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4.01.11 09:41
'ROS1 변이 폐암', 차세대 표적치료제 효과·안전성 확인
'ROS1 돌연변이 폐암'에서 새로운 표적치료제의 치료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교수 연구팀은 이전 치료력이 없거나 기존 표적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ROS1 돌연변이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포트렉티닙의 효과와 안전성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 176.082)'에 실렸다. 종양학 분야 교신저자로 NEJM 게재는 조병철 교수가 국내 최초다. ROS1 돌연변이 폐암은 전체 폐암 2%를 차지한다. 표준치료법은 돌연변이 유전자를 조준하는 표적치료제 사용이다. 대표적인 표적치료제 성분은 크리조티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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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1.05 09:35
고대의대,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교정기술 개선 연구 성공
고대의대는 융합의학교실 이현지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홍성호 연구원)과 엣진 연구팀(김진수 CTO)이 세계 최초로 미토콘드리아 DNA의 특정 서열에서 아데닌(A) 염기를 구아닌(G)로 변형한 생쥐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세포 내에 존재하는 에너지 공급원, 미토콘드리아는 그 내부에 에너지대사에 필수역할을 하는 단백질의 유전정보를 가진 미토콘드리아 DNA를 갖고 있다. 이 DNA의 결함은 미토콘드리아의 고장으로 이어지게 되며, 뇌, 신경, 근육에서 다양한 병증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부모 중 모계유전으로만 전달되는 미토콘드리아의 특성상 엄마의 미토콘드리아 결함이 자녀에게 유전돼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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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4.01.05 09:16
돌발성 난청에서 어지럼 동반‥'혈관성 원인' 고려해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김민범 교수, 홍준표 전공의는 돌발성 난청에서 어지럼 유무에 따른 전정 기관의 손상 패턴의 차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돌발성 난청은 발생 원인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달팽이관 내의 바이러스 감염과 혈관장애가 주된 발병기전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까지 돌발성 난청의 표준 치료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전신 투여나 고막 내 주사 내 주사 요법이다.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앞선 치료법이 효과적일 수 있으나, 혈관장애가 원인인 경우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고압산소치료나 항응고 요법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달팽이관의 복잡한 구조로 인해 난청의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12.26 09:53
심장의 문 판막, 내구성 높인 '누에 단백질'로 만든다
기존보다 내구성을 높인 누에 단백질로 심장판막질환을 위한 판막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정세용 교수와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공동 연구팀은 나방의 유충인 누에가 만들어내는 천연 단백질 실크 피브로인(silk fibroin)을 심장판막질환 환자를 위한 인공 판막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 최신 호에 실렸다. 심장의 4개의 판막은 열리고 닫히면서 혈류의 흐름을 조절한다. 퇴행성 변화, 선천성 심장병 등에 의해 판막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12.26 09:53
고령 환자 복용 일부 약물, 낙상 사고 위험도 높일 수 있어
특정 약물 사용이 낙상에 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의료질향상팀‧약제부 공동 연구팀이 입원 노인환자들의 낙상 발생 여부에 따라 낙상 위험도를 높이는 일반적인 특성과 약물의 특성을 분석해 약물들이 낙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낙상은 의료 질과 환자안전 제고를 위한 필수 요소이며 병원 내에서 낙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낙상이 의료진의 인식과 적절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2018년 환자안전보고에 따르면 낙상으로 인한 사고나 전체 환자안전사고 유형 중 큰 비중(40.5%)을 차지하고 있다. 2022년도 통계에 따르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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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2.26 09:02
건국대병원, 알츠하이머의 새로운 조기진단 MR 영상마커 개발
건국대병원이 알츠하이머의 새로운 조기진단 MR 영상 마커 개발로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이은 쾌거다. 이번 우수성과 선정은 진흥원 및 국립암센터, 대구·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재활원 등의 유관기관 등에서 추천한 총 1055건의 우수성과 후보 중 예비 심사 및 우수성과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알츠하이머 병은 가장 흔한 치매 종류 중 하나다.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세포 외에 축적된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세포 내 타우 단백질 제거의 실패가 꼽힌다. 단백질의 핵심적인 청소경로(c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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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12.20 10:38
[동정] 고대안암병원 이세광 교수, AOCNR학회 '최고 혁신상' 수상
고대안암병원은 재활의학과 이세광 교수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는 'AI-driven Prognosis : Mapping Safe Balance after Stroke (제1저자 이세광 교수, 교신저자 편성범 교수, 이광식 교수)'라는 주제로 뇌졸중 발병 후 3개월과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안전한 균형이 가능할지 예측하는 데 인공지능 분석 기법을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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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2.20 09:22
