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5월 2주차 - 한미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5월 2주차(5.6~5.10)에는 한미약품이 내달 16일 임총 개최와 임종윤·임종훈 형제 사내이사 선임을 예고했다. 앞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차지한 임씨 형제는 이번 임총으로 한미약품 경영권까지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이번 임총으로 한미약품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대표이사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형 CMO 계약을 늘려가고 있다. 고객사인 일라이릴리는 제품 수요증가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맺은 CMO 계약을 3차례나 확대 조정했
이정수 기자24.05.11 05:55
한미약품 내달 16일 임총 개최…임씨 형제 사내이사 선임키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내달 중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대표이사를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약품은 8일 '주주총회소집 결의'를 통해 내달 18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의 건을 다룬다. 이사 선임의 건에는 ▲사내이사 임종윤 ▲사내이사 임종훈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사외이사 남병호 등 4명이 담겼다. 이번 임시주총은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한미약품 경영권을 확
이정수 기자24.05.08 18:22
전공의 비대위, 2000명 증원 백지화·행정명령 철회 요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운영에 들어간 전공의들이 필수의료 패키지·2000명 의대 증원 정책 백지화와 부당한 행정 명령 철회를 요구했다. 전공의들은 사직을 결정한 이유로 근거 없는 정책 강행과 전공의를 범죄자 취급하는 정부 횡포를 지목하며, 정부 정책 재고로 '내일은 환자 곁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일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결과를 공지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전협은 임총 논의 결과 참석 179단위 가운데 175단위 찬성, 4단위 기권으로 비대위 체제 운영
조후현 기자24.02.21 01:34
의료계 투쟁 가시화…2000명 철회 전 협상 여지 없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본격 투쟁을 앞두고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철회 전 협상 여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의대정원 증원을 위한 합리적 논의 과정이 없었던 데다, 2000명 증원이란 규모도 의료계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란 것.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의대정원 확대가 제대로 된 근거와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28차례 의료현안협의체를 진행하면서 의대정원 확대 규모에 대한 논의는 한 차례도
조후현 기자24.02.15 06:09
전공의 투쟁 폭풍전야…3월 '산발적 사직' 가능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발한 전공의 투쟁이 일시적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 정부가 가장 경계하는 전공의 단체 총회가 투쟁 선언 없이 마무리되면서다. 다만 의료계 내부에선 전공의 계약 기간인 이달 말을 기점으로 개개인 차원에서 병원을 떠나는 '일신상 사직'이 산발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13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명시적 투쟁 선언 없이 집행부 사퇴 후 회장만 남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임시대의원총회 결과 부회장과 임원, 국원은 전원 사퇴하고 박단
조후현 기자24.02.14 06:06
의대 증원 저지 비대위 구성된다…"격렬한 투쟁 서막"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다. 비대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키로 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구성을 가결했다. 이날 임총은 지난 6일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다는 방안을 발표하며 긴급히 소집된 만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총은 재적 대의원 242명 가운데 170명 성원으로 시작됐다.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무모한 정책 추진으로 의
조후현 기자24.02.07 23:33
의료계 총파업 시동 앞당긴다…의협 7일 임총 개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총파업 윤곽이 오늘(7일) 드러난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라는 전례 없는 사안 심각성을 고려, 총파업 등 투쟁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일정을 가능한 앞당기면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지난 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7일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결정했다. 안건은 정부 의대정원 확대 강행에 따른 총파업 투쟁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비대위원장 선출이다. 앞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지난 6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에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한 소통 없이
조후현 기자24.02.07 06:09
