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10 11:57
혼자 살수록 병원 멀어져‥1인 가구 '치료 공백' 현실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 접근성 논의가 필수의료와 지역 격차에 집중되는 사이,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하지만 이제는 혼자 사는 삶 자체가 하나의 '의료 사각지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급증한 청년층과 고령 농어촌 지역에서 병원이 필요해도 제때 찾지 못하는 '미충족 의료'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단순한 고립이 아니라, 구조적인 접근 장벽이 실질적인 의료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1인 가구의 의료수요 발생과 미충족의 결정요인: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표본선택 프로빗 분석'에 따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6.10 11:56
'케이캡', 美 진출 불확실성 해소…HK이노엔 성장동력 확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미국 진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P-CAB(칼륨 경쟁적 위산 억제제) 제제 경쟁약 '보퀘즈나' 독점권 연장 청원이 승인되면서 제네릭 진입 우려가 해소된 것이다. 1조 클럽 진입을 앞둔 HK이노엔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해 주목된다. 10일 업계 등에 따르면 FDA는 지난 7일 패썸 파마슈티컬스(Phathom Pharmaceuticals) 보퀘즈나 정제 독점권 연장 관련 청원을 승인했다. 보퀘즈나는 신규 화학물질로서 독점권을 10년간 인정하고 사실상 시장독점기간을 오는 2032년 5월 3일까지 연장하게 됐다. 보퀘즈나 독점권 확보 소식에 HK이노엔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6.10 11:32
중국인 대상 건강보험 재정수지, 첫 흑자 전환
그동안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온 중국인 대상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외국인 전체 건강보험 재정 수지도 흑자 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외국인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요건이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건강보험 재정 수지(보험료-급여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인 대상 건강보험 재정 수지는 5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중국인의 건강보험 재정 수지는 2022년 229억원, 2023년 2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2017년 1108억원, 2018년 1509억원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10 05:57
"수련엔 설계도, 지역의료엔 현실 필요"‥의학회, 해법 제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계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대생·전공의 공백 사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필수의료 붕괴와 지역의료 공백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 현장에선 더 늦기 전에 정책적 브레이크를 마련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의학회는 학술대회를 통해 구조적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오는 13일 열리는 '2025년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는 '소통과 공감,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9일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우리나라 미래 의료의 청사진을 발견하고, 선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6.09 18:00
복지부,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63명 표창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해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6.09 16:02
복지부, ‘한국형 ARPA-H’ 2025년 신규 프로젝트 공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은 9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2025년 2차 신규 프로젝트 7개를 발표하고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2024년에 총 1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5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9일에는 1차로 3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한 바 있다. 이번에 공고하는 7개 프로젝트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5대
의약정책
조해진 기자
25.06.09 12:07
[수첩] 의약품 별도기금, 이제는 'How' 논의 이뤄져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별도기금에 대한 이슈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필요하다는 논의만 계속되고 아직 '어떻게(How)' 할 것인지 논의하는 단계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별도기금을 할 수밖에 없는 시점에 온 만큼, 구체적으로 모델안을 만들어 부작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기금으로 운영할 수 있는 측면의 논의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난달 30일 한국사회약학회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 주제인 '의약품 별도기금 운영제도-한국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과제'에 대한 토론 시간이 지난 뒤 청중석에서 나온 말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제약사와 학계, 행정, 환자단체 등에서 각자의 입장과 생각, 여러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09 12:04
'어디에, 어떻게' 빠진 지역의사 정책‥정착 불가 구조가 문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취약지의 핵심은 시설이 아니라 사람, 즉 의료인력의 부재다. 병상이 있어도 의사가 없고, 간혹 공중보건의사 한 명이 외래부터 응급까지 전담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정책은 여전히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의료계 안팎에서는 정작 필요한 곳에 의사가 '머무를 수 있는 조건'을 먼저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장의 현실은 분명하다. 일부 농어촌과 도서지역에선 의원은커녕 약국조차 없는 '면(面) 단위 의료공백'이 늘고 있다. 반면 수도권과 대도시에서는 과밀·대기 문제가 동시에 발생한다. '의사 수'의 문제가 아니라 '인력 배치'의 문제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6.09 11:46
질병청, 6개 社와 인플루엔자 백신 1207만도즈 조달계약 체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필요한 백신의 조달계약이 체결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백신 조달물량은 총 1207만도즈로, 지난 절기('24-'25) 실제 접종 건수와 이번 절기('25-'26) 목표접종률 및 지자체 수요조사('25.3~4월)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됐다. 백신 조달은 조달청 공고(희망수량 경쟁입찰)를 통해 최저 가격(동일 가격 시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보령바이오파마,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백신, 일양약품 등 6개 업체가 선정됐다. 계약단가는 유통비·부가세를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6.09 10:52
이주영 의원, '소아 의료체계 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소아 의료체계 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의료·복지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더욱 커지는 상황 속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정부 담당자가 모여 현 소아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아 의료체계 관련 법제도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현재 소아 의료에 대한 국가 책임을 규정하는 내용은 '모자보건법', '학교보건법',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등 여러 법령으로 분절돼 있어 출생에서부터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5.06.09 09:26
[인사] 보건복지부 인사 발령
