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1Q 매출 전년比 13.3%↑…역대 최대 연매출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제약품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를 거두면서 역대 최대 연매출 달성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제약품이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2024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359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17억2000만원 대비 13.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2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억4900만원 대비 163.1%, 당기순이익은 26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2000만원 대비 223.9% 증가했다. 이는 1313억800만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
조해진 기자24.05.17 11:59
의료AI 1분기 실적 희비…뷰노는 웃고 제이엘케이는 울었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뷰노는 매출이 세 배 이상 늘고 영업손실을 줄인 반면, 제이엘케이의 실적흐름은 전년 대비 악화됐다. 의료 AI 대장주 루닛은 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지만, 영업손실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의료AI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뷰노, 의료AI 대장주 루닛 매출 추월 루닛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1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109억7000만원
최성훈 기자24.05.17 05:56
1Q 최대 성과 한올바이오파마, R&D 바탕 안정적 성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024년 1분기 사상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340억9377만원으로 전년 동기 288억443만원 대비 18.4%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1분기에 3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8년부터 줄곧 1분기에 200억원 이상 매출을 유지해왔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300억원대에 진
조해진 기자24.05.16 11:50
엑셀세라퓨틱스, 증권신고서 제출…IPO 절차 돌입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161.8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6,200원~ 7,7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00억~125억(공모가 밴드 하단 및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회사는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국내외 사업 확장,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5년 9월 설립한 엑셀세라퓨틱스는
최봉선 기자24.05.14 10:21
리가켐바이오, 1Q 매출로 ADC 기술력 입증…본격 성장 시동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항체-약물 복합체(ADC)에 특화된 리가켐바이오(구 레고켐바이오)가 매출로 기술력을 입증했다. 나아가 본격적인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까지 확인된다. 리가켐바이오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10억5584만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 76억5804만원 대비 305.6% 증가했다. 분기 매출액임에도 2023년, 2022년, 2021년의 한 해 매출액(각각 341억, 334억, 322억원)과 맞먹는 금액이다. 매출 급증에 힘입어 영업이익
조해진 기자24.05.14 05:59
SK바이오사이언스, 적자폭 줄이고 성장 동력 확대 박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매출에 영향을 받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년동기대비 2024년도 1분기 영업(잠정)실적 적자폭이 감소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올해 다양한 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약 223억 원, 영업이익 약 -281억 원, 당기순이익 약 -1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8.1%, 영업이익 약 3.7%, 당기순이익 3.9% 증
조해진 기자24.05.03 06:08
CMG제약·엘앤씨바이오 등 코스닥 우량기업부 진입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CMG제약, 엘앤씨바이오 등 7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코스닥 우량기업부에 신규 진입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의 소속부변경 정기지정 사항을 공시했다.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종목에서 제놀루션, 폴라리스AI파마, 아스타, 하이텍팜, 한국파마, 메타바이오메드, 바이오플러스, 테라젠이텍스, 경동제약, CMG제약, 쎌바이오텍, 대한약품, 차바이오텍, 엘앤씨바이오, 서울제약 등 15개 기업이, 연구개발 종목에서 메디포스트와 HLB바이오스텝 등
조해진 기자24.05.02 06:08
종근당바이오, 1Q 흑자전환…中 톡신시장 도전장에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종근당바이오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및 전기실적 대비 흑자전환했다. 종근당바이오는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455억3600만 원으로 전분기 매출액 353억3300만 원 대비 28.9% 증가, 전년동기 436억9700만 원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1억8700만 원으로 전분기 영업이익 -49억9400만 원, 전년동기 -36억4300만 원 대비 흑자전환 했다. 28억3200만 원을 기록한 당기순
조해진 기자24.04.26 12:03
[기고] 사무장병원 유혹 위험
사실상 고령으로 은퇴 예정이거나 마케팅에 취약해 병원경영이 어려운 의사를 대상으로 보험 사기꾼 사무장이 접근한다, 자신이 월 고정급여를 지급할 테니 병원을 맡아달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무장 중에는 병원에서 수술과정을 지켜보면서 보조를 한 간호조무사나 직원도 있다. 건강검진 마케팅을 위해 고가의 건강검진장비를 도입한 후 의사를 채용해 건강검진을 형식적으로 해주는 곳도 있다. 당장 수입이 어렵거나 빚 독촉에 시달리는 의사들을 상대로 접근을 한다. 도수치료로 실비보험처리를 해주겠다고 하면서 실제로 비급여항목인 피부 미용치료, 미용성형외과
메디파나 기자24.04.22 12:00
CJ, CDMO 사업 '박차'‥자회사 바타비아, AAV 파트너십 체결 효과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CJ제일제당의 자회사인 바타비아가 미국 크로마탄과 AAV 제조 촉진을 위한 기술 통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이 추진하는 CDMO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네덜란드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인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s, 이하 바타비아)'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크로마탄(ChromaTan)'과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제조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 통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윤식 기자24.04.16 11:50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3상 순항…내년 최종 결과 제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바이오솔루션이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 임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 임상 3상 48주 중간 통계 분석에서 치료 개선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바이오솔루션은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카티라이프의 임상 3상 시험 1차 유효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카티라이프는 자신의 가슴 부위 늑연골 세포 조직을 채취해 무릎 연골에 이식하면 무릎의 초자연골성 조직을 재생시키는 방식의 자가연골유래 연골세포치료제다.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약품 분야 보건신기술
조해진 기자24.04.16 06:03
지오영, 사상 첫 매출 3조 원 쾌거…장기 성장 기반 구축 완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오영이 사업 다각화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오영이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감사보고서 손익계산서(별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3조63억 원이다. 이는 2022년 매출액인 2조8605억 원보다 약 5.1% 증가한 수치이자, 사상 처음 3조 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672억 원으로 2022년 602억 원 대비 11.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598억 원으로 전년 기록인 543억 원 대비 약 10.
