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3.12 11:57
한국GSK,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 국내 출시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GSK)는 자사의 골수섬유증 치료제인 '옴짜라(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를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옴짜라는 국내 골수섬유증 치료 환경의 미충족 수요로 남아있던 ‘빈혈’을 유의하게 개선하면서 기존 치료 목표인 전신 증상, 비장 비대 개선도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옴짜라는 지난 해 9월,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의 골수섬유증(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또는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옴짜라는 JAK1,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1 17:48
계명대동산병원, 소아 단일공 로봇수술로 담관낭종 절제 성공
계명대동산병원은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 연구팀이 소아 환자에서 단일공 로봇수술(DaVinci SP)을 이용한 담관낭종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소아 담관낭종 수술을 개복술(Open Surgery)로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수술 및 다공 로봇수술(Multiport Robotic Surgery)은 서울 대형 병원이나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소아외과가 있는 병원에서도 신생아의 모든 질환을 복강경이나 흉강경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외과는 전국 최초로 소아 총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11 13:58
엔지켐생명과학, 노화세포 제거 '역노화 신약' 개발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AI 활용 신약개발을 위한 팀을 조직하고, 노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혁신적인 '역노화 신약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AI 기반 구조분석을 통한 역노화 저분자화합물을 이미 다수 발굴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선도물질을 최적화해 IP 확보와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하고, 노화세포 제거 기전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신약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노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혁신적인 역노화 신약을 개발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항염증과 항암 연구를 수행하며 습득한 분자세포 연구역량을 활용해 타깃 선정을 마치고, 현재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1 11:46
서울대병원, 유방암 수술에 항암요법 병행 시 림프부종 확인
유방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면 수술로만 치료한 것보다 림프부종 위험이 1.5배 이상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는 사용한 항암제에 따라 림프부종 위험이 최대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치료 후 림프부종을 예방하려면 치료 방법에 따라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하고, 적절한 모니터링과 재활치료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은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정성훈 연구교수)와 순천향대병원 천성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6-2017년 유방암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의 림프부종 발생 위험을 5년간 추적 관찰한 후, 항암화학요법 실시 여부에 따라 추가 분석한 결과를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11 11:42
동국제약 "트로앤텍 등 환절기 면역력 관리에 필수적"
동국제약은 봄 환절기 면역력과 호흡기 건강관리 제품으로 진센시드캡슐, 트로앤텍,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 등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진센시드캡슐은 임상 연구로 입증된 표준화된 인삼 성분만 100% 함유한 국내 유일의 인삼 단일성분 일반의약품이다. 인삼 40% 에탄올건조엑스(생규) 100mg를 단일 성분으로 하며, 진센시드캡슐에 함유된 인삼건조엑스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NK세포 등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항체 생성을 증가시키고, 감기, 인플루엔자(독감) 등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어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인후두염 치료제 트로앤텍 트로키와 스프레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1 11:21
경희대병원, 성별 따른 근감소증 예측법 확인
경희대병원은 원장원 교수팀(경희대 의과대학 융합의과학교실 김미지 교수‧신형은 박사, 의학과 김소희)이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의 지역사회 거주 70~84세 노인 2129명 데이터를 이용해 성별에 따른 근감소증 예측의 효과적인 경로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근육량과 근력, 보행속도 등을 측정해 진단한다. 이에 대해 2019년 아시아 각국의 근감소증 연구자들이 모여 근육량 측정없이 간단하게 '추정 근감소증'을 평가할 수 있는 절차를 제안한 바 있다. 해당 절차에 따르면, '추정 근감소증'은 ▲종아리둘레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SARC-F) ▲혼합형(SARC-CalF, 종아리둘레와 설문지) 중 하나를 활용
제약ㆍ바이오
장봄이 기자
25.03.11 09:45
삼진제약, '하루엔진 이뮨부스터샷' 출시 1주년 기념
삼진제약은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 대표 제품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이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은 국내 최초로 액상마그네슘, 옥타코사놀, 비타민미네랄 성분을 배합하고 간편한 섭취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이중제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 잡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진제약 위시헬씨는 이번 출시 1주년을 맞아 마켓온제이 공식 쇼핑몰 및 주요 온라인 몰에서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365경품증정 및 쿠폰할인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3.11 05:59
