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14 14:43
의대교수협 "의료 붕괴 막을 인물, 장관으로 임명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대정원 확대와 전공의 수련 포기, 의대생 유급 사태 등으로 의학교육과 의료체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의대교수협)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을 앞두고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나섰다. 의대교수협은 1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가 의료시스템 붕괴를 중지시키고 재생시킬 수 있는 인물이 교육부·복지부 장관에 임명돼야 한다"며 "의대정원 강행으로 무너진 의료교육의 기반을 회복하는 일이 지금 가장 시급한 국정과제"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교수협은 장관 후보자의 자격 조건으로 ▲의학교육과 의료 현장의 위기를 정확히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개원가
박으뜸 기자
25.06.14 14:34
대개협 "비대면 진료 법제화 신중히, 국민 안전이 우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치권이 비대면 진료 법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지금은 확대가 아니라 점검의 시간"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비대면 진료는 태생적 한계가 뚜렷한 만큼, 이를 제도화하려면 환자 안전을 최우선에 둔 과학적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제화가 성급히 추진될 경우 국민 건강은 물론 국가 의료시스템의 심각한 붕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개협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을 문제 삼았다. 해당 개정안은 18세 미만, 65세 이상 환자까지 초진 비대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12 19:22
6차 약평위‥'젬퍼리'·'엔스프링' 사용범위 확대 인정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젬퍼리주(도스탈리맙)'와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지주(사트랄리주맙)'의 사용범위 확대가 모두 적정하다고 평가받았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GSK는 새로 진단된 dMMR/MSI-H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에 대해 젬퍼리의 급여범위 확대를 신청했다. 젬퍼리의 RUBY연구는 자궁내막암에서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장기간에 걸쳐 입증한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연구에서 젬퍼리와 백금 기반 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전체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
개원가
박으뜸 기자
25.06.12 15:22
의협 "의대생 복귀 저해 원인, '족보 문화'로 호도 말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 교육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에 대해 "의대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방향엔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일부 언론이 이 사업을 '시험 족보 문화 개혁'과 연결짓고, 이를 의대생 복귀 지연의 주된 원인으로 해석한 데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 김성근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대 교육 현실에 대한 오해와 단편적 보도가 문제 해결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며 "의대생 복귀 문제를 특정 문화에 귀속시키는 것은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일 '의대 교육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9일 전국 40개 의과
개원가
박으뜸 기자
25.06.12 15:15
의협, 비대면진료 법안 움직임 우려‥"환자 안전이 최우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되고 있는 비대면진료 관련 법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료적 기준'에 입각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김성근 대변인은 12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비대면진료는 새로운 진료형태로, 일부 기술적 실현 가능성은 있지만 환자 안전이라는 근본 전제 없이 제도화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서 18세 미만 환자에게 초진 비대면진료를 허용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초진 비대면진료는 극히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팬데믹 이후 대부분 다시 규제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12 14:50
응급실 과밀, 일률 대책으론 한계‥"지역별 맞춤 전략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응급실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에 동일한 정책을 일괄 적용하는 기존 방식은 한계가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상급 응급실에 경증 환자가 쏠리는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야간·휴일 클리닉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대한응급의학의사회(KEMA)가 수행한 '응급의료기관 방문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응급실 과밀현상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보고서를 발간하고, 과밀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의 여파가 남아있던 2021~2022년 데이터를 활용했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12 11:55
건보공단의 빅데이터‥국가적 긴급 상황에서 중요한 '키잡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코로나19, 전공의 파업, 병상 대란 등 위기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데이터가 실시간 정책 대응의 핵심 기반으로 떠올랐다. 단순한 통계가 아닌 치료 이력부터 사회경제적 조건, 건강행태까지 연결된 데이터는 어떤 환자가 위중해질지, 어느 지역이 의료 사각지대인지, 민간보험이 공보험 재정을 얼마나 압박하는지까지 밝혀내고 있다. 이처럼 공단의 빅데이터는 감염병 대응, 의료 불균형 해소, 재정 통제 등 보건의료 전반을 움직이는 '근거 기반 정책 결정(Evidence-Based Policymaking, EBPM)'의 엔진으로 작동하고 있다. 11일 열린 건보공단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12 05:57
보건의료 빅데이터도 AI‥의료기관 '책임' 역할 재정립돼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인공지능(AI)과 결합하며 의료와 연구, 정책 설계 전반에 걸쳐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하지만 그 파급력에 비해 현장의 준비는 여전히 더디다. 특히 데이터의 '책임 있는 활용'이라는 관점에서 의료기관의 역할이 재정립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글로벌포럼 '빅데이터로 여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 역사를 짚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크게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는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6.11 19:48
5차 암질심‥'엡킨리·렌비마', '면역항암제' 병용 통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엡킨리주(엡코리타맙)', '렌비마캡슐(렌바티닙메실산염)', 위암에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혹은 '옵디보(니볼루맙)'와 세포독성 항암 병용요법이 제5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됐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5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애브비 엡킨리의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엡킨리의 적응증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large B-cell lymphoma, DLBCL) 성인 환자(18세 이상)의 치료다. 반면 한국얀센의 '텍베일리주(테클리스타맙)'는 통과되지 못했다. 한국얀센은 프로테아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19:25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카카오톡 챗봇 '케어챗' 서비스 오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외래 및 입원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인 '케어챗(Karechat)'을 도입해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케어챗'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기반 서비스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24시간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간편하게 ▲진료 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예약내역 확인 ▲대리 예약 등 주요 기능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병원 이용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환자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원하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19:19
전남대병원, 보건의료데이터 중개 기술개발 국책과제 선정
