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8.31 10:07
AI메디컬, 美 암센터와 공동연구 제휴
日선 지난해 승인 신청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의사의 위암진단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일본 AI 메디컬서비스는 미국 메모리얼 슬론-케터링암센터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실용화를 위해 검증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AI메디컬은 내시경으로 촬영한 화상을 토대로 위 병변이 향후 암이 되는 '종양성'인지 여부를 퍼센트로 표시하는 AI를 일본에서 개발하고 있다. 올림푸스, 후지필름 등의 내시경과 조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2021년 승인이 신청됐다. 향후 해외에서도 실용화한다는 목표이다. AI 메디컬서비스는 메모리얼 슬론-케터링암센터와의 공동연구계약 체결로 미국 환자에서도 AI가 유효한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8.24 09:32
획기적 성과 '선택과 집중' 답 아니야
日 연구팀, 정부 연구비 조성사업 18만건 분석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고액의 연구비를 적은 인원에 집중투자하는 것보다 소액이라도 많은 연구자에 배분하는 것이 국가 전체적으로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효율적으로 낼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일본 쓰쿠바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1991년 이후 정부가 지급한 과학연구비 조성사업의 투자효과를 조사한 결과, 연구예산은 국가가 추진하고 있는 '선택과 집중' 노선보다 얇고 넓게 배분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가가 1991년 이후 연구자에 지급한 과학연구비 가운데 생명과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8.23 17:19
당뇨병학연구재단,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 지원자 공모
재단법인 당뇨병학은 올해 미래세대 주역인 젊은 당뇨병환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젊은 당뇨병환자 중 사회에 발돋움을 하는 시기인 만 19세~29세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시기의 당뇨병환자들이 특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경제활동에 참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했다. 장학금은 1인 기준 1백만원을 최대 50명에게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받은 장학금은 학업유지 이외에도 치료 및 검사비, 생계비 등 여러 방면에 곤란한 상황을 극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8.23 16:08
대한치매학회 "대법 한의사 뇌파계 사용 무죄 판결 유감"
대한치매학회가 23일 성명서를 내고 뇌파 측정기기(뇌파계)를 치매와 파킨슨병 진단에 활용한 한의사 진료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치매 진단은 인지 기능을 파악하는 인지 기능 검사와 뇌 상태를 파악하는 뇌 영상 검사가 필수적이며, 뇌파 검사는 보조적 수단으로 필수 검사 항목에 포함돼 있지 않다. 뇌파 검사는 치매환자의 진단 과정에서 인지 기능 변화를 일으키는 뇌전증이나 뇌파에 이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 뇌염,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대사성 뇌병증 등을 감별하기 위해 활용된다. 검사 및 판독의 정확성을 위해 전공의 수련 기간동안 충분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전문 과목의 전문의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8.22 14:25
한국원격의료학회,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 공청회' 개최
한국원격의료학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비대면진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대희 운영위원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개회사에 이어, 박상철 법제도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가이드라인의 법적 근거 및 배경을 살핀다. 백남종 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이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한다.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은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건강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비대면진료 실시의 기본 원칙을 정하고 있다. 또 이러한 원칙의 실현을 위해 ▲환자와 본인 확인 ▲비대면진료의 한계와 발생할 수 있는 불이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8.21 06:06
'원격' 단어에 가로막힌 부정맥 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3개월 전에 돌아가실 뻔 했네요. 심장에 이상 징후가 있었습니다." 국내서 부정맥으로 심장내 삽입장치(CIED, Cardiac Implantable Electronic Device)를 달고 내원한 환자에게 의사가 할 수 있는 말이다. 그렇다면 실시간으로 이상징후를 파악해 환자에게 연락하고 조치할 수는 없을까. 해외의 경우 이미 심장내 삽입장치를 통한 이상징후가 파악되면 환자에게 연락해 필요한 조치와 내원을 안내하는 원격 모니터링이 도입돼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기술은 마련돼 있지만, 원격 모니터링도 원격진료로 보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가로막혀 불가능한 실정이다. 대한부정맥학회는 지난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8.18 14:56
분당서울대병원 한문구 교수, 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취임
