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최봉선 기자
23.06.29 09:21
"위치가 어려운 곳에 있는 '자궁근종'도 하이푸로 치료 가능"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의 자궁근종 치료장면 하이푸(HIFU)가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의 비수술요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자궁근종의 위치가 까다로운 곳에 있다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즉, 자궁근종이 후굴된 자궁(자궁이 뒤쪽으로 기울어져 있음)이나 자궁 뒷 벽에 위치해 있는 경우 하이푸의 치료 해드에서 나오는 강력한 초음파 빔의 열에너지 사정거리를 벗어나 하이푸 시술이 안 되거나, 매우 어려웠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은 충칭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고안하여 시행한 결과, 우수한 치료 성적이 나왔음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2023년 'internati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3.06.26 11:07
코로나19 후유증, 신규 천식 발병 높인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새롭게 천식이 발병했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이현, 김보근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 인용지수 11.02 4월 온라인판에 실린 '코로나19 감염 후 성인 천식의 신규 발생(New-onset asthma following COVID-19 in adults)’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혀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회복된 후에도 후유증으로 다양한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3.06.23 09:13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서울의대 정승용 교수 선정 영예
보령(대표 장두현)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승용 교수를 선정했다.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23일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정승용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정 교수는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대장암센터장, 서울대학교암병원 대장암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 년 간 대장암 치료 분야 임상 및 중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대장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정 교수는 2014년 세계적인 암 전문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
제약ㆍ바이오
신동혁 기자
23.06.19 08:42
광동제약,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수여
광동제약이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3개 부문 5명의 연구자에게 '제12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내과 라선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2012년 공동 제정한 학술상으로 12년째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총 세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연구자에게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6.15 09:12
'난치성 위암'의 숨겨진 항암제 저항 메커니즘 규명
난치성 위암으로 알려진 SEM(stem like epithelial mesenchymal) 위암의 항암제 저항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그동안 기존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SEM 위암에서 새로운 치료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재우 교수, 윤보경 강사, 의생명과학부 김현희 학생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에 높은 저항성을 보이는 SEM 위암의 항암제 저항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6.15 08:53
혈관 내 초음파(IVUS) 이용 '스텐트 시술' 효과 규명
콩팥기능부전을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혈관 내 초음파(IVUS) 이용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이 장기적 경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심장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의 시행은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심장혈관의 병변이 매우 복잡하거나 다발성 병변을 가진 경우, 특히 콩팥기능부전 환자에게 스텐트 시술을 시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경우 높은 위험성을 수반하는 고난도의 스텐트 시술이 필요하다. IVUS를 이용한 스텐트 시술은 병변의 정확한 평가와 성공적인 시술 여부를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IVUS를 이용한 스텐트 시술의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6.02 08:52
'GLUT9', 포도당 아닌 '요산 수송체'로 밝혀져
'GLUT9'은 요산 수치가 너무 낮아 생기는 신성 저요산혈증의 원인 유전자로 확인됐다. 그런데 이 GLUT9이 글루코스 수송체가 아닌 요산 수송체로 새롭게 밝혀졌다. 아주대 의대 약리학교실 조성권 교수팀(미국 NIH Raul Cachau 박사 공동연구)은 비교모형법(Homology Modeling) 기술을 이용해 GLUT9 구조를 가상으로 설계했다. 연구팀은 GLUT9은 포도당 수송체(Glucose Transporter) 중 하나로 글루코스(Glucose, 포도당)를 수송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글루코스가 아닌 요산을 수송하는 유전자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신성 저요산혈증의 실제 유전 변이를 이용했고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3.05.26 11:29
'제4회 대웅학술상'에 남가은·안지현·이호규 교수 수상
