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12 11:37
복강경 대장암 수술, 삶의 질 회복까지 6.4주 걸려
분당서울대병원은 외과 오흥권 교수팀(아주대병원 이태균 교수)이 복강경 대장암 수술 후 회복경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어로 검증된 평가도구를 활용해 수술 직후부터 1년까지의 회복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 후 평균 6.4주가 지나면 수술 전 수준으로 삶의 질이 회복 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장암 수술 후 삶의 질 평가는 수술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근거가 될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환자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하지만 장기적인 삶의 질 변화를 추적한 연구는 대부분 단편적이었으며 한국어로 만들어진 검증된 평가 도구 역시 부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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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5.12 11:19
차세대 KRAS G12C 표적치료제 1상…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 2배
KRAS G12C를 표적하는 차세대 치료제의 1상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임선민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KRAS G12C 표적치료제 1상 임상에서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고형암 환자가 보인 객관적 반응률이 73.5%에 달했다고 12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 권위지인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IF 58.7)에 게재됐다. KRAS 유전자는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다. KRAS G12C 변이는 비소세포폐암 25%에서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흔한 돌연변이다. 또 대장암, 췌장암 등 다른 고형암 원인이기도 하다. 식약처가 허가한 KRAS G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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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5.12 11:04
소아 크론병, 혈액 검사로 치료반응 예측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유명 연예인들의 투병 사실로 대중에게 점차 알려진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특히 소아기에 발병하면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신중한 치료가 필요하다. 염증을 유발하는 신호 물질인 사이토카인 수치가 소아 크론병 환자의 향후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다는 보고가 나왔다. 사이토카인 중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의 농도가 높을수록 크론병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 '인플릭시맵(Infliximab)'의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최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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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5.09 14:42
서울대병원, 유방절제술 환자서도 유방촬영 AI 민감도 입증
한쪽 유방절제술 후 반대쪽 유방촬영 판독 시 전문의보다 AI 소프트웨어 암 검출률과 민감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문의가 놓친 유방암의 약 30%를 추가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장정민·하수민 교수팀이 유방절제술 환자 4189명의 유방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전문의와 AI 소프트웨어의 암 진단 성능을 비교해 이같은 연구 성과를 9일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특히 한쪽 가슴에 유방암이 생기면 치료를 받아도 반대쪽에서 이차암(암생존자에게서 암치료 이후 새롭게 발생하는 암)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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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5.08 17:29
고대구로병원·카이스트 연구팀, '심혈관 융합영상 시스템' 개발
고대구로병원은 심혈관센터 김진원·카이스트 기계공학화 유홍기 교수 연구팀(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강동오 교수 /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남형수 교수 / 고려대 안산병원 김선원 교수)이 '광간섭 단층촬영(OCT)과 형광수명영상(FLIm)을 결합한 최첨단 융합영상 시스템(OCT-FLIm)'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인체 심장혈관 내 고위험 동맥경화반에 대한 고해상도 정밀 분자영상 진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에서는 혈관내 초음파(IVUS)와 광간섭 단층촬영(OCT)과 같은 영상기술이 관상동맥의 미세해부학적 구조와 스텐트 시술 후 결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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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5.08 08:26
여의도성모병원 양경모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양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 교수의 과제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세포와 비실질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한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 전략 개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음주성 간질환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효과적인 치료법도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는 ▲알코올로 인해 간세포에서 유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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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5.07 13:53
여럿이 자는 중에도 '내 숨소리'로 수면 분석 가능한 AI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연구팀이 에이슬립 홍준기 CTO 연구팀과 공동으로 '여럿이 함께 수면하는 환경에서도 각 개인의 숨소리를 분리해 개인별 수면 단계를 정확히 구분'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질과 구조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표준검사다. 하지만 여러 센서를 부착해야하는 불편함, 높은 비용으로 인해 일상적으로 반복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와 수면 측정 애플리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지만 그 정확도는 아직 수면다원검사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기존의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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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5.07 11:43
소아 염증성 장질환 CARE-KIDS 코호트, 올해 후속연구 추진
서울대병원은 소아 염증성 장질환 분야 연구 프로젝트인 'CARE-KIDS 코호트'가 올해부터 후속연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CARE-KIDS 코호트는 소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 진행 상황을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교수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고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20여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아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07 09:24
연세대원주 손훈상 교수,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손훈상 교수가 최근 대한골절학회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손훈상 교수는 4월 25~26일 이틀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KOTIC 2025 및 제51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Research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손훈상 교수는 지난해 5월 SICE 국제 학술지 '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에 대퇴골 골절 수술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명: Comparative study of retrograde intramedullary nailing versus 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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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5.07 09:15
