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골든타임 임박‥응급의학醫 "잘못된 정책, 사과부터 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해를 넘긴 의정 갈등은 여전히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의료계는 사태 장기화로 인해 더 이상 '이전으로의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복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이 해결의 '골든타임'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도 의정 갈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전 정권의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한 책임자 문책과 의료계·국민에 대한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29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응급의학의사회 이형
박으뜸 기자25.06.30 05:56
뇌출혈, ‘골든타임’ 내 조기 대응과 치료 후 관리 중요
'뇌에 갑작스럽게 타격이 가해지는 질환'인 뇌졸중 중 뇌출혈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한번 발병하면 치료하더라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뇌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나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등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출혈성 뇌졸중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예후가 매우 나쁜 질환이다. 발병 초기 빠른 인지와 대처가 생명과 후유증을 좌우한다. 뇌출혈은 전체 뇌졸중의 약 20%를 차지한다. 출혈성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이다. 혈압이 자연스럽게 오르내리는 정상 혈압과 달리 고혈압은
김원정 기자25.06.23 11:47
서울시醫 황규석 회장 "트리플링 막을 골든타임, 6월 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서울시의사회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향후 5년간 '의료 100년 대계'를 준비하는 자세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책임 있게 설계하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당산동 시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정 갈등은 단순한 정치적 충돌이 아니라 시스템이 바뀌는 전환점"이라며 "정부는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정부가 예측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의료계와 상의하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젊은
박으뜸 기자25.06.17 08:31
인하대병원, 백령도서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대응력 높여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4~5일 이틀 간 백령도를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지역 내 응급이송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도서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보완하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중부소방서 백령119안전센터, 백령보건지소, 백령병원,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논의를 병행했다. 먼저 4일에는 백령보건지소를 찾아 지역 내에 설치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부스를 점검하고 백령119안전센터와 간담회를 열
박으뜸 기자25.06.10 15:23
상종 구조전환에 축소된 '급성기 재활'…중증환자 골든타임 놓치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과정에서 중증도 분류인 '적합질환군'에 급성기 재활의료가 축소되면서 중증 재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로 인해 회복기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로의 연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상급종합병원의 급성기 중증 재활 역할을 유지하면서 연속적인 재활시스템 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수가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 주최로 열린 '의료개혁 추진과 혁신적 재활의료 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 공청회'에 참석한 관
김원정 기자25.06.10 05:56
소아청소년병원협회, CT 없는 진료환경 지적‥"골든타임 놓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소아청소년 진료 현장에서 CT 과잉 사용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정작 소아청소년병원 다수가 CT 장비조차 갖추지 못해 필요한 검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불필요한 CT 남용은 분명 문제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골든타임 내 필요한 CT 촬영이 불가능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소아 CT 과잉 사용' 논란에 대해 협회는 과잉 사용에 대한 문제의식에는 깊이 공감했다. 그러나 전국 120여 개 소아청소년병원은 CT를 보
박으뜸 기자25.05.13 13:06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중증외상, 골든타임 중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파격적 서사와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지만 기본적으로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 극중 대사처럼 교통사고나 추락 등의 이유로 누구라도 중증외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 현실에서도 중증외상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골든타임 내 병원으로 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의학 자문을 담당한 이대서울병원 중환자외과 김태윤 교수의 당부다. 김 교수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중증외상센터 촬영지인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조후현 기자25.03.13 10:09
응급환자 정보 공유 지연‥'골든타임' 놓치는 국내 응급의료체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 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환자의 의료정보가 제때 공유되지 않아 이송과 진료에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현재 국내 응급의료체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은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공유'의 미흡함이다. 병원 간 정보
박으뜸 기자25.03.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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