분당서울대병원은 한문구 뇌신경센터 신경과 교수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문구 이사장 임기는 2023년 8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문구 교수는 뇌혈관질환 전문가로서 20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국내에서 신경집중치료를 처음 시작한 1세대 신경집중치료전문의다. 대한민국 최초의 신경외과/신경과 통합 신경계중환자실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구축했으며, 신경계중환자 전임의 과정 개설, 신경집중치료전문의 배출, 신경계중증환자에 저체온치료법 적용, 신경계중환자실내 뇌 CT실 설치 등 신경집중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초 업적을 남겨온 해당 분야의 선구자다. 매년 국제신경집중치료컨퍼런스(Interna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8.17 09:22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 창립학술대회 개최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가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2023년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사회로 진행되는 현시점에서 아직 현대의학이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퇴행성신경계질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퇴행성신경질환 극복과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관련 분야의 다양한 임상전문가와 연구자들이 모여 학술연구단체인 대한뇌신경조절치료학회를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선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신경조절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다루는 다양한 강의가 제공됐으며, 동시에 학회 창립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8.17 09:18
'대한 감염 안전 관리 임상병리사회' 공식 발족
(사)대한 임상병리사협회는 '대한 감염 안전 관리 임상병리사회'를 공식 출범했다. 그리고 그간 협회에서 감염관리 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손재형 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임명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이루어 졌으며, 현장에는 장인호 협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과 원로 회원, 부산시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족된 '대한 감염 안전 관리 임상병리사회'는 국민 보건과 관련된 국가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동시에 감염관리 전담인력으로 인정받지 못해 교육과 학술활동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임상병리사가 합법적 범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8.14 10:20
A형 독감 효과 '만능백신' 개발
日 연구팀, 유럽 임상 실시 계획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변이를 지속하는 A형 독감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내는 '만능백신'이 개발됐다. 일본 스미토모파마와 국립연구개발법인 '의약기반·건강·영양연구소' 등 연구팀은 연내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고 2020년 후반에는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독감바이러스의 표면에는 가시모양의 단백질이 있고 이것이 목이나 코 세포에 달라붙어 감염된다. 현 백신은 병원성을 잃은 바이러스의 가시를 이용하고 있다. 접종하면 가시 끝부분에 반응하는 항체가 만들어지고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했을 때 항체가 가시 끝부분에 달라붙어 증식을 저지하고 발병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8.14 09:49
세계 척추의학 대가 서울로 모인다…'ISASS AP 2023'
세계 척추의학 대가가 서울에 모인다. 국제척추학회(ISASS)와 대한척추신기술학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2023 Annual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 Asia-Pacific Section)를 개최한다. ISASS는 약 80개국 3000명 이상 경추·척추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 척추학회다. 매년 저명한 척추의학 석학이 임상·교육·술기 등을 교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8.14 06:02
'한 달' 공백기 끝…이번 주 의학회 학술대회 추계 시즌 개막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이번 주부터 의학회 학술대회 추계 시즌이 개시된다. 13일 대한의학회에 따르면, 회원학회인 한국줄기세포학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연례학술대회 'KSSCR 2023'을 개최한다. 이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기준으로 이달 들어 열리는 첫 의학회 학술대회다. 지난달에는 13일에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ICKHS 2023'를 마지막으로 의학회 학술대회가 더 이상 개최되지 않았다. ICKHS 2023부터 KSSCR 2023까지 약 한 달 동안 의학회 학술대회 공백기가 있었던 셈이다. 이는 7월과 8월이 춘계와 추계 시즌 사이에 놓인 학술대회 비수기임을 방증한다. 8월 들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8.01 11:14
대한뇌졸중학회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마련, 재정지원 급선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뇌졸중학회가 지난달 31일 복지부에서 발표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과 관련, 골든타임 내 치료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 구축 및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을 지지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성공적인 계획 실현을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 지원과 효율적인 거버넌스의 구축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2차 종합계획에서 1차 종합계획보다 치료 관련 부분 정책 비중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인지를 위한 홍보 방안, 급성기 치료를 골든타임 내 시행할 수 있는 진료네트워크 구축 및 포괄적 치료가 가능한 권역, 지역센터 확보와 통합 의료이용권역 도출 등 치료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8.01 09:54
美 NIH 코로나19 후유증 임상 착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NIH는 31일 200종 이상의 증상이 알려진 코로나19 후유증 가운데 대표적인 것을 그룹별로 나눠 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각각의 시험 중에서도 동시에 여러 치료법을 평가함에 따라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을 신속하게 선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후유증은 미국에서 최대 2300만명이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며 NIH는 이를 치료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IH의 시험은 1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후유증 발병기전의 이해와 예방, 치료를 목표로 하는 'RECOVER 계획'의 일환으로 알려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7.28 03:09
