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3.18 05:56
1년 넘긴 의대생 휴학…의료계, 강경론-온건론 내홍 격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교육부가 의대 학장과 총장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2026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의학계 내부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교수 간 갈등을 비롯해 복귀 학생들을 동료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부터 수사의뢰 움직임까지 의견 대립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17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의대학장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해 2월 이후 추진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증원, 각종 의료정책 폭주는 전공의들의 사직과 의대생들의 휴학, 의대교육 전면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고, 1년이 지났음에도 사태 해결의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3.17 19:15
국민건강보험공단, 청년인턴 780명 모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청년인턴 78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청년제한경쟁 735명, 장애제한경쟁 45명이며,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계약일 기준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성별과 나이, 학력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서류·면접 등 전체 채용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자는 17일부터 31일 13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6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본부·지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3.17 19:10
심평원, PFIC 치료제 '빌베이캡슐' 급여기준 논란 반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14일자 코리아헬스로그에서 '희귀 간질환 보는 소청과 교수, 심평원에 10번 넘게 전화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PFIC 치료제 '빌베이캡슐' 급여기준 관련 내용을 두고 반박에 나섰다. 17일 심평원은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심평원은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 정체(Progressive Familial Intrahepatic Cholestasis, PFIC) 환자의 소양증 치료'에 허가받은 '빌베이캡슐(성분명: 오데빅시바트)'의 급여 적정성 평가를 진행 중이며, 신약의 급여 적정성은 식약처 허가사항 등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의학, 약학 등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약제급여평가위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3.17 11:56
'의료개혁 추진' 정부…의료계 신뢰회복-국민여론 변화 관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패키지를 비롯한 의료개혁 정책 철회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의정갈등 해소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과 '국민 여론'이 뒷받침 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수십 년간 누적돼 온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개혁은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이미 상당수 과제가 이행 중인 상황에서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적 철회를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일축했다. 17일 A의대 교수는 이와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3.17 11:37
고령층 흉통‧실신‧호흡곤란 있다면ⵈ'대동맥판막협착증' 위험신호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돼 잘 열리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심장이 수축할 때 대동맥판막이 제대로 열리지 않으면 대동맥의 혈류가 원활하지 못해 흉통과 실신,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돌연사의 위험도 있으므로, 고령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되면서 일어나는 퇴행성 변화다. 또한, 선천적으로 이엽성 대동맥판막의 구조적 문제를 가진 경우나 어릴 때 '류마티스열'을 앓고 난 후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성 대동맥판막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협착 정도가 심해지면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3.17 10:44
삼성서울병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은 국민 100만명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 데이터, 개인 보유 건강 정보 등을 통합해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 개발 프로젝트다. 삼성서울병원은 ▲중증질환(연구책임자 허우성 신장내과 교수) ▲희귀질환(김종원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일반국민(홍진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 모두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암, 희귀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3.17 09:27
[행사]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오는 29일 4층 대강당에서 '2025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개원의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증례와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소화기내과 김자경 교수와 용인시의사회 이동훈 회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상피하종양의 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임현철 교수), 가슴쓰림 환자의 접근과 이해(소화기내과 김연지 교수), 진료실의 염증성장질환 영양관리(영양팀 이정주 팀장) 등 강의가 진행된다. 소화기내과 이세준 교수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내과 문병수 진료과장이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가의 소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5.03.17 06:00
[기고] 지역의료 강화 방안
정부는 지역의료 공백과 필수의료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적 지지를 받으며 의료개혁을 시작했다. 그런데 의료전달체계, 지불제도, 전공의 수련환경, 환자 이송체계 등 의료시스템과 관련된 정책은 뒤로 미루고, 2천명 의대 증원을 군사작전 하듯이 발표하면서 의정 갈등이 발생해 아이러니하게도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분야는 만신창이가 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험 및 지식이 부족해 순진하게 생각하는 것을 나이브(naive)라고 표현하는데, 정부가 추진한 의료개혁이 이런 수준인 것 같다. 지난 7일에는 교육부가 의대생 3월 수업복귀를 조건으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지난해에 증원하기 이전 수준인 3,058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3.15 05:56
비만 치료, 수술-약제 상호보완적…약제 효과 점차 커질 것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비만 치료 분야에서 약물과 수술이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하며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비만치료제가 비만수술 대비 약 75% 정도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지만 앞으로 5년 안에 출시되는 새로운 치료제는 수술과 동일한 수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다. 1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2025년 제61차 춘계학술대회 Plenary speaker 초청 특별 대담 기자간담회'에서 다트머스대학 가이젤 의과대학 Lee M, Kaplan(리 엠, 캐플란) 교수는 이 같이 밝혔다. 캐플란 교수는 "지난 4년 동안 있었던 비만과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3.14 12:18
의협, 政 '정책 실패' 사과해야…논의 의지 강조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증원과 의료개혁 정책실패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면서 정부와 의료개혁과제를 비롯해 많은 정책 과제들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 14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제7차 정례브리핑에서 입장문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하겠다는 요지의 발표를 했다. 마치 2000명 증원을 원점으로 돌려놓는 것처럼 이야기를 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총장의 건의를 받아서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하는 것이지, 정원은 5058명이라고 단정했다. 3058명도 조건부라고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3.14 10:16
