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2.07.05 11:35
GC녹십자웰빙, `한국식품과학회` 참가…호흡기 특허 유산균 연구 발표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GC녹십자웰빙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호흡기 면역 균형과 유산균 보충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4년간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 `GCWB1001`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GCWB1001`는 김치에서 자체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Lactobacillus plantarum)` 균주다. 이 균주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알러지 또는 천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와 관련된 동물실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7.04 10:37
"소아청소년 감염 질환 급증 동시 발생, 심상찮다"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소아청소년 감염성 질환 환자의 급증세가 심상찮아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 산하 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백정현)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김민상)이 5월과 6월 두달간 발생한 파라인플루엔자, 라이노바이러스, 장출혈성대장균 등 소아청소년 대표 감염성 질환 환자수를 살펴 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보다 환자 발생율이 78%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병원은 올 5월 6월 두달간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내원한 환자 중 장염 바이러스와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유행이 감지됐다"고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7.01 10:27
암경험자 건강관리 핵심은? '생활습관, 동반질환' 관리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암경험자'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동시에 치료성적이 개선되면서 최근 암 5년 상대생존율 또한 70%까지 높아졌다. 이 수치들은 오늘날에는 암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치료 이후의 삶 역시 중요해졌음을 뜻한다. 건강하고 평안한 ‘암 치료 이후의 삶’을 위해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은 교수와 함께 암경험자의 장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알아봤다. 1. 암경험자란? '암경험자'는 암을 진단받은 적 있는 모든 사람을 뜻한다. 최근 조기 발견과 암 치료법이 발전하며 암을 겪고도 오래 사는 사람이 늘어나 암 치료 이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30 09:21
"보양식 먹었더니 '더부룩', 담낭염 불러오는 여름철 과식"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지는 여름철에는 몸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에 체력 소모가 많거나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은 약이 될 수 있다. 다만, 보양식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과식하는 행동은 담석을 유발하고 담낭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쓸개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담낭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을 보관하는 곳이다. 담즙은 담낭에 보관돼 있다가 담낭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면서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담즙이 비정상적으로 농축돼 담석이 형성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담석이 담낭의 입구를 막아 원활한 담즙의 이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30 08:49
"과도한 흡연, 발기부전에 영향, 금연이 열쇠"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흡연은 비만과 함께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존재다. 담배에는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1-아미노나프탈렌, 2-아미노나프탈렌, 벤조피렌, 4-아미노비페닐로, 포름알데히드 등의 대표적인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 특히 남성들이 두려워하는 발기부전의 원인으로 꼽히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발기부전이란 성 생활을 할 때 발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지속됐을 때 발기부전으로 정의할 수 있다. 성적 자극이 일어나면 대뇌에 전달되어 경동맥 확장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때 음경동맥도 확장되는데 다량의 혈액이 음경해면체 내부로 유입되면서 팽창을 일으켜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9 13:57
"코로나19 이후 '면역 증강 보조제' 활용 증가"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해 주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요소다. 만성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졸 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유발해 혈관을 수축하여 혈액 순환을 떨어트리며 면역 시스템의 기능 저하를 불러온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체력 저하와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또한,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어 암이나 심혈관 질환, 폐렴 등 위험한 질병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백신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에릭 클로팩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박사후연구원 팀이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를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면역체계 노화를 가속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8 10:48
"엔데믹에 늘어나는 낮술, 심한 숙취와 과음 조심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늘어난 야외활동과 부쩍 더워진 날씨로 인해 한낮부터 낮술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낮술은 밤에 마시는 술보다 심한 숙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천천히 오래 마시거나 급하게 마시다 보니 음주량 조절이 어려워져 과음이나 문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리두기 해제로 '엔데믹'을 기대하는 분위기 속에서 낮부터 술을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페스티벌이나 지역 축제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고, 그동안 미뤘던 회식이나 술 약속들이 많아지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낮부터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7 14:15
"전립선 크기에 따라 유로리프트, 홀렙수술 선택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전립선 비대증은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의 흐름을 어렵게 하여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중년 이후 남성들에게서 흔하게 발생되는 배뇨증상은, 노화의 과정으로 인해 전립선이 커지는 전립선비대증이 주요 원인이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은 더욱 악화되고 방광기능 저하, 신장 저하 등을 초래하여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전립선결찰술(유로리프트)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이 수술은 비대해진 전립선을 제거하지 않고 의료용 클립을 이용해 좌우로 묶어서 고정하기 때문에 20분 이내의 짧은 시간 내에 간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7 11:54
후텁지근한 여름철, 피부 관리 어떻게?
