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27 11:29
'귀찮고 가물가물'…노인 우울증, 조기 치료로 악순환 막아야
한 70대 남성은 언젠가부터 몸이 늘어지거나 기억력이 저하되고, 모든 일에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치매가 의심됐지만, 여러 검사 결과 우울증으로 진단됐다. 곧장 약물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했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증상은 호전됐다. 우울증 진단 기준은 노인이라고 해서 일반 성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울증은 매사에 흥미가 떨어지고, 무력감, 집중력 저하, 우울한 기분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이런 증상과 함께 불면이나 과수면 등 생리적 증상을 2주 이상 지속적으로 느낄 때 우울증으로 진단된다. 다만 노인 우울증은 다른 연령에 비해 흥미 상실, 과도한 죄책감, 초조 등의 멜랑콜리성 우울 증상이 흔하다.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2.26 13:47
앉아있는 시간 늘어나는 한국…중·고강도 신체활동 필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 좌식행동 시간 증가에 관해 우려를 표하고, 신체활동 중요성에 관한 국민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좌식행동은 앉아서 에너지를 거의 소모하지 않는 모든 활동을 의미하며, 업무나 학습 중 앉아 있는 시간, TV를 시청하거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시간 등을 포함한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좌식행동 시간이 2018년 8.3시간에서 2023년 9.0시간으로 증가했다. 특히,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평일에 학습 이외의 목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2017년 2.6시간에서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25 15:42
자궁근종, 증상 없다고 방심했다간 '불임·임신 합병증 위험'
최근 생리량이 과다하게 늘었거나 골반 통증, 압박감 등이 갑자기 생겼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세포와 섬유모세포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하지만, 무증상이 많아 정기 검사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는 2019년 43만 5147명에서 2023년 63만 8683명으로 약 46%가 증가했다. 주로 가임기 20~40대 여성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자궁근종은 비암성 종양으로, 일반적으로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크기와 위치에 따라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 골반 통증, 압박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일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25 10:43
고관절, 삶의 질부터 생명까지 영향…건강 지키는 방법
고관절은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을 가능하게 하고, 상체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관절이다.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도 문제지만, 보행 장애로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대퇴골두 골괴사로, 우리나라 고관절 질환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많고, 방치하면 관절 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고령층은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도 매우 위험한데, 후유증이 크고 사망위험이 커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영수 교수와 함께 고관절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고관절은 몸통과 다리의 연결부위인 사타구니에 위치한 엉덩이 관절을 말한다. 컵 모양으로 생긴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24 10:33
바람 불 때 '눈물' 주룩…알고 보니 '안구건조증' 때문
안구건조증은 눈이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상태다. 인공눈물 없이는 눈이 너무 뻑뻑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은 대부분 안구건조증이 만성으로 진행된 상태이기 쉽다. 특히 찬바람을 맞을 때 눈에서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다. 이 또한 안구건조증 환자가 겪는 대표적 증상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눈물이 많이 흐르는 것인지 의문점을 가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찬바람은 눈 표면을 자극해 반사적으로 눈물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현상을 유발한다. 공기가 차고 건조한 겨울은 덥고 습한 여름보다 눈 표면이 건조해지기 쉬워 눈물 흘림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즉 찬바람을 눈에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21 09:55
치매 예방과 관리…'3권·3금·3행' 실천 필요
지난해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의 하나인 치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치매는 환자의 삶의 질을 훼손하고 가족에게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질환으로 많은 경제적 비용을 초래해 지난 2017년 치매 국가 책임제를 발표할 정도로 중요한 질환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1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본인과 주변의 기억을 잃기 때문에 '가장 슬픈 병'이라고 불리는 치매. 증상을 예방하고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다른 신체 부위와 마찬가지로 뇌도 운동을 통해 단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20 11:37
잠 못 드는 밤 사이, 심장이 겪는 고통은 늘어간다
