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19:25
약준모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
약사단체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에 대한 시국선언문을 6일 발표했다. 박현진 약준모 회장을 비롯한 일선 약사들은 "시민과 국민들의 빠른 대응이 없었다면 40여 년 전의 그날처럼 수많은 이들의 피를 민주주의 무덤에 제물처럼 뿌려지고 말았을 것"이라며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처방전은 고쳐져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된 처방전으로 끊임없이 국민들을 죽이고 있는 윤석열은 지금 이 순간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약사들은 요구한다"며 "그 순간까지 끊임없이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그것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가진 약사의 숙명이고 의무"라고 선언했다. 약준모는 시국선언문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18:54
실천약 "진흙탕 선거전, 부끄러움은 회원의 몫인가"
약사단체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가 성명을 내고 진흙탕이 돼버린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대해 탄식했다. 다음은 실천약의 성명서 전문이다. [오호통재라. 부끄러움은 회원의 몫인가?]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는 우리의 대표를 뽑는 축제이다. 새로운 미래를 향한 약사사회에 비전을 제시하고 날카로운 정책대결로 진검 승부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 약사회원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동시에 우리 약사를 대표하는 사람을 정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이기에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 입은 회원들의 내상은 참으로 크다.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를 잘 대변해줄 대표를 뽑아야 할 축제와 같은 자리가 그야말로 철저히 망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ㆍ약국
최인환 기자
24.12.06 16:58
한일권 후보 "변화는 작은 관심과 참여부터"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한일권 후보는 이번 선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일권 후보는 "큰 변화의 물결은 하루 아침에 갑작스레 이뤄지지 않는다. 회원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모이고 모여 결국 커다란 변화의 물길을 만들 수 있다"며 "무관심과 참여 저조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나태와 공허한 공약으로 이끌 수도 있다. 반면 회원들의 높은 참여와 지지를 받은 출마 후보자에겐 깊은 각성과 자신이 내놓은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게끔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싶다. 다년간의 회무 경험을 통해 저의 소신으로 자리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13:00
선거 이슈로 논란에 선 '통합약사', 약사들의 시각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통합약사'가 이슈 중 하나로 떠올랐다. 과거 의료일원화 차원에서 추진됐었던 '통합약사'는 논의가 중단된 상태지만, 한 후보의 언급에 의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이에 약사사회에서 바라보는 '통합약사'에 대한 의견들을 들어보았다. 3040 청년 약사들의 경우는 '통합약사'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더 크다. 가장 큰 이유는 통합약사가 이뤄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약대증원'에 대한 우려다. 청년 약사 A씨는 "통합 자체가 증원과 연결되는 부분이 크다고 본다. 전공의 파업에서 볼 수 있듯 젊은 약사들은 의사보다 더 증원에 따른 경쟁을 민감하게 생각한다"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12:30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 “선관위, 선거 관리 나서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이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약사회 출입기자단은 6일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 원칙을 준수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달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출입기자단이 이례적으로 선관위의 행동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낸 이유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방이 명예훼손 고소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자들은 선관위가 본연의 기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단은 입장문을 통해 후보들의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기자들이 사법리스크를 짊어져야 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기자단은 "제4
약사ㆍ약국
최인환 기자
24.12.06 10:40
연제덕 후보, "약가인하 자동정산 시스템 구축 필요"
기호 2번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약가 인하 자동 차액 정산 시스템'을 구축해 약국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 방안으로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KPIS)이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공급내역을 약국 관리 프로그램에 자동 반영하는 의약품 공급내역정보 연계 사업 사례를 제시했다. 약가 인하에 따른 과중한 행정적-실무적 업무로 피해를 입는 약국을 위해 약가인하 품목과 거래처별 차액보상 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연제덕 후보는 "보험재정의 안정화를 명목으로 매년 실시되는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인하는 실효성 여부도 문제이지만 약국가에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과도
약사ㆍ약국
최인환 기자
24.12.06 09:30
이명희 후보 "공직약사 면허수당, 단계적 인상 필요"
