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5.12 09:18
대원제약, P-CAB 신약 'DW4421' 임상 2상 종료... 3상 진입 준비
대원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4421(성분명 Padoprazan)' 임상 2상을 마치고, 3상 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DW4421'은 대원제약이 국산 4번째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다. P-CAB 계열은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르고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기존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대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2월 해당 치료제에 대한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했다. 임상 2상은 미란(점막 결손)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5.12 09:15
큐리언트 혁신신약 항암제 'Q901', 국제일반명 ‘모카시클립’ 등재
큐리언트는 CDK7 저해 항암제 Q901의 국제일반명이 '모카시클립(mocaciclib)'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Q901의 국제일반명(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 INN)으로 '모카시클립(mocaciclib)'을 공식 부여받았으며, 동일한 명칭으로 미국 채택명칭위원회(USAN Council)의 승인을 받아 국제일반명을 최종 확정했다. 국제 일반명은 해당 물질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명칭으로 식별될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 표준이다. 이는 약물의 글로벌 허가와 사업 개발을 위한 필수 절차로, 규제 문건, 임상시험, 학술 발표 등에서 사용된다.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5.12 09:04
'빅타비',M184V/I 내성 변이 보유 및 임부 감염인 대상 적응증 확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자사의 HIV-1 치료제 빅타비정(빅테그라비르 50mg / 엠트리시타빈 200mg /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25mg 정)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M184V/I 내성 돌연변이를 보유하거나 임신 중인 경우를 포함한 HIV-1 감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빅타비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요법에 안정된 바이러스 수치 억제 효과를 보이며 (HIV-1 RNA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5.10 05:57
집에서도 항암 투약 시대 연 '페스코', 탈중앙화 이끌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의료 현장을 벗어나 재택에서도 항암요법이 가능한 시대가 곧 열릴 전망이다. 단 20분만으로도 집에서 투약이 가능한 항암제 피하주사(SC) 제형이 유럽에서 허가를 목전에 뒀기 때문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럽의약청(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는 최근 로슈 '페스코(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에 대한 라벨 업데이트를 권장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페스코는 '허셉틴(트라스트주맙)'과 '퍼제타(퍼투주맙)'를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개량한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할로자임 테라퓨틱스의 독점 약물전달 기술인 '인핸즈(ENHANZE)'를 활용해 트라스투주맙과 퍼투주맙의 단클론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09 14:42
서울대병원, 유방절제술 환자서도 유방촬영 AI 민감도 입증
한쪽 유방절제술 후 반대쪽 유방촬영 판독 시 전문의보다 AI 소프트웨어 암 검출률과 민감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문의가 놓친 유방암의 약 30%를 추가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장정민·하수민 교수팀이 유방절제술 환자 4189명의 유방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전문의와 AI 소프트웨어의 암 진단 성능을 비교해 이같은 연구 성과를 9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특히 한쪽 가슴에 유방암이 생기면 치료를 받아도 반대쪽에서 이차암(암생존자에게서 암치료 이후 새롭게 발생하는 암)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유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5.09 14:40
종근당, 배우 박해수 모델로 '브레이닝캡슐' 캠페인 런칭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기억력 감퇴 개선 일반의약품 '브레이닝캡슐'의 모델로 배우 박해수를 발탁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할 수 있는 기억력 감퇴 개선, Brain+ing"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기억력 감퇴를 '개선할 수 있는' 영역으로 강조하고 있다. 지적이면서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 박해수를 통해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의 관리가 일상에서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저속노화(Slow-aging)'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기억력과 집중력 등 핵심 기능의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5.09 11:57
"늘어나는 조혈모세포이식 합병증, 룩소리티닙 급여 개선돼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동종 조혈모세포이식(allo-HSCT)은 그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혈액암 치료에서 큰 혁신을 가져왔다. 환자의 기존 골수를 제거하고 HLA(조직 적합 항원)가 일치하는 건강한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주입해 세로운 혈액 세포를 만들어내며, 완치까지 바라볼 수 있는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인한 합병증 역시 함께 대두됐다. 바로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Graft-versus-Host Disease)이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공여자의 면역 세포가 수혜자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면서 간, 위장관, 폐, 피부 등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면역질환이다. 경증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08 17:29
고대구로병원·카이스트 연구팀, '심혈관 융합영상 시스템' 개발
고대구로병원은 심혈관센터 김진원·카이스트 기계공학화 유홍기 교수 연구팀(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강동오 교수 /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남형수 교수 / 고려대 안산병원 김선원 교수)이 '광간섭 단층촬영(OCT)과 형광수명영상(FLIm)을 결합한 최첨단 융합영상 시스템(OCT-FLIm)'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인체 심장혈관 내 고위험 동맥경화반에 대한 고해상도 정밀 분자영상 진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에서는 혈관내 초음파(IVUS)와 광간섭 단층촬영(OCT)과 같은 영상기술이 관상동맥의 미세해부학적 구조와 스텐트 시술 후 결과의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8 10:15
심부전 주요 원인 '심근병증' 치료제 개발 가능성‥'공간 전사체학' 연구
심부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심근병증'은 심장근육 자체가 약해지거나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심장이 몸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숨이 차고 쉽게 피로해진다. 심한 경우 심장이식을 받아야 하거나 젊은 나이에서도 급사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심장이 늘어나는 확장성, 심장 벽이 두꺼워지는 비대성, 심장근육 일부가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허혈성 등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할 뿐 아니라 발병 원인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심근병증의 원인 자체를 치료하기보다, 심장이 약해질 때 생기는 생리적 반응을 조절하는 치료가 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상언&midd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5.08 09:38
HK이노엔, GLP-1계열 비만 치료제 국내 임상 3상 승인
HK이노엔이 비만 치료제 임상 3상에 본격 진입한다. HK이노엔은 지난 7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IN-B00009(성분명: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IN-B00009 또는 위약을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본 시험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2028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이번 시험에서 기저치 대비 40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5.08 09:25