병협, 제4차 홍보위원회 개최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는 14일 오전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제4차 홍보위원회를 열고, 협회지 발행 보고 및 의정갈등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병원 경영 해법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대다수 수련병원 전공의의 의료현장 이탈로 발생한 수술과 입원환자 감소 문제는 의료진 수급 불안정이 더해져 병원 경영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에 공감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계속된 당직과 진료로 종양내과 의사 등의 이탈이 가속화되어 암환자 신환 진료 및 수술과 입원치료가 크게 차질을 빚고 있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 추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3.14 10:08
아주대병원 허재성 교수팀, '암 연구 논문 세계적 주목'
아주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팀이 2024년도에 수행한 암 관련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선정한 '2024년 암 분야 논문 톱(TOP) 100'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논문은 'Deep learning–radiomics integrated noninvasive detection of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mutations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EGFR 돌연변이를 비침습적으로 검출하는 딥 러닝-라디오믹스 통합 기법: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3.14 05:56
국내 첫 '군발두통 진료지침' 발간…최신 치료법·전문가 의견 반영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군발두통 진료지침'이 국내 최초로 발간돼 주목된다. 이번 지침은 최신 근거를 바탕으로 급성기 및 예방 치료법을 정리했으며, 임상 경험을 반영한 전문가 의견을 독립적인 항목으로 강화했다. 특히 국내에 허가된 급성기 치료와 예방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을 비롯해 이러한 약제가 효과가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대안적 치료법도 이번 진료지침에 포함됐다. 13일 대한두통학회 정필욱 진료지침위원장(강북삼성병원)은 '군발두통치료 진료지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필욱 위원장은 "군발두통에 대한 진료지침은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간된다. 해외에서도 군발두통진료지침은 아직까지 많이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3.13 13:44
복지부·건보공단,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정책 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3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돌봄통합지원법)'은 지난해 3월 26일 공포돼 내년 3월 27일 시행된다. 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관심 있는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학계 전문가 및 관심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3명의 주제 발표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정책담당자도 토의에 참여해 정책방향에 대해 직접 답변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보건복지부 이선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3.13 13:29
건보공단 신임 기획·장기요양상임이사 임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7일자로 신임 기획상임이사에 엄호윤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장기요양상임이사에 김기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엄호윤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자격부과실장과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김기형 신임 장기요양상임이사는 감사실장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거쳐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안 해결과 조직 관리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상임이사는 기획조정실, 법무지원실, 재정관리실, 홍보실, 빅데이터사업실, 빅데이터연구개발실, 글로벌협력사업실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요양기획실, 요양급여실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3.13 05:55
심층진찰 시범사업, 38개 상종 참여…본사업 안착엔 보완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3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본사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논의를 거쳐 질환범위와 진찰횟수 등이 일부 개선됐지만 진료의 질 평가나 경제성 확보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은 중증·희귀난치질환자가 상종에서 15분 이상 진료를 보장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범사업형태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난달 26일, 기존 24개에서 신규 14개소를 추가해 총 38개 참여기관 선정을 완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3.12 12:05
발 변형 만드는 무지외반증, 방치하면 보행 장애까지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역할이 바로 몸의 균형감각을 바로잡는 것이다. 하지만 발 변형 만드는 무지외반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균형감각이 저하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방향으로 휘어 혹처럼 튀어나오는 관절 변형 질환이다.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는 원인은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평발, 과하게 유연한 발 등은 선천적 요인에 해당되고 후천적 요인으로는 발볼이 좁은 신발 착용, 뒤꿈치가 앞꿈치보다 과하게 높은 신발 착용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모계 유전도 무지외반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3.12 10:46
전북경찰청장, 원광대병원 방문…뇌출혈로 쓰러진 A경위 위로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11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을 방문해 근무 중 뇌출혈로 긴급 수술을 받은 A경위를 위로하고,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A경위는 지난 2일 근무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전주 인근 병원을 수소문 했으나 뇌출혈 수술 의사가 없어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운용 중인 원광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약 5시간에 걸친 응급 수술을 받은 후 현재 회복 중에 있다. 김철문 청장은 황금연휴에도 신속한 응급 대응을 통해 수술을 지원한 원광대학교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3.12 09:30
연세의료원, 한국의료로봇센터 확장 개소
연세의료원이 한국의료로봇센터를 개소하며 한국 의료용 로봇 산업 진흥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에서 열린 한국의료로봇센터(KMRC) 개소식에는 이성 한국의료로봇센터장(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신전수 의생명연구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오창현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헌우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단계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병원형)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은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해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 경험을 확대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3.12 05:56
政·의대학장단, 학생 복귀 촉구…일부 교수 ‘회의적’ 시각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와 학장단이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를 강력히 촉구하며 미복귀시 학칙에 따라 제적 또는 유급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수들은 학생들의 복귀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보이며, 신입생까지 휴학을 고민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어 교육 정상화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학장단은 '서울대 의대 학생 및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안내문을 통해 이달 27일까지 복학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학칙에 따라 비가학적 미등록 제적이나 유급 처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연세의대 최재영 학장도 '지도교수께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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