이명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후보(기호 1번)가 공직약사 이탈 방지와 유입 확대를 위해 면허 수당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약무직 및 마약류 관리자에 각각 30만원의 가산금이 책정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미래 약사정책을 위해서라도 대한약사회가 최우선 현안으로 공직약사 유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희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직약사 면허수당은 1986년 월 7만원으로 책정돼 4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제자리"라면서 "반면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간호사 등 타 보건의료 직능은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06:00
박영달 '의혹'에 '고소' 대응한 최광훈…네거티브 선거전 비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명확한 증거 없이 허위 주장이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제보자뿐만 아니라 선거에서 이익을 취하려 했던 박영달 후보는 사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가 5일 박영달 후보(기호 3번)를 서초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형법 제309조 제2항)'으로 고소했다. 앞서 진행된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2차 정책 토론회'와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달 후보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한약사회장과의 밀약 의혹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박영달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최광훈 후보가 한약사회장과 수 차례 자리를 가지고 통합약사 협의와 권영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4.12.06 05:49
[기고] 다제약물 환자 관리에 약사는 어떤 역할과 책임을 져야 합니까?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묻다! ⑦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 환경에서 진정 '약의 전문가는 약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후, 약사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조제하는 역할을 맡아 약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복약상담, 약력관리, 투약 후 관리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현실로 약사들이 조제에 점점 더 충실하면서, 국민들에게 약사가 약의 전문가 라기 보다는 단순히 약을 조제하고 투약하는 테크니션(?) 정도로 비춰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환자들이 약물 부작용 등 문제를 겪을 때 약사보다는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18:24
최광훈 후보, 박영달 후보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고소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는 5일 박영달 후보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정식 접수했다. 이날 고소장 접수에는 최광훈 선거대책본부의 백영숙 조은구 위원이 직접 방문해 '박영달 후보를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수사의뢰 및 고소를 진행했다. 최광훈 후보 측은 "박영달 후보 측이 정책토론회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 후보와 한약사회장의 밀약설을 제기하는 등 근거를 확인하기 힘든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선거가 임박한 만큼 경찰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해 허위 비방 행위를 명백히 밝혀줄 것을 강력히
약사ㆍ약국
최인환 기자
24.12.05 17:10
한일권 후보, "병원 약사 근무 환경 개선, 해결방안 제시"
경기도약사회장 후보 한일권(기호 1번)이 병원 약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접근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에서 병원 약사 관련 주요 공약은 병원 약사 인력 기준 개선과 불합리한 수가 인상으로 요약된다. 이는 병원약사회의 오랜 숙원이기도 하다.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 제2항 제1호는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별표 5의 2에 따른 약사 또는 한약사를 두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시행규칙의 개정이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의료기관 종별 및 병상별로 차등화된 현행 약사 인력 기준을 단일 기준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15:53
서울시약 "품절약 성분명처방 국회 통과에 총력"
서울특별시약사회(직무대행 황미경)는 지난 2일 김윤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수급불안정 의약품 성분명처방 등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시약은 입장문에서 "김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급불안정 의약품 등에 대한 성분명처방을 권고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약사법 개정안이 소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로 위협받고 있는 국민의 건강권을 회복하고, 약국의 조제·투약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품절약 성분명처방 국회 통과에 총력!] 서울특별시약사회는 김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급불
약사ㆍ약국
최인환 기자
24.12.05 13:41
연제덕 후보 "비대면 진료 시 고위험 비급여약 처방 제한 필요"
기호 2번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비대면 진료에서 무분별하게 처방되는 고위험 비급여의약품에 대해 제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비대면 진료에서 응급피임약에 이어 위고비와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까지 처방을 제한했다.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계도기간이며, 보건복지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문가와 환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비만 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비대면 진료 제공 모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연제덕 후보는 "비대면 진료에서 부작용 초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게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 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사설 플랫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12:15