대웅재단, `제4회 대웅학술상` 수상자‥(좌측부터) 남가은, 안지현, 이호규 교수 대웅재단은 지난 25일 `제4회 대웅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지현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호규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남가은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비만 ▲당뇨병 등 만성대사질환의 발생 및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최근 다수의 연구결과가 상위(High Impact) 저널에 발표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안지현 교수는 간질환 및 간암을 전문으로 하는 임상의 및 연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3.05.22 10:46
서울성모병원 전신수 교수팀 'AI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연구책임자), 김여송 교수(공동연구자)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다중 약물 적응증 최적화 플랫폼 개발 및 혁신신약 발굴(공동2)'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에 선정됐다. 연구기간은 지난달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3년 9개월이다. 연구비는 총 57억 원이며, 전 교수팀은 이 가운데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신수·김여송 교수팀은 연세대 박상현 교수팀, 유비엘바이오(김병주 대표, 박치현 강원대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모세포종을 치료하는 신약을 발굴해 약물 효능 검증 및 임상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5.08 08:47
'3분 이상' 충분한 위내시경 관찰‥'중간 위암' 위험성 낮춰
위내시경 검사 중 위 관찰 시간이 '3분 이상' 돼야 '중간 위암' 발생 위험성을 낮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위내시경은 위암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위암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적인 검사 방법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위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에서 위내시경 검사는 위암을 조기 진단해 약 50% 위암 관련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보고됐다. 따라서 전국민 대상 40세 이상, 국가 암검진 항목으로 매 2년마다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중간 위암 중 진행성 위암이야 말로 위암 사망률과 연관이 있는 중요한 문제다. 이전 보고들을 보면 새롭게 진단된 위암 환자 중 약 10% 는 진단 전 3년 안에 내시경 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5.03 09:59
나이 관련 황반변성 환자‥우울증 발병 위험 15% 증가
나이 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우울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강세웅·김상진·임동희 교수, 황성순 임상강사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군과 대조군을 평균 8.5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 결과는 안과 분야 권위지 '옵살몰로지(Ophthalm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기준으로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환자군과 황반변성을 진단받지 않은 환자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1.31 10:17
AI로 기관지염, 천식 소아 환자 '천명음' 찾아낸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이 호흡기 질환 소아 환자 숨소리인 '천명음'을 찾아내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천명음(wheezing)은 폐로 오가는 공기의 통로인 기도가 좁아지면서 압력에 의해 숨을 쉴 때마다 가슴에서 '쌕쌕' 소리가 나는 호흡음을 뜻한다. 구조적으로 기도가 좁은 소아에서는 천식, 기관지염 등으로 이러한 천명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소아 호흡기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천명음을 판별하는 수단은 가슴에 청진기를 대고 직접 숨소리를 듣는 전통적인 '청진' 방식에 머물러 있다.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나는 검사법이 아니기 때문에 의사의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30 16:55
국내 기면병 유병률 '10만명당 8.4명' 첫 확인돼…증가세 주목
국내 기면병 유병률이 10만명당 8.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신경과학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 자료에 기반한 한국의 기면병 통계조사' 결과를 대한신경과학회 영문 공식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1월호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면병은 주간졸림과다가 주 증상이며 탈력발작, 수면마비, 입면환각 등이 동반되는 신경계 질환으로, 학업 및 직업 활동 등의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일으킨다. 기면병은 10만 명당 20-50명 정도의 유병률을 가지고 있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등록돼 환자들에게 치료비 보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연구팀(박혜리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1.30 16:05
KAIST, 폐암 전이 막고 치료 가능 세포로 되돌리는 기술 개발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폐암 세포의 성질을 변환시켜 암세포의 전이를 막고 약물에 대한 저항성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폐암 세포의 전이능력이 없는 상피(epithelial, 세포 방향성이 있어 유동성 없이 표면조직을 이루는 상태)세포에서 전이가 가능한 중간엽(mesenchymal, 방향성없이 개별적인 이동성을 가진 상태)세포로 변화되는 천이 과정(epithelial-to-mesenchymal transition, 이하 EMT)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암세포 상태들을 나타낼 수 있는 세포의 분자 네트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3.01.30 10:18