지씨셀 'CD19 CAR-NK',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과제 선정
지씨셀(대표 원성용, 김재왕)은 자사 신약 후보 'CD19 CAR-NK'를 이용한 전신홍반성루푸스 치료제 개발 과제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의 2025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총 5955억원(국비 5423억원, 민간 532억원)을 투입해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해당 과제(25C0201L1)는 전신홍반성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적응증을 대상으로 2026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8 08:38
급성 귀질환 고실내 치료 효과 높이는 '최적 보조제' 규명
가톨릭의대 이비인후과 서울성모병원 박시내·은평성모병원 한재상 교수팀이 발표한 '급성 귀질환 고실내(중이강내) 약물 전달 투과도 향상을 위한 물질 개발' 연구가 제7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팀은 돌발성 난청과 같은 급성 귀 질환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법의 약물 투과율을 높이기 위한 보조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고막을 통해 스테로이드를 고실 내로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동물실험 연구결과 3% 고장성(농도가 높은) 식염수가 덱사메타손 스테로이드제의 보조제로서 고막 안쪽의 내이 (Inner Ear)에 가장 효과적으로 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8 08:30
가톨릭중앙의료원, 한국인 디지털 분자지도 프로젝트 진행
한국인의 인체 장기를 세포 하나하나 단위까지 정밀하게 분석해 디지털로 저장하는 '생체 분자지도'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한국인만의 고유한 유전자 정보와 생물학적 특징을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한국형 정밀의학 발전의 핵심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초정밀의학사업단 정연준 교수(연구 책임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와 이혜옥 교수, 김인범 교수(해부학교실), 정승현 교수(생화학교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민식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인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국책사업인 '한국인 디지털 분자지도 프로젝트'의 심장 특화 과제에 선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8 08:26
여의도성모병원 양경모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양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 교수의 과제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세포와 비실질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한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 전략 개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음주성 간질환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효과적인 치료법도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는 ▲알코올로 인해 간세포에서 유도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07 13:53
여럿이 자는 중에도 '내 숨소리'로 수면 분석 가능한 AI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연구팀이 에이슬립 홍준기 CTO 연구팀과 공동으로 '여럿이 함께 수면하는 환경에서도 각 개인의 숨소리를 분리해 개인별 수면 단계를 정확히 구분'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질과 구조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표준검사다. 하지만 여러 센서를 부착해야하는 불편함, 높은 비용으로 인해 일상적으로 반복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와 수면 측정 애플리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지만 그 정확도는 아직 수면다원검사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기존의 수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07 11:43
소아 염증성 장질환 CARE-KIDS 코호트, 올해 후속연구 추진
서울대병원은 소아 염증성 장질환 분야 연구 프로젝트인 'CARE-KIDS 코호트'가 올해부터 후속연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ARE-KIDS 코호트는 소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 진행 상황을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교수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고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20여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아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7 09:24
연세대원주 손훈상 교수,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손훈상 교수가 최근 대한골절학회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손훈상 교수는 4월 25~26일 이틀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KOTIC 2025 및 제51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Research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손훈상 교수는 지난해 5월 SICE 국제 학술지 '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에 대퇴골 골절 수술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명: Comparative study of retrograde intramedullary nailing versus lock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7 09:15
척추 수술 후 MRI 기반 수술 전·후 형태 변화, 정량적으로 규명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 연구팀이 척추전방전위증 수술 후 척추의 형태학적 변화 분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 중 하나가 그 아래에 있는 뼈보다 앞으로 미끄러져 나간 상태로 ▲허리통증 ▲다리 근력 약화 ▲감각저하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과 수술로 구분되며,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거나 기능적 장애가 발생하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김영욱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척추전방전위증의 대표적인 수술 치료 방법인 '후방 요추추체 간 유합술(PLIF)' 후 척추의 형태학적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는 유합술을 받은 74명의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남성
유통ㆍ건기식
최봉선 기자
25.05.07 09:08
"쎄레스톤지 화려하게 부활"‥지오영, 3개월간 16만개 판매 돌파
피부질환치료제 '쎄레스톤지(성분명 베타메타손 발레레이트, 겐타마이신 황산염)'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자사가 공급하는 일반의약품(OTC) '쎄레스톤-지®크림'이 금년 판매 3개월 만에 16만9,409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 피부질환환자가 증가하는 5월부터는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지오영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 사장)과 일반의약품(OTC) '쎄레스톤-지®크림' 대한 유통 및 영업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올 1월부터 국내 독점 공급 중이다. 쎄레스톤지는 국내에서 50년 이상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피부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5.07 09:02
젬백스, PSP 치료제 'GV1001' FDA 패스트트랙 지정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치료제 'GV10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심각한 질환을 치료하고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약물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환자에게 신약을 더욱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지정은 GV1001이 PSP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FDA로부터 또 한 번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임상 개발과 승인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DA는 패스트트랙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