사춘기 유전자변이가 유방암 원인
日 연구팀, 조기 유방암 예방 가능성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유방암이 사춘기 때 유전자변이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보통 유방암이 40대 이후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근원인 유선세포의 최초 유전자변이는 사춘기 전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조기에 유방암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서,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인터넷판에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암은 세포 내 유전자변이가 축적되어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함에 따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41~48세 폐경 전 유방암환자 5명의 유선세포를 채취하고 게놈을 자세히 해석하는 방법으로 암화하는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7.27 06:06
감염학회도 인정한 '싱그릭스'‥국내 대상포진 판도 바꿀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감염학회도 인정했다. 학회는 만 50세 이상 성인에게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recombinant zoster vaccine, RZV) 접종을 권고했다. 그리고 만 18세 이상 중증면역저하자에게도 RZV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RZV는 GSK의 '싱그릭스주'다. 학회는 기존에 사용되던 약독화 생백신(zoster vaccine live, ZVL)인 MSD의 '조스타박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보다 나은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다. 학회가 싱그릭스를 우선 권고한 만큼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 판도가 바뀔 것이란 전망이 강해졌다. 최근 대한감염학회는 '2023년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7.27 06:03
의학회 추계학술대회 140여개 8월말 본격 개시…온라인 '無'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의학회 산하 학회 학술대회 춘계시즌이 끝나고, 내달 말부터 추계시즌이 시작된다. 올해 추계시즌에는 140여개 학술대회가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6일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학술대회 일정에 따르면, 이달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ICKHS 2023'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학술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이어 약 한달 뒤인 내달 16일 한국줄기세포학회 연례학술대회를 거쳐 25일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계시즌 학술대회가 시작된다. 내달 6개에 이어 9월에는 시즌 개시와 함께 27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10월에도 34개 학술대회가 예정돼있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7.25 03:45
코로나19 무증상자에 많은 유전적 특징 발견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없는 사람에 많은 유전적 특징이 발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등 연구팀은 면역의 형을 결정하는 분자인 'HLA'가 특정 타입인 사람은 감염 후에도 무증상일 가능성이 평소의 약 8배인 것으로 확인하고, 감염증의 메커니즘을 이해함에 따라 효과적인 백신 개발 등으로 이어지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HLA의 자세한 유전적 배열이 밝혀진 골수제공자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가운데 2021년 4월 말까지 코로나19 검사로 양성이 된 백신 미접종 백인 약 1400명을 조사했다. 무증상이던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7.24 09:45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연구 통해 국내외 유방암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
암에 관한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임상 연구를 통해 국내외 유방암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간 치료옵션이 제한됐던 폐경전 유방암 환자 치료에 중점을 둔 Young-PEARL(KCSG-BR15-10)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폐경전 환자로 FDA 허가 확대 이후 국내 식약처도 변경 승인이 이어졌다. 본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2023년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로 채택됐다. Young-PEARL 연구는 이전 타목시펜 치료 중 재발 또는 진행된 HR+/HER2- 유방암이 있는 19세 이상 폐경 전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배정 2상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7.18 04:34
장수 쥐 노화 억제 메커니즘 일부 밝혀져
日 연구팀, 항노화제 실현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30년 이상으로 수명이 긴 벌거숭이두더지쥐가 잘 노화하지 않는 메커니즘 일부가 밝혀졌다. 일본 구마모토대 연구팀은 노화하면서 증식하는 노화세포가 벌거숭이두더지쥐의 몸 속에서 소실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노화세포는 체내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암 발병을 유인하는 등 수명을 축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노화세포를 제거하는 메커니즘을 자세히 조사할 수 있다면 항노화제 실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벌거숭이두더지위는 같은 크기의 설치류 쥐에 비해 수명이 약 10배 길고 암이나 생활습관병을 발병하기 어렵다. 30년 살아도 운동능력이 명확하게 저하되지 않고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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