'회전 헤미 키스톤 피판술' 임산부 켈로이드 재발 방지 효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 박태환 교수가 켈로이드 치료를 위해 새롭게 고안해 2022년 미국 성형외과학회지에 소개된 새로운 피판술이 임신 중 켈로이드의 재발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켈로이드 흉터는 수술 등으로 피부에 상처가 생긴 뒤 흉터가 아물지 않고 붉은색으로 굵어지며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질환이다. 명확한 발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손상된 피부에 가해지는 장력이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켈로이드 치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빈번한 재발로, 임산부의 경우 63%가 치료과정 종료 후에도 켈로이드 재발을 경험한다. 켈로이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는 호르몬이 켈로이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1.27 15:32
급속한 '1초 강제 호기량' 감소, 폐쇄성폐질환·사망률 등 연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이현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팀이 FEV1/FVC 감소 속도와 폐쇄성폐질환 발생률,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간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폐쇄성 폐질환은 기도 내에서 공기의 흐름에 제한이 발생한 상태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주로 담배 연기와 대기 오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폐기능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노력으로 내쉬는 전체 숨의 양(강제 폐활량, FVC)에 대한 1초 동안 노력으로 내쉬는 숨의 양 (1초간 강제 호기량, FEV1)의 비율 (FEV1/FVC) 이 비정상적으로 감소됐을 때 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단된다. 폐기능은 사람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1.18 17:45
나이 많은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환자, 증상 악화 가능성 높아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주건(제1저자 김선득 전공의)·임상유전체의학과 문장섭 교수공동연구팀이 유전병인 '가족성 해면상혈관종' 증상과 연령 간 관계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면상혈관종은 뇌, 척수에서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해면체 모양으로 뭉쳐진 종괴다. 시간에 따라 병변의 수가 증가하고 다발성 뇌출혈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가족성' 해면상혈관종은 유전자변이 3가지 (KRIT1, CCM2, PDCD10)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이 질환의 유전자변이별 특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2018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1.18 16:38
전이된 '점액성 종양' 원발 부위 찾는 알고리즘 검사법 고안돼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기동 산부인과 교수팀이 전이된 점액성 종양의 원발 부위를 찾아내는 방법론을 고안해냈다고 18일 밝혔다. 신체 곳곳에 자라나는 암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내의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며 사망 위험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특히 우리 몸의 복부에는 위, 대장, 맹장, 췌장을 비롯한 다양한 소화기관과 난소, 자궁과 같은 생식기관이 함께 있어 복강 내의 장기끼리, 혹은 복강 안으로 암 전이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다른 장기에서 전이된 암은 발견 시 제거 수술 혹은 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채취하고, 세포 모양이나 발현 물질의 차이를 바탕으로 암세포가 기원한 장기를 찾아 최적의 치료법을 결정하게 된다. 이를테면 똑같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1.17 09:59
고대안산병원 박기수 교수, 운동 항스트레스 세계 최초 영상화
고대안산병원은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 연구팀이 핵의학 영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영상화해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만병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히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운동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증명하는 객관적인 영상 자료는 없었는데, 연구팀은 최첨단 핵의학 영상 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영상화했다. 연구팀은 먼저 비만 여성군과 정상인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관장하는 대뇌 영역인 편도체의 활성도를 18F-FDG PET/CT를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01.11 17:47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5세 소아 '바바 로봇 갑상선 수술' 성공
분당서울대병원은 외과 최준영 교수팀(유형원 교수, 김우철·이자경 전임의)이 '바바 로봇 갑상선 절제술'을 통해 5세 소아 환자의 갑상선 전체를 절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술 성공은 로봇 갑상선 수술이 학령기 이전의 소아 연령대에 적용되기 어렵다는 상식을 깬 세계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깊다. 바바 수술은 물론 로봇 갑상선 수술 전체로 넓혀 봐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기록이다. 바바(BABA,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로봇 갑상선절제술은 양쪽 유륜과 겨드랑이에 1센티미터 미만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 방법이다. 200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