화이자 '아브리스보'와 GSK '아렉스비'에서 길랑바레증후군(GBS)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FDA는 아브리스보와 아렉스비의 처방 정보에 대한 안전 라벨 변경을 승인했다. 앞서 FDA는 아브리스보와 아렉스비 백신 접종 후 길랑 바레 증후군 위험을 평가하는 시판 후 관찰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브리스보는 100만회 투여 시 9건의 G
최성훈 기자25.01.09 11:50
"국내 허가된 RSV 백신 없지만"…정부, NIP 도입 검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정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에 대한 NIP(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내 허가를 받은 RSV 백신은 아직 없지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국가접종 편입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RSV 백신 선제적 도입 검토 여부를 묻는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종합감사 서면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질병청은 답변에서 "현재 국내 허가받은 RSV 백신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RSV 백신)허가 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RSV
최성훈 기자24.11.02 05:58
GSK RSV 백신 '아렉스비' 폭넓은 성인층 효과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GSK의 호흡기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인 '아렉스비'(Arexvy)가 보다 폭넓은 성인층에 효과적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GSK는 기초질환이 있는 18~49세 성인 및 면역부전 성인에 대해서도 아렉스비의 적응증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예비적 데이터를 발표했다. 아렉스비는 현재 50개국 이상에서 60세 이상에 대한 사용이 승인됐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위험이 높은 50~59세에도 승인을 취득했다. 3b상 임상시험에서는 RSV 하기도질환 위험이 높은 18~49세 성인에 아렉스비를 투
이정희 기자24.10.29 09:41
RSV 백신 연령층 확장 '아브리스보'…FDA, 성인 접종 승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화이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가 성인으로까지 적응증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상용화 된 RSV 백신 3종(GSK 아렉스비, 모더나 엠레스비) 중 유일하게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적응증을 확장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 위험이 높은 18세에서 59세 성인 RSV-LRTD 예방 목적으로 아브리스보를 승인했다. 아브리스보는 RSV-LRTD에 대해 광범위한 보호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2가 백신이다. 기존 60
최성훈 기자24.10.24 12:00
모더나 60세 이상 RSV 백신 EU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모더나의 mRNA 기반 호흡기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엠레스비아'(mRESVIA, mRNA-1345)가 유럽연합(EU)에서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을 취득했다. 승인은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승인권고를 기반으로 하며 EU 가맹 27개국 및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에서 유효하다. 이번 승인은 22개국 60세 이상 약 3만7000명이 참여한 3상 임상시험(Conquer RSV 시험) 데이터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평균 추적조사기간은 3.7개월로,
이정희 기자24.08.26 10:05
가열되는 RSV 백신항체 시장…MSD도 사노피·AZ와 '각축'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시장에 미국 글로벌 제약사 MSD도 뛰어들었다. MSD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RSV 예방항체 개발에 성공하면서다. 이에 사노피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예방항체 '베이포투스'와 정면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D는 단일클론항체인 클레스트로비맙(MK-1654)을 평가하는 2b/3상 임상시험(MK-1654-004)에서 긍정적인 탑 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클레스트로비맙은 RSV 관련 하부 호흡기 감염(MALRI) 예방을 위해 개발된 연장 반
최성훈 기자24.07.25 05:5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제약공시 책갈피] 6월 2주차 - 종근당·파마리서치 外
2
대개협 "비대면 진료 법제화 신중히, 국민 안전이 우선"
3
고용량 독감백신 '에플루엘다' 국내 유통, 블루엠텍 품으로
4
'낡은 약 퇴출' 대선 공약…개원가 "필요한 약 사라질까 우려"
5
PA 도입에 전공의 교육권 흔들…우려·현실 사이 시선 엇갈려
6
"디지털의료제품법 우선 적용" 공감대…2중 규제 우려도 나와
7
말기암 환자 '의미없는 약' 줄여야…약사 중심 탈처방 확대 필요
8
디앤디파마텍, GLP-1 치료제 임상 주목…기술이전 기대
9
"GLP-1 장기지속형 주사제 패권, HLB제약이 쥔다"
10
병원의사들 "뉴노멀 시대, 전공의 복귀·의대 인프라 재건부터"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