[메디파나뉴스 박민욱 기자] 후텁지근한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해 피부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에스테틱에 가지 않고 집에서 매일 마스크팩을 붙이는 이른바 '1일 1팩'은 홈케어 비법 중 하나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요즘엔 마스크팩보다 작은 시트에 유효성분을 묻혀 원하는 부위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출시된 '토너패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잘못된 상식으로 피부를 관리하다 보면 오히려 피부를 해칠 수 있다. ◆ 과도한 수분 공급, 피부 장벽 무너뜨린다 한때 하루에 한 번씩 매일 마스크팩을 붙이는 것이 유명 연예인의 피부 관리법으로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1일 1팩'이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4 09:29
피부 백색반점 '백반증' 원인과 치료법은?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백반증은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후천적으로 파괴되어 없어지면서 피부에 다양한 크기, 모양의 백색 반점이 생기는 병이다. 유병률은 나라와 인종별로 다양하나 전체 인구의 0.5~1%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약 40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연령대에서 발생하나 10~30세 사이에 가장 흔하며 20세 이전에 약 50% 발생한다. 남녀 차이는 없고 가족력은 약 30%로 유전적 소인이 의심되지만, 정확한 유전자는 밝혀져 있지 않으며 다인자성으로 여겨지고 있다. 백반증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인체의 면역세포 중 멜라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4 09:04
고우석 JMO피부과 원장 "흰털 나오기 전, 제모 효과 커"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나이가 들면서 흰털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다. 40대에 접어들면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지면서 모낭에서 자라는 털도 흰 색을 띄게 된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발생하면 흰 털이 나기도 한다. 레이저 제모는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모줄기 세포와 유두세포를 파괴함으로써 털이 다시 자랄 수 없게 하는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흰 털에는 검은 멜라닌 색소가 없어서 레이저 파장이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레이저 제모가 불가능하다. 남자들의 수염도 나이가 들수록 흰 털이 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흰털이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3 14:47
비 오면 무릎이 '욱씬', 장마철 관절 관리법은?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최근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알리고 있다. 이렇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가 찾아오면 평소보다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진다. 실제로도 무릎이 조금이라도 쑤시면 “오늘 비가 오려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일기예보보다 더 정확하게 맞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과연 날씨와 관절 통증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관절은 온도, 습도, 기압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한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기 전에는 평소보다 외부의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는 높아져 관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간다. 이로 인해 관절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관절을 둘러싸고
생활건강
조운 기자
22.06.23 10:47
붉거나 갈색·거품 많은 소변 본다면…사구체신염 의심해야
붉거나 갈색·거품 많은 소변을 보고, 얼굴이나 다리가 붓는다면 ‘사구체신염’을 의심해보고 신장내과 진료를 받아보면 좋다. 신장 내 사구체는 우리 몸에서 요독을 걸러주고 수분과 전해질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구체신염'은 여러 원인에 의해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해 손상되는 질환으로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고, 천천히 만성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는 "사구체신염이 발생하면 신기능이 급격히 감소하는 '급성 신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일부 환자는 '만성 콩팥병'과 투석 치료가 필요한 '말기신부전'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
생활건강
조운 기자
22.06.23 09:19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성인 46.2% 신체활동 줄여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 성인의 절반 정도가 신체활동을 줄일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30대의 신체활동 감소율이 높았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박상신 교수팀이 2020년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20만4,873명(남 9만4,575명, 여 11만2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신체활동 정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상황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 관련 요인)는 대한보건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실렸다. 박 교수팀은 연구 대상자에게 "코로나-19 유행 후 걷기&midd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2 11:21