척추 수술 후 MRI 기반 수술 전·후 형태 변화, 정량적으로 규명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 연구팀이 척추전방전위증 수술 후 척추의 형태학적 변화 분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 중 하나가 그 아래에 있는 뼈보다 앞으로 미끄러져 나간 상태로 ▲허리통증 ▲다리 근력 약화 ▲감각저하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과 수술로 구분되며,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거나 기능적 장애가 발생하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김영욱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척추전방전위증의 대표적인 수술 치료 방법인 '후방 요추추체 간 유합술(PLIF)' 후 척추의 형태학적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는 유합술을 받은 74명의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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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5.02 14:57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월경 변화…임상적 의미 없어
부정출혈 등 월경 관련 변화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이 직접적 연관관계가 임상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성은, 이유영 교수 연구팀 (이하 김성은 교수 연구팀)은 월경 관리 애플리케이션 '헤이문'의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백신 접종 전후 월경 상태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대한산부인과학회지(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최근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헤이문' 사용자들의 모바일 앱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김성은 교수 연구팀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기록 중, 만 18~49세 여성, 규칙적인 월경주기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선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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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5.02 14:39
성별 따른 심장혈관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이오현·노지웅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최소 절개 시술법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해 시술을 받은 환자의 성별에 따른 시술 부위 합병증 발생을 비교해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등의 작은 혈관을 통해 시술하는 방법으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 후 출혈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더 나아가 이번 연구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성별에 따른 안전성을 대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30 17:09
'10초 서 있기' 만으로 파킨슨병 진단과 진행단계 분류 가능
경희대병원은 신경과 안태범·유달라 교수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능·인터랙션연구센터 정다운·문경률 박사)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파킨슨병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진행 단계까지 분류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환자의 증상 관찰과 병력 청취, 약물 반응 평가를 통해 진단하지만,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돼 객관성과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질환 진행 정도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된 파킨슨병 환자군 188명과 건강한 대조군 22명, 총 210명을 대상으로 보행분석장비를 이용해 10초 정적 균형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압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5.04.30 11:31
대구파티마병원 조영호 과장,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대구파티마병원 정형외과 조영호 과장(사진)이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KOTIC 2025·제51차 학술대회) 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영호 과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Failure after intramedullary nailing for geriatric trochanteric fracture: does quality of fracture reduction on the AP and lateral planes show the same results?' (노인성 전자간 골절에 대한 골수강 내 고정술 후 실패: 전후
한의계
이정수 기자
25.04.30 10:58
자생한방병원, 초음파 활용한 한의치료 유효·안전성 확인
자생한방병원은 이진호 병원장 연구팀이 최근 초음파 유도 약침치료의 효과를 확인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 (IF=1.4))'에 게재됐다.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어 안전성은 물론, 실용성이 뛰어나 한의학 분야에서도 효과적인 시술 보조 기기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 기기를 사용하면 주요 신경과 혈관을 시각화해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정확한 부위에 침이나 약침을 시술할 수 있어 치료 효과 역시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약침치료는 초음파 유도가 가장 활발히 적용되는 치료법으로 꼽힌다. 약침은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추출·정제해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4.30 10:25
인하대병원 김동현 교수, 예방접종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최근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3~24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소아 감염 전문의로서 예방접종 지침 개발에 참여해 국내 예방접종 체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학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백신에 대한 이해도와 접종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와 함께 백신의 효능과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 조성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4.30 10:20
조선대병원 이준영 교수, 대한골절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조선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가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KOTIC 2025, 제5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위 경골 골절에서 안정적인 골절고정방법 치료전략의 생역학적 연구'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정강이뼈(원위 경골)가 심하게 골절 시 다양한 치료 방법 중 생역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골절 고정법을 분석하고 비교한 것으로, 향후 하지 골절 및 외상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준영 교수는 족부 질환 및 하지 골절 치료를 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4.30 10:17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 예방' 효과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간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팀은 만성 간질환 환자가 스타틴을 장기 복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간암 발생과 간 섬유화 진행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만성 간질환 치료에서 스타틴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입증해낸 이번 연구는 내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의사협회지 내과학저널(JAMA Internal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5.04.30 09:37
경희대 신형은 학술연구교수, 대한근감소증 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신형은(사진) 학술연구교수가 최근 열린 18차 대한근감소증학회(회장 경희대 의과대학 김덕윤 교수)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신형은 학술연구교수는 나이가 들며 생기는 근감소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생체표지자(biomarker,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신 학술연구교수는 몸속 유전자 활동을 조절하는 물질인 'miRNA(micro RNA)'에 주목했다. 이 물질이 근력 저하를 조기에 알려줄 수 있는 핵심 생체표지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생체표지자는 신체 내 변화를 감지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4.30 08:51
한림대성심병원 이민우 교수, 대한뇌졸중학회 '젊은 연구자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가 4월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매년 40세 이하 회원 중 뇌졸중 또는 뇌혈관 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최근 2년간 SCIE 등재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를 합산해 평가한다. 이민우 교수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뇌혈관질환 관련 SCIE 논문 14편(IF 총합 71점)을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뇌졸중 후 인지장애 및 혈관성 치매 분야에서 정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