직장 내 괴롭힘, '성별'에 따라 우울증 '위험도' 달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우울증이 성별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성별에 따른 관리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 일산차병원 정슬아·김민경 교수 연구팀은 성별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020년~2022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심케어 서비스(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우리나라 19-65세 근로자 12,344명을 대상으로 우울 척도 검사와 괴롭힘 경험을 설문조사로 조사했다. 우울증은 우울증 척도 검사에서 16점 이상인 경우로 판단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은 최근 6개월 기준 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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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2.15 11:17
김선미 교수,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우수구연상'
중앙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지난 8일 개최된 2023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폐경기 정신신체 증상의 분류 및 개인 맞춤형 치료' 연구 성과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폐경기 정신신체 증상 유형을 나누고,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밝혀냈다. 폐경기 정서 증상 척도를 개발하고 절단점을 구하여 어느 정도의 정서 증상을 보일 때 정신건강의학과의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선별 기준도 제시했다. 또 현재까지 호르몬 대체요법 외에는 폐경기 증상에 대한 뚜렷한 치료가 없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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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2.15 10:50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우수상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2023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환자안전 부문 및 지원업무개선 진료지원 부문에 참여했다. 지원업무개선 진료지원 부문에 참여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화상환자 및 가족대상 디지털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의료사회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우수상은 특별 구연 발표(AWARD oral Presentation)에서 선정된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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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2.14 09:15
당뇨병에 치명적인 '미세 혈관 합병증', '흡연'이 위험 요인
당뇨병 환자가 '흡연'을 하면 대혈관 합병증뿐 아니라 미세 혈관 합병증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흡연이 당뇨병 환자에게 대혈관합병증(뇌경색, 심근경색 등)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라는 것은 기존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당뇨 신장병증, 당뇨 망막병증, 당뇨 신경병증과 같은 미세혈관합병증에 흡연이 미치는 연구 결과는 많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다양한 흡연 상태에 따른 변화는 구체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었다. 이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교수 연구팀은 2만6673명의 당뇨 환자의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2003년-2004년의 흡연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2009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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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12.13 11:20
고대안암병원 박현태 교수팀, 대한폐경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고대안암병원은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정나영 전공의, 박현태 교수, 융합뇌신경연구센터 태우석 교수)이 지난달 1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된 '제 62차 대한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박현태 교수팀은 'Investigation for relationship between vasomotor symptoms and brain volumetry using magnetic resonance imaging'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폐경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혈관운동성증상은 갑자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열감이 느껴지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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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2.12 09:40
[동정] 건국대병원 문원진 교수, 대한뇌기능매핑학회서 학술상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열린 대한뇌기능매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학술상은 학회 회원 중 3년간 가장 탁월한 연구 업적을 보인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원진 교수는 지난 3년간 국제 SCI 학술지에 15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적과 뇌기능매핑분야의 학술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원진 교수는 지난 2022년 뇌 MRI 상의 맥락얼기 부피가 클수록 기억력과 자기통제, 계획 등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이것이 알츠하이머 치매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논문 '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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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29 15:30