인간은 삶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잠을 잘 때 우리 몸은 낮 동안 소모되고 손상된 세포 기능을 회복하며, 생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저장한다.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호흡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면무호흡증이 생기면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자도 피곤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당뇨, 고혈압, 대사증후군 환자의 50% 이상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3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사용해도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의 83%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19 15:33
"허리 통증 없는 '조용한 디스크'도 있다"
보통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라고 하면 심한 허리 통증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통증 없이 진행되는 '조용한 디스크'도 있다. 직장인 A 씨(30대 남성)는 평소와 같이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다리 저림과 다리 힘 빠짐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허리디스크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되거나 파열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모든 디스크 돌출이 반드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디스크가 신경 가까이 돌출되더라도 압박 강도가 약하거나, 압박 부위가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아닌 경우에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19 12:08
아침에 발바닥 찌릿 통증있다면 족저근막염…마사지 예방 필요
50대 중반 여성 A씨는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딜 때 발 뒤꿈치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평소 마라톤과 축구를 즐기는 30대 후반 남성 B씨 역시 기상 후 침대에서 내려와 일어서는 순간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아팠다. 이들은 일어나서 1~2분 정도 걸으면 통증이 점차 감소하다가 저녁에 다시 심해지기를 반복했다. A씨와 B씨처럼 기상 후 첫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은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부터 발바닥의 발가락 부분까지 이어지는 근육을 싸고 있는 두껍고 질긴 막이다. 족저근막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서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고 염증이 동반돼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18 10:42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망막혈관폐쇄 의심해야
겨울철에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압이 오르내리면서 발생한 혈전이 혈관을 막아 나타나는 응급질환인데, 같은 원리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혈관이 막히면 '눈 중풍'이라고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증'이 나타난다. 이 질환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망막혈관폐쇄는 일반적으로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등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전신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 망막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망막 동맥이 막히는 망막동맥폐쇄는 색전이나 혈전으로 인해 발생한다. 망막에서 심장으로 피를 다시 돌려보내는 혈관인 망막 정맥이 막히는 망막정맥폐쇄는 망막 동맥과 정맥의 교차 부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17 11:00
초고령사회 진입…노년기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주목
우리나라가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3년 기준 한국 노인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평균 2.2개이며, 3개 이상을 앓고 있는 노인은 35.9%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송지윤 교수는 "우리나라가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기대 수명은 84.3세로 늘었다. 이에 따라 건강한 노년을 위해 성인시기부터 신체 활동과 운동, 금연, 절주, 식단 관리, 스트레스 관리, 질 좋은 수면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노년기, '만성질환'과 '노인증후군' 주의해야 만성질환은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2.17 09:55
홍천 선마을, 봄맞이 요가·명상으로 힐링과 충전
강원도 홍천의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2025년 3월부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봄 맞이 '웰니스 선데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웰니스 선데이'는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적·정신적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 선마을의 대표 강사와 유명 강사들이 진행하는 요가, 명상, 숲 테라피 프로그램은 숲속 유르트와 야외 힐링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봄의 신선한 공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내면의 평화를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5.02.14 10:47
[건일제약(주)]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등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 등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오마코미니연질캡슐2그램(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나. 제조번호(유효기한) : 23024(2025.01.27) 다. 회수사유 : 시판후 안정성 시험 중 과산화물가 기준 초과 라. 회수방법 : 취급 판매업소 및 의료기관별 방문하여 제조∙도매업소 수거 마. 회수의무자 : 건일제약㈜ (대표: 이한국) 바. 회수의무자소재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거리막길 33 사. 연락처 : Tel. 02-714-0091(공장: 041-580-5800), Fax. 02-719-049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14 09:32