◆ 과장급 전보 ▲의사집단행동중앙사고수습본부 송양수 ▲정신건강관리과장 송명준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유정민 ▲의료개혁추진단(의료체계혁신과장) 이선식 6월 9일부.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09 05:59
[초점] "또 깎으라고?"‥급여 확대 한계 봉착, IBP에 쏠린 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제약사가 새로운 적응증에 급여 확대를 시도할 때마다 되돌아오는 건 '약가를 더 깎으라'는 요구다. 환자 수요와 치료 영역은 빠르게 넓어지고 있지만, 국내 약가 구조는 '단일 약가-반복 인하'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적응증 기반 신약 개발이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지금, 이 같은 구조는 신약의 국내 도입을 늦추고 환자 접근성까지 좁히는 병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적응증별 약가제도(Indication-Based Pricing, IBP)'가 다시금 해법으로 거론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다적응증 약가 체계에 대한 관심은 점차 커지고 있다. 신약 하나가 여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6.05 12:27
[수첩] 복귀 망설이는 젊은 의사들…의료 정상화 속도 내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달 만난 한 사직 인턴에게 복귀 의사를 묻자 '글쎄요'란 대답이 돌아왔다. 굳이 전문의를 따야 하나 싶다면서도 마음 한켠엔 복귀란 경우의 수를 두고 있었다. 그는 의정갈등 이후 수도권 개원가에서 피부미용 진료를 하고 있다. 이 젊은 의사에게 계획에 없던 사직과 복귀란 선택지를 강요한 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밀어붙인 의료개혁이다. 내과 전문의를 꿈꾸고 있었지만, 경험해보기 전에 포기하게 됐다. 젊은 의사들은 전공의를 마치고 난 후에나 생각해 볼 개원가 진료를 경험하게 됐고, 이 경험은 확신 없던 꿈에 대한 의심이 돼 돌아왔다. 의사면허 취득 후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를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6.05 12:24
한국BMS제약 '옥타이로캡슐' 허가…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비엠에스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옥타이로캡슐(레포트렉티닙)'을 5일 허가했다. 이 약은 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의치료에 사용하거나 NTRK(Neurotrophic tyrosine receptor kinase)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에서 국소 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절제 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형암 치료에 쓰인다. 레포트렉티닙은 암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ROS1 및 TRK를 억제해 암세포 성장과 생존을 저해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 약이 ROS1 양성인 비소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6.05 12:17
식약처, 제품화지원 상담 업무 안내서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업계의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등 제품화 지원 상담제도에 대해 제품 유형에 따른 절차 등을 안내하는 '식약처 제품화 지원 상담 업무 안내서'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개발자(기업)가 제품 개발 단계와 상황에 맞는 상담제도를 혼선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대상, 상담 유형, 상담 절차, 신청방법, 제출자료 및 지원 내용 등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사전상담(혁신제품), 사전검토 등 유사제도 간 비교, 개발 단계별 사전상담 사례, 자주 묻는 질의응답 등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개발자(업계)가 제품 개발 상황에 맞
의약정책
이정희 기자
25.06.05 08:59
FDA, 업무효율화 지원 생성형 AI '엘사' 도입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FDA는 3일 직원의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툴인 '엘사'(Elsa)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엘사는 기관의 기능을 근대화하고 AI 능력을 활용해 미국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무엇보다 모든 직원의 퍼포먼스와 잠재능력을 향상시켜 최적화할 것것으로 기대된다. 엘사의 활용방법이 이해되면 개발팀은 기능을 추가해 직원과 기관의 요구에 부합해 성장시킬 수 있다. FDA측은 엘사의 도입을 예정보다 빨리 앞당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엘사는 보안성이 높은 'GovCloud' 환경 내에 구축되어 FDA 직원이 내부문서에 접속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제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6.05 05:57
의료계, 복지부 인사 개편 주목…'책임자 문책 이뤄지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료대란이 해결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그간 의료대란의 책임자로 지목돼 온 보건복지부 장·차관이 교체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인사가 단행될 경우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지고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대화와 의료현안 해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4일 의료계와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의료계는 의정갈등의 시발이 된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해 의료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되면서 의료대란이 초래됐고 이러한 책임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민수 차관 등에 있다고 보고 책임자들에 대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04 15:57
대공협 "공중보건의사, 지역의료 핵심‥관심과 지원 절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젊은 의료인의 성장을 보장하는 정책적 관심과 공공의료 기반 강화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현재 공중보건의사들은 전국 격오지에서 가장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일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을 마친 전문의부터 수련을 시작한 새내기 의사까지, 다양한 배경의 젊은 의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대공협 이성환 회장은 4일 입장문을 통해 "젊은 의료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하며, 환자 곁에서 본연의 진료 역할을 다할 수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6.04 12:19
의료계 향한 포고령 제5항 '처단 명령' 수사 본격화되나
[메디파나뉴스= 김원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발생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책을 확고히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령과 함께 의료계를 겨냥한 포고령 제5항의 '처단'을 둘러싼 명령자, 이행자 등이 투명하게 밝혀질지 주목된다. 4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도 취임식 행사 없이 '취임선서‘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전하는 약식 진행으로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내겠다. 민생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04 11:54
"필요하지만 외면"‥공공병원 인식과 이용 사이 간극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전공의 집단 사직, 지역 의료공백. 반복되는 의료 위기 속에서 공공병원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부각돼 왔다. 그러나 위기가 잦아들면 공공병원은 다시 '평소엔 잘 가지 않는 병원'으로 밀려난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사회적 기대는 높은데 개인 선택에선 외면받는 병원"이라는 인식이 고착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정부는 '필수의료 혁신 전략' 등을 통해 공공병원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현실은 여전히 구조적 제약에 갇혀 있다. 지방의료원 신·증축 사업은 예비타당성 평가에서 줄줄이 좌초되고 있으며, 병상 수 확충 중심의 접근도 실질적 진료 역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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