정재우·문경민 교수, 대한결핵·호흡기학회 융합연구상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와 문경민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융합연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 교수는 '천식환자에서 선천성 면역반응의 자극을 통한 담배연기의 천식악화 연구(Cigarette smoke aggravates asthma by inducing memory-like type 3 innate lymphoid cells)'로 융합연구상을 수상했다. 선천성 림프구 세포(Innate lymphoid cells, ILC)는 기도 점막 조직에 상주하고 자가 재생되는 림프구 세포다. ILC1, ILC2, ILC3의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이들 세포는 항원 특이적 수용체가 부족한 대신 염증 부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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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28 09:05
강남세브란스, '천포창' 낫지 않는 만성 물집 발생 매커니즘 규명
난치성 희귀질환인 천포창으로 특정 부위 만성 물집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있다. 이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전신 스테로이드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종훈 교수 연구팀은 천포창에서의 만성 물집 발생 매커니즘 및 국소 치료법의 효용성을 밝혀냈다. 해당 논문은 '임상 조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게재됐다. 천포창은 피부와 점막에 수포를 형성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정상적으로 외부 항원을 공격해야 할 항체들이 점막과 피부를 외부물질로 잘못 인식해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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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28 08:49
[동정] 강북삼성 김은실 교수,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가 최근 국내 최대 소화기 국제학술대회인 '제7차 소화기 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연구 주제는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서 오리지널 인플릭시맵과 바이오시밀러 CT-P13 간의 내시경적 관해 및 약물 지속성을 비교 및 분석한 것으로, 국내 19개 다기관 연구로 진행됐다. (*책임 연구자: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교수) 본 연구에서 김은실 교수는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오리지널 인플릭시맵과 비교해 바이오시밀러가 임상적 관해 측면뿐 아니라 내시경적 관해 및 약물 지속성 측면에서도 동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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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28 08:46
[동정] 아주대병원 이지숙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지숙 교수가 지난 11월 17일 열린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기념식을 열어 아동 학대 예방과 학대 아동 보호 등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한다. 이지숙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소아응급질환, 소아 전문 소생술, 소아 중독학 등으로, 중앙아동권리보장원 아동학대 사례전문위원으로 위촉돼 여러 자문활동을 펼쳤으며, 전문인력 교육 등에 지속적으로 힘써준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매년 11월 19일은 '세계 아동 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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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27 10:08
'비타민C', 음식 아닌 '보충제'로는 폐암 예방에 효과 없어
비타민C를 음식을 통해 섭취할 때는 폐암의 위험성을 낮추지만, 영양제와 같은 보충제의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1992년부터 2018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0건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메타분석 전문가인 명승권 대학원장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20건의 코호트 연구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비타민C를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한 경우 폐암의 위험성과 관련이 없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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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22 10:01
이겨라·김은영 교수팀,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중환자외상외과 이겨라 교수(제1저자), 김은영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최근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상(Annual Scientific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27개국 3265명이 참가했다. 16개 외과 분과 학회 및 6개 산하연구회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 외과 학술대회로 열렸다. 이겨라·김은영 교수팀은 중환자에게서 정동맥 이산화탄소 분압차의 수술 후 환자 사망률을 포함한 예후 예측력에 대한 평가 및 정동맥 이산화탄소 분압차와 기존 ICU 지표인 APACHE II score, S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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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17 08:54
[동정] 영남대병원 이근우 교수,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 신진연구자상
영남대병원 정형외과(척추센터) 이근우 교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근우 교수는 최근 3년간 세포밖소포체 분야에 관한 2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2건의 관련 특허 출원과 기술 이전 등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해당 부문은 그동안 기초의학 연구자 혹은 비 임상의사가 주로 수상했기에 이번처럼 임상의사가 수상한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에 속한다. 세포밖소포체(EVs)는 세포로부터 외부로 방출된 소포체를 일컫는다. 흔히 '엑소좀'이라 불리며, 인체 내 조직 재생과 항염증, 세포 간 매개 등의 역할을 한다. 최근 암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