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메타데이터 기반 보건의료데이터 중개 기술개발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지난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75억원 규모다. 이 중 전남대병원은 약 4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의료 분야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에 산재된 보건의료데이터를 연구자가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검색, 활용신청, 수요-공급기관 간 매칭 등을 지원하는 중개 포털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기관별 사전 접촉 없이 중개 포털에서 제공하는 메타데이터를 통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19:14
국제성모병원, 아킬레스건병증 정확도 향상 MRI 분석법 발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 연구팀이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해 아킬레스건병증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킨 새로운 진단 지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아킬레스건병증(Achilles tendinopathy)은 아킬레스건의 과도한 사용이나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져 발생한다. 주로 통증, 부종 및 열감, 기능저하, 건 비후(힘줄의 두꺼워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최근에는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아킬레스건병증의 진단에 있어 아킬레스건의 단면적(ATCSA)이 기존에 사용되던 두께(ATT)보다 더 민감하고 정확한 진단 지표임을 입증했다.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19:11
팔꿈치 인공관절 재수술, 처음보다 어렵지만 환자 만족도 높아
팔꿈치 인공관절 치환술(Total Elbow Arthroplasty, TEA)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외상 등으로 팔꿈치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팔꿈치를 대신할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해야하기 때문에 뼈와 인대, 조직 상태까지 모두 정밀하게 고려해야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인공관절이 느슨해진 경우 재수술이 필요한데, 이미 한 차례 수술을 받은 부위이기 때문에 첫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팔꿈치의 기능 회복 측면에서도 더욱 불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전인호 교수팀은 팔꿈치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료 효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17:03
서울성모병원 이윤석 교수, 대장암 수술 K-메디컬 선도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가 직장암 수술법 연구로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근 이 교수의 연구가 국제학술지 출판사 '와일리(Wiley)'로부터 '최다 인용논문(Top Cited Article)'으로 선정됐으며, 아시아와 미국의 관련 학회에 잇따라 초청돼 강연과 수술 시연을 진행했다. 와일리는 이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인 'Da Vinci SP와 Da Vinci Xi를 이용한 직장암 수술의 단기 임상결과 비교연구(A comparative study on the short-term clinical outcomes of Da Vinci SP versus Da Vinci Xi for rectal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5.06.11 11:56
중개연구 새 판 짠 대한의학회 "질문으로 시작해 실용화까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기초연구 성과가 진료현장에 이르지 못하고 사장되는 문제는 의료계의 구조적 난제로 자리 잡았다. 개발된 기술이 진료현장에 도달하지 못하고, 임상에서 제기된 수요는 연구로 연결되지 못한 채 간극만 커지고 있다. 대한의학회는 이 문제를 '질문'에서부터 다시 짚기로 했다. "대한의학회 중개연구센터는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던 시도다." 이유경 정책이사의 말은 선언에 머물지 않는다. 실제로 지금껏 없던 구조를 실행에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의학회는 수요 도출, 연구 설계, 실용화 검토까지 전 과정을 의료현장과 함께 구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중개연구센터(KAMS Translational Resear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5.06.11 11:16
클립스비엔씨, BIO USA 2025 참가‥글로벌 협력 본격화
클립스비엔씨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전시회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이하 BIO US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클립스비엔씨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하는 한국관(Korea Pavilion)에서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클립스비엔씨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출범해 축적된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현재는 백신 및 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BI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6.11 10:32
"교육 정상화, 마지막 기회"‥의학한림원, 의대생 복귀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장기화된 의과대학 집단 휴학 사태와 관련해 "지금이 교육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며 의대생의 수업 복귀와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조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의학한림원은 11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의대생들이 절박하게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던 현실 앞에 선배로서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생명 존중과 환자를 위한 이타적 헌신이라는 의학의 숭고한 이상을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학한림원은 의사의 사명을 실현하는 여정은 의학교육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뿌리가 흔들리면 의료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다고. 한림원은 "의대생들은 높은 역량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08:30
신비감 얻고 눈 건강 잃을라‥"컬러렌즈, 건강하게 착용해야"
'콘택트렌즈'란 사전적으로 '안경 대신에 눈의 각막에 직접 붙여서 사용하는 렌즈'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 안경으로는 시력교정 효과가 적은 심한 근시, 원시, 난시 따위의 교정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첨언 돼 있다. 그리고 다음을 잇는 말은 '최근에는 미용을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이다. 다시 말해 '의료 보조 도구'가 '미용 아이템'화한 것이다. 최근 컬러렌즈는 시력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신비로운 눈동자를 지향하는 많은 이들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눈에 필터를 씌웠으니 부작용이 없을 수가 없다. 컬러렌즈는 눈망울을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미용 아이템이다. 눈동자와 비슷한 검은색부터 갈색, 회색, 파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08:27
대전성모병원, '바이탈빔' 도입 후 방사선암 치료 3만건 돌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방사선 암치료장비 '바이탈빔(VitalBeam)' 도입 3년 만에 방사선치료 시행 건수 3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대전성모병원이 지난 2021년 12월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바이탈빔'을 도입한 이후 단기간에 이뤄낸 결과로 지역 암 치료의 역량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항암제와 함께 3대 표준 암 치료법 중 하나로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한 보조적치료나 수술이 어려운 국소 진행성 암들에서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항암제와 병행치료로 사용된다. 또한 전이암에서는 종괴 크기를 줄여 여러 증상을 완화시킬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가톨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08:23
서울성모병원, 신장이식 4000례 기념 학술 심포지엄 성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5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장이식 4000례 달성 기념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이식학회의 후원 아래 국내 장기이식 의료진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장이식 분야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한 뜻깊은 학술 교류의 장이었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1969년 3월 25일,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을 성공시킨 이래 꾸준한 연구와 술기 고도화를 통해 올해 2월 5일, 누적 4000례 신장이식이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러한 성과를 기념함과 동시에, 신장이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최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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