최광훈 후보 "허위비방 불법행위 통탄, 강력대응 할 것"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이번 선거가 약사사회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장이 되기를 기대했으나, 현실은 그 기대를 처참히 배반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취임한 그 순간부터 3년 동안 쉼 없이 싸워왔다. 한약사, 무자격자, 심지어 인터넷 앱과 자판기를 통한 불법 의약품 판매와 맞서 왔다"면서 "30년간 회원들의 염원을 안고 싸웠기에, 그 고난의 시간을 자부심 하나로 버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3주간의 선거운동과 어제의 토론회는 그간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치욕의 순간이었다"면서 "한쪽에서는 무자격자 남편에게 의약품을 판매하게 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10:27
박영달 후보 "최광훈 회장, 한약사회장과 통합약사 도모"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가 최광훈 후보(기호 1번)가 임채윤 한약사회장과 밀약을 진행했다고 폭로했다. 선거가 끝나면 양측이 '의료일원화' 즉 '통합약사'로 가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박영달 후보는 "이같은 밀약 외에도 최광훈 후보는 한약사회에서 제작한 권영희 후보(기호 2번)의 약국내 무자격자 일반약 판매 동영상 배포도 사전에 정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회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달 후보는 지난 4일 토론회에서 일부 언급했던 권영희 후보의 무자격자 일반약 판매 동영상의 실체에 대해 그 전말을 공개했다. 박영달 후보 측에 따르면, 이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09:57
박영달 후보 "한약사 문제, 시간은 독…약사법 개정 올인"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가 '박영달의 생각'을 통해 한약사 문제를 약사법 개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국적인 한약사 대응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영달의 생각' 전문이다. [박영달의 생각- 한약사 문제는 시간이 약이 아니고 독이다] 경기지부 제 33대 집행부 임기 마지막 해에 실천의 달인 박영달이 경기도 내 약국을 직접 돌아다니며 방문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문 약국 약사 1503명 중 절반에 가까운 750명(49.9%)가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현안 1순위로 한약사 문제를 꼽았다. 마찬가지로 지난 4월 약준모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최광훈 집행부
약사ㆍ약국
장봄이 기자
24.12.05 09:48
이명희 후보, 병원약사 근무환경 개선·수가 인상에 '총력'
이명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후보는 열악한 병원약사 근무환경 개선과 수가 인상을 위해 병원약사회, 대한약사회와 공조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5일 밝혔다. 이 후보는 병원약사 정책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열린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하는 한편, 서울 소재 주요 상급병원 약제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병원약사 의견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병원약사 회원들의 공통된 지적 사항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불합리한 수가, 마약류 보고 등이었다"면서 "우선 현실에 맞는 인력 기준 마련과 조제시설 개선 및 확충 등 관련 규정 정비를 위해 병원약사회, 본회와 업무 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희 후보는 "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09:45
경기함께한걸음센터 '마약류 중독재활사업 심포지엄' 열려
마약류 중독재활사업은 형사사법절차에 집중하는 것을 지양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연계를 통한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는 지난 11월 29일 경기도청과 함께 '2024년 마약류중독재활사업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기함께한걸음센터 엄광진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중독재활분야의 전문가와 회복당사자, 당사자 가족이 함께 참여한 마약류 중독재활사업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렸다. ◆ 대상별, 중독문제 수준에 따른 다각적 서비스 제공 필요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선민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교정·치료재활·교육기관을 나누기보다
약사ㆍ약국
최인환 기자
24.12.05 09:23
한일권 후보 "일반 회원의 강력한 대변자 역할 자임"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한일권 후보는 자신이 당선된다면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대로 회원들 곁에서 민원 해결 및 강력한 대변자 역할을 맡겠다고 약속했다. 한일권 후보는 이번 경기도 내 약국 순방에서 많은 회원님들이 지적해주신 품질 불량 의약품 및 유사 포장으로 인한 투약 오류 같은 문제를 예로 들며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품질 불량 의약품과 유사 포장으로 인한 투약 오류 문제는 꽤 오랫동안 약사들의 목에 가시 같은 불만이었음에도 아직까지 속 시원히 풀리지 않고 있다"며 "일반 회원들이 심지어 분회 차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제약사에 재발 방지를 건의해도 차일피일 미룰 뿐 빠른 개선이 이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06:00
선거 일주일 앞둔 대약회장 2차 토론…후보 신경전·공방 눈길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약 일주일 남겨두고, 후보 3인이 2차 정책토론회에서 다시 대면해 서로에게 날을 세웠다. 4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출입기자단 공동 주관으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2차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1차 토론회와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난 기호 1번 최광훈, 기호 2번 권영희, 기호 3번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1차보다 좀 더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지면서 보다 매서워진 공방을 벌였다. 토론회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됐다. 정책토론회 방식은 1차 토론회 때와 같이 각 후보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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