조해진 기자24.04.11 17:07
신테카바이오,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
신테카바이오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3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투자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GP로 참여해 운영하는 '한국투자 Re-up Ⅱ 펀드'다. 신테카바이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 조건으로 해당 CB를 발행할 예정이다. 전환가액은 1주당 1만1534원이고 CB 주금 납입일은 오는 26일이다.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에서 AI 신약개발
정윤식 기자24.04.03 10:01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를 끝내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 김진국 현 대표이사와 20여년 전 카이스트(KAIST) 연구실에서부터 인연을 맺어온 최정필 공동대표가 대표 직함을 내려놓으면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는 최정필 공동 대표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김진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퇴임한 최정필 전 공동대표는 당분간 휴식과 함께 코어라인소프트 고문 자격으로 회사를 물심양면 뒤에서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최성훈 기자24.04.02 06:04
1분기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제약바이오 기업 7개…공시불이행 5건 최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1분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받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당 사유로는 공시불이행이 5건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7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지난 1월 케어젠 공시변경, 파멥신이 공시번복 ▲지난 2월 피씨엘 공시불이행, 올리패스 공시변경 ▲지난 3월 셀루메드 공시번복, 엔케이맥스 공시번복 1건·공시불이행 4건, 헬릭스미스 공시변경이 있다. 해당 결과 불성실공시법
정윤식 기자24.04.02 06:02
'금주가 분수령'…한미사이언스·CTC바이오 경영권 분쟁 격화
[메디피나뉴스 = 정윤식 기자] 이번 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파마리서치와 씨티씨바이오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걸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으로 구성된 모녀 측과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형제가 갈등을 빚고 있다. 아울러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지분 확대를 비롯한 경영권 분쟁 역시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한미약품그룹-OCI그룹 통합 갈등…
정윤식 기자24.03.27 06:07
엘앤씨바이오, 레이에 100억원 규모 투자 단행
엘앤씨바이오가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의 사모전환사채 100억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레이는 250억 원의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이 중 100억원을 엘앤씨바이오가 인수한다. 이번 투자 결정은 엘앤씨바이오와 레이의 국내 및 중국 사업에서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바탕에 깔려있다. 이번 투자 결정의 가장 큰 배경은 엘앤씨바이오와 레이가 함께 중국 시장 진출 공략에 큰 의미가 있다. 양사의 중국 법인 엘앤씨차이나와 레이차이나의 전략적 협의를 시작한다. 엘앤씨차이나 쿤산
정윤식 기자24.03.26 14:08
헬릭스미스, 설립 후 세 번째 사명 변경…주주총회 안건 상정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헬릭스미스(Helixmith)가 제노바인테라퓨틱스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기업 설립 이후 세 번째 이뤄지는 사명 변경이다. 14일 헬릭스미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는 28일 강서구 마곡동에 소재한 본사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정관 일부 변경 부분인 헬릭스미스의 사명변경이다. 안건이 반대없이 통과되면 정관 변경 전 사명인 '헬릭스미스
조해진 기자24.03.15 06:03
파멥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파멥신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처분을 받았다. 6일 한국거래소는 파멥신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제3호의 종합적 요건에 의한 가능성 검토 결과로서, 한국거래소는 파멥신에 대한 심사일정 및 절차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지난해 계속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 번복·변경 등으로 인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이 있으며, 최근 1년간 누계 벌점이 15점을 넘어감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
정윤식 기자24.03.06 17:20
R&D 역량 갖춘 제약사, 대기업 자금력 더해져 글로벌 도전 가속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25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구성하고 진행한 투자설명회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국가 주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업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22년 기준으로 조선 36%, 반도체 18%, 자동차 7.3%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 규모는 28.9조원으로 세계시장의 1.6%에 불과 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려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보건
김창원 기자24.03.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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