한국인 특히 자주 발생하는 '발 질환'은 무엇?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특정 국가에서 유독 자주 발생하는 병이 있다. 이는 특정 유전자에 기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정 생활양식에 기인하는 경우도 있다. 외국, 특히 서양에서 넘어와 한국 생활하는 사람들 중 유독 어려워하는 게 있다. 바로 좌식문화다. 한국은 특유의 온돌 문화 때문에 맨바닥에서 식사를 하고 TV를 보고 여가생활을 한다. 심지어는 업무나 공부도 앉아서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특정 족부질환, 소건막류가 자주 나타난다.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바깥으로 돌출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무지외반증(엄지 발가락이 바깥으로 돌출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의 반대라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1 15:16
"바캉스 시즌, '못 뺀 지방' 걱정에 조급해 마세요"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바캉스 시즌이 벌써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많이 이들이 S라인과 비키니 수영복을 꿈꾸며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지만 안타깝게도 탄탄한 복부와 매끈한 허벅지 라인은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욕심과 조급함을 버리고 한 달에 3~4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여름 바캉스에 대비한 집중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365mc 강남역 람스스페셜센터 손보드리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 "식사일기, 칼로리 대신 성분 일지 써보세요"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매너리즘이다. 아무리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도 장기간 지속되면 시간 대비 효율성이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1 10:40
팔과 손까지 저리는 '목디스크'…"평소 관리 중요"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목 디스크는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가 탄력을 잃고 약해지면서 디스크가 추간판 밖으로 밀려나오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교통사고나 외상과 같은 외부의 충격에 의해서도 목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스마트폰 대중화로 젊은 층 연령까지 환자가 늘고 있다. 문제는 치료를 미루는 사이 상태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악화되어, 목통증 뿐 아니라 팔로 뻗치는 극심한 통증으로 인하여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감각이 떨어지고, 힘이 빠지는 마비 증상이 진행될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우리의 목은 머리를 받쳐주고 또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신체 부위다. 보통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1 09:38
중년 남성 괴롭히는 말 못할 고통…'전립선비대증'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중년 남성들 중에는 화장실 가는게 두려운 이들이 있다. 화장실을 자주 가지만 시원하지 않고, 소변보기가 힘들며, 심지어 소변을 본 후에는 잔뇨감까지 겪는다. 화장실이 고통을 주는 장소로 바뀐 것이다. 이는 중년 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와 관련된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립선비대증 전체 환자 중 약 95%가 50대 이상이라고 조사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뇨의학과 김종원 전문의는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서 전립선비대증이 많이 나타나는 이
생활건강
조운 기자
22.06.20 14:42
서서히 조여 오는 실명 위협 '녹내장'…정기 검진 중요해
녹내장은 서서히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시야 손상이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진행되다 보니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중기에서 말기가 되어 중심 시야가 손상되면 시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이를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는 "녹내장으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조기 발견해야 실명을 막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녹내장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눈의 압력인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눌리거나, 시신경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본다. 녹내장은 크게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
생활건강
박민욱 기자
22.06.20 10:21
INTJ 입사 불가?…"MBTI 맹신하지 마세요"
[메디피나뉴스 = 박민욱 기자] A씨의 MBTI는 '인티제(INTJ)'다. 평소 인싸(인사이더)로 알려진 A씨는 내향형(I) 유형 결과가 의아했다. 최근엔 A씨의 MBTI가 일부 기업에서 입사 지원조차 못 하는 '지원 불가' 유형이라는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성격유형 테스트 'MBTI'의 유행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과거 혈액형(ABO)으로 성격을 분류하던 열풍의 그 이상이다. 일부에서는 MBTI 검사 결과에 대한 과몰입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하지만 MBTI 결과를 맹신해 상대에 대한 선입견을 품거나 쉽게 판단하면 상대의 실체와 가치를 제대로 알아볼 수 없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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