의료계 총파업 가능성 확대…설 연휴 의료대란은 없을 듯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의료계 총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일방적 의대정원 확대 발표가 강행될 경우 집행부 총사퇴 후 총파업 절차 돌입을 선언하면서다. 이 회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 및 파업 가능성을 시사했다. 먼저 파업 여부는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지에 따라 결정된다.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논의를 위해 필요한 의료현안협의체와 의결을 위해 필요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6일 오전 오후로 연이어 잡아 둔 상태다. 이에 따라 6일이나 7
조후현 기자24.02.06 11:59
이필수, 회장직 건 배수진…의대 증원 강행하면 사퇴 후 파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직을 걸고 마지막 배수진을 쳤다. 일방적 의대정원 확대 발표가 강행될 경우 41대 집행부가 총사퇴하고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사들 입장이 '벼랑 끝에 몰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밤샘 토론을 통해서라도 국민에게 의협과 정부 각각의 주장과 근거를 설명하고 예상되는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자고 제안했으나 정부는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조후현 기자24.02.06 10:41
의협 임총서 새 비대위 무산…범대위 중심 힘 싣기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중심 투쟁에 힘을 싣는다. 17일 대한의사협회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의원회 산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했지만 최종 부결됐다. 이에 따라 투쟁은 기존 집행부 산하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가 이끈다. 새 비대위 구성은 부결됐으나, 기존 방식에 대한 대의원 불만도 팽팽하게 맞섰다. 핵심 쟁점이었던 최대집 전 회장은 투쟁위원장에서 물러났지만, 총파업 찬반투표나 총궐기대회 등 투쟁 일정을 충분한 내부 소통 없이 강행했다는 지적이다.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조후현 기자23.12.17 13:30
의협 범대위 최대집 투쟁위원장, 논란 끝 사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대집 전 회장이 논란 끝에 의대정원 확대 저지 투쟁 전면에서 물러났다. 투쟁을 앞두고 핵심 갈등 요인이 해소되며 내홍도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최 전 회장이 투쟁위원장 사의을 표했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달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에서 깜짝 등장해 정부 정책 추진 방식이 9.4 의정합의를 파기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후 지난 2020년 9.4 의정합의에 서명한 당사자라는 점을 살려 의협 집행부 산하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투쟁위
조후현 기자23.12.14 11:22
의대 증원 저지 투쟁 내홍…의료계 동력 '휘청'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오는 17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앞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일방적 의대정원 확대 저지를 외치며 투쟁을 시작했으나, 인선 실패로 인한 리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총 안건은 의협 집행부 산하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가 아닌 대의원회 산하 비대위 구성을 촉구하는 내용이지만, 새 비대위 구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 의대
조후현 기자23.12.11 12:05
의료계 투쟁, 시작부터 내홍…임총 두고 엇갈리는 시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저지를 위한 투쟁을 시작하기도 전에 내홍을 겪고 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전 회장 영입으로 인한 논란이 결국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안 발의로 이어지면서다. 다만 임총 개최 여부는 물론 새로운 비대위 구성 여부를 두고도 내부 시각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집행부 산하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가 아닌 대의원회 산하 비대위 구성을 촉구하는 임총 개최안이 지난 4일 발의됐다. 임총 핵심은 최 전 회장이 투쟁 선봉에 서는 것에 대한 적
조후현 기자23.12.06 06:07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의료계, 政 '네트워크 수련' 방안에 '일방적·무의미 정책' 반발
2
콜린 제제 보유한 제약사, 올해도 가시밭길 걷는 중
3
美 거처 마련한 백승욱 루닛 의장…"미국진출 올인"
4
[제약공시 책갈피] 5월 2주차 - 한미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外
5
"의대 증원 모순 투성이"…의료계, 사법부 설득에 진력
6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 바이오 기업 간 기대·우려 공존
7
의료개혁특위 "의원급 연계한 전공의 수련방안 논의해나갈 것"
8
"글로벌 백신시장 진출,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은 필수"
9
정경실 단장 "의료개혁특위, 의협·대전협에 항상 문 열려있어"
10
제약·바이오기업 PBR, SK바이오팜 21.1배‥ BPS, 종근당홀딩스 '최고'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최근 6개월 간의 기사목록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전체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