무릎 뒤쪽으로 잡히는 물혹…'베이커 낭종' 의심
무릎 통증이 느껴지면 무릎 앞쪽이 시큰거리는 무릎 관절염만 생각한다. 하지만 간혹 과도한 무릎 사용이나 외부의 충격 등으로 무릎 주변에 여러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무릎 뒤쪽을 당기는 통증이 나타나거나 물혹처럼 무언가 잡히는 것이 있다면 '베이커 낭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베이커 낭종이란 무릎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액이 과도하게 분비됨에 따라 근육과 인대 사이에 물혹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골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성, 반월상연골 파열에 의한 연골 손상과 노화, 또는 유전적 요인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임재창 원장은 "베이커 낭종은 무릎 뒤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2.14 09:09
독감 유행 끝이 보인다? 처방 증가 폭 둔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를 통해 도출된 1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6,225처이다. 이는 12월 기관수 5,267처보다 958처 증가한 수치다. 증가폭은 전월 4,678처에 비해 크게 줄었는데 이는 독감 유행의 끝자락을 예고하는 듯한 양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2.13 10:21
회전근개 파열, 조기 치료 중요…방치 시 인공관절 수술 필요할 수도
어깨 관절에 발생하는 만성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회전근개 파열은 보통 팔을 위로 들 때 통증이 심화된다.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을 가리킨다. 이 4개의 근육은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들 4개의 근육 가운데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돼 팔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되었을 경우 환자는 팔을 들어 지면과 평행이 되도록 하는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회전근개 파열은 외상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노화에 의해 생기며 50대 이후 발생이 흔하다. 야간에 통증이 생기고 어깨 관절의 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12 09:58
정월대보름에 챙겨먹는 건강 오곡밥, 신장 안 좋다면 자제해야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풍년을 기원하고 건강과 행운을 비는 날이다. 2월 12일,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찹쌀, 수수, 팥, 콩, 기장 등 다섯 가지 곡물을 섞어 오곡밥을 짓고 묵은 나물을 먹는 날이다. 잡곡과 나물 등의 채소는 몸에 좋은 음식이지만 신부전 등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이라면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신장은 본인의 주먹 정도의 크기로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두 개의 신장에서 하루에 여과되는 혈액량은 약 180L로 체내에서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을 재흡수한 뒤 1~2L가량 소변으로 배출한다. 혈액에서 대사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의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면 만성 신장질환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2.11 10:41
종근당건강 화장품 '스템벨', 3인의 앰배서더와 유튜브 캠페인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스템벨(STEMBELL)'이 소비자 앰배서더와 함께한 2025 유튜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브랜드 공식 유튜브에서 첫 공개된 스템벨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 '주름 질 기미 없이 탄탄하게' 편은 4060의 세대별 각기 다른 피부 고민을 집중 조명하고, 피부 건강과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스템벨이 직접 모집, 발탁한 일반인 앰배서더 3인이 출연하여 제품에 대한 진솔한 후기, 유쾌한 티키타카 토크 케미를 보여주어 화제다. 한편, 스템벨은 지난 연말, 브랜드의 우수성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고자 4060 각 연령을 대표하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2.11 09:28
설경 속 발렌타인 힐링… 홍천 선마을, 연인 위한 특별한 패키지
강원도 홍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한 특별한 패키지, '해피 홀리데이 와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마치 겨울왕국으로 떠나는 듯한 로맨틱한 여행을 선사한다. 선마을의 눈부신 설경 속에서 프리미엄 와인, 건강한 미식, 그리고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선마을이 추구하는 '디지털 디톡스' 철학을 반영하여, 연인들이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 '나답게 머물며 치유하는 공간'을 지향하는 선마을은 이번 패키지를 통해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을 선사한다.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2.10 17:04
차가운 날씨에 심해진 손발저림, 말초신경질환 경고신호
최근 50대 여성 박모 씨는 손과 발이 저리고 아릿하거나 찌릿찌릿한 고통을 느끼며, 지속적인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박 씨는 단순한 수족냉증으로 여겼으나, 결국 말초신경병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뒤늦은 입춘 한파 탓에 손발 저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박씨가 진단받은 말초신경병증은 말초신경질환의 하나로서 척추에서부터 근육과 피부 등 신경말단으로 이어지는 신경망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 당뇨병, 알코올 남용, 특정 약물의 독성, 감염 등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성 다발신경병증으로, 당뇨로 인해 말초신경이 손상돼 저림, 통증, 감각 둔화 등이 유발된다. 우리 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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