급여 도전한 희귀암 치료 신약 65%, 암질심서 고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최근 1년 새 건강보험 급여 등재에 도전한 희귀암 치료 신약 65%는 급여 첫 관문조차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메디파나뉴스가 2024년 1차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부터 2025년 1차 암질심까지 상정된 20개의 희귀암 치료제 심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7개(35%)가 다음 단계인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되거나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암질심을 통과한 치료제를 살펴보면 ▲'파드셉'(요로상피암) ▲'콰지바'(신경모세포종) ▲'베스레미'(진성적혈구증가증) ▲'페마자이레'(FGFR2 융합 또는 재배열 담관암) ▲'팁소보'(IDH1 변이 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텝메코'(ME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10 15:21
고대구로병원, 나노지방 활용한 피부암 재건 신기술 개발
고대구로병원은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 연구팀이 재생 속도가 빠르면서도 흉터 수축이 적고 얼굴변형을 최소화한 피부암 재생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환자의 지방조직내의 세포를 활용한 조직공학적 진피를 이식해 피부암 제거 부위를 재생시키는 신기술을 사용하면 기존의 인공진피를 활용한 방법보다 흉터 수축이 30% 적었고, 치유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암은 가장 흔한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국내 신규 피부암 환자 수가 8,13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2.9%를 차지했다. 피부암은 주로 자외선 노출과 관련이 깊어 노출이 많은 얼굴 부위에서 자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3.10 12:02
최초 경구 IL-23억제제 '이코트로킨라' 상업화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최초 경구 IL-23억제제 후보 물질인 '이코트로킨라(Icotrokinra)'가 중증 판상건선 치료를 위한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획득했다. 이코트로킨라는 IL-23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연구용 표적 경구용 펩타이드다.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건선을 가진 12세 이상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10일 존슨앤드존슨은 이코트로킨라로 치료받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PsO) 환자 중절반 가까이가 24주차에 완전히 깨끗한 피부(IGA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이코트로킨라의 임상적 유효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3.10 10:08
1형 당뇨병 환자, 암환자보다 자살위험 약 2배 높다
1형 당뇨병 환자의 자살위험이 비당뇨인에 비해 2배 높고, 암환자와 비교해서도 1.8배 더 위험하다는 보고가 나왔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만들지 못해 혈당 조절 능력을 상실하는 난치성 질환으로,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탓에 치료과정이 고되고 심리적 부담이 크다.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에 정신건강 측면이 고려되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김규리 교수, 김서현 박사 연구팀은 내과학저널(Journal of Internal Medicine, IF=9) 최근호에 2006년부터 2020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KNHIS) 데이터를 활용해 1형 당뇨병 환자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3.10 09:09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美 허가 승인
셀트리온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 천식(Asthma),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IgE-Mediated Food Allergy)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3.08 05:56
아토피 교체투여가 갖는 의미…"국내 환자도 EASI-90 달성"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아토피 치료 전문가들이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 전략 변화를 예고했다.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두 축인 생물학적 제제와 JAK 억제제 간 교체투여 급여가 인정되면서 국내 환자들도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다. 한국애브비가 7일 개최한 '린버크' 기자간담회에서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한태영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장용현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한태영 교수는 그간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 환경은 해외보다 뒤쳐져 있었다고 했다. 해외는 생물학적 제제-JAK 억제제 간 교체투여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우리보다 더욱 높은 치료 목표를 설정해나갔다는 것. 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3.07 17:46
중증 아토피 치료 교체투여 허용에 임상 전문가들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간 교체투여 허용에 임상 전문가들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 아토피 치료 전문가들은 "환자 특성에 따른 환자별 맞춤 치료 전략이 가능해졌다"라며 "생물학적 제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서도 적절한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는 7일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린버크(유파다시티닙)'의 최신 임상연구 및 최근 변경된 아토피피부염 보험급여 기준에 따른 치료 전망을 공유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보건복지부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쓰이는 생물학적 제제(듀피젠트, 아트랄자)와 JAK 억제제(린버크, 올루미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07 11:50
서울대병원, 파킨슨병 음성장애 치료 앱 개발…효과 입증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김한준 교수팀이 스마트폰으로 파킨슨병에 대한 맞춤형 음성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앱 형태의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동작의 느려짐, 근육의 경직, 손떨림 등과 함께 초기부터 목소리 변화와 발음 장애를 동반한다.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의 75%가 병이 진행되면서 음성 및 발음 장애를 겪으며, 이는 환자의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다. 특히 목소리가 작아지고 단조로워지며,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말의 속도 조절이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들의 사회적 활동과 심리적 건강에 큰 영향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07 11:36
고대구로병원, 위암 전이 복강 내 항암요법 효과 2상서 확인
고대구로병원은 고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김종한, 장유진, 서원준,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 연구팀이 '복강 내 고용량 파클리탁셀 병용 요법' 2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위암 4기 환자의 40%에서 발생하는 복막 전이는 중앙 생존기간이 11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 예후를 보인다. 기존 전신 항암제를 사용하더라도 복강 내 약물 농도가 낮아 한계가 있었고, 장폐색이나 악성 복수 등 합병증으로 삶의 질이 극도로 저하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연구팀을 주축으로 한 위암복막전이 연구회는 복강 내에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면 복막 병변에 고농도 약물 전달이 가능하면서도 전신 순환을 통해 림프계 전이에도 효과적이라는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3.07 10:00
난치성 내성발톱 치료, 발톱 아닌 주변 살 제거가 효과적
난치성 내성발톱 치료에서 연부조직 제거술의 치료 효과가 밝혀졌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내성발톱 환자에서 발톱 제거가 아닌 주변 연부조직 제거술을 시행하는 것이 완치율이 높고 재발 위험은 낮으며, 발톱의 폭이 정상화 돼 기능적·미용적으로 우수한 치료결과를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 내성발톱은 발톱이 주위 피부 속을 파고 들어가 염증과 고통을 유발한다. 주로 엄지발가락 발톱에 많이 생기는데 걷거나 뛰면서 발 부위에 압박이 가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3.07 05:56
급여 노크하는 골수섬유증 신약 '옴짜라'...의료현장도 고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모멜로티닙)'가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노린다. 옴짜라는 빈혈을 동반한 골수섬유증 치료에서 비장 용적은 줄이면서도, 수혈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를 보여 의료현장에서도 기대감을 드러내는 약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GSK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가 오는 19일 열릴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전망이다. 옴짜라는 국내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빈혈을 동반한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작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그런 만큼 의료현장에선 관련 골수섬유증 환자에서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급부상했다. 골수섬유증 환자 대부분은 빈혈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골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3.06 19:35
고대구로병원, 방광염 재발 따른 불안감·우울증 연관성 확인
고대구로병원은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 연구팀이 재발성 방광염과 정신건강, 일상생활 간 영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 2명 중 1명은 평생에 한 번 이상 방광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분의 1은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재발을 겪는다. 갑작스러운 방광염의 재발은 자존감 저하나 우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고대구로병원을 방문한 재발성 방광염 성인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재발 횟수와 질병 지속 기간이 불안(STAI‑S) 및 우울 증세(PHQ‑9)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약정책
최성훈 기자
25.03.06 19:02
최초 경구 PNH 치료제 '파발타' 급여 8부 능선 넘었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노바티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파발타(입타코판)'가 건강보험 급여 등재에 한 발 다가섰다.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인 JW중외제약 '타발리스(포스타마티닙)'와 한독 '도프텔렛(아바트롬팍)'도 조건부 급여 판정을 받았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5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파발타는 급여 적정 판정을 받았다. 작년 8월 국내 허가를 받은 지 약 6개월 만이다. 파발타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에 대한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다. B인자 억제제인 파발타는 기존 주사제가 억제했던 C5에 더해 C3에도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