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 숫자보다 '살릴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권역외상센터를 둘러싼 구조적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단순히 센터 수를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외상환자 수요와 이송 가능성을 반영한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정부는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추진했지만, 약 10년이 지난 지금도 외상환자 흐름을 조정할 리더십 구조는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외상센터의 위치와 규모를 인구 밀도와 외상 발생률에 맞춰 재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1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5 젊은의사포럼'에
박으뜸 기자25.05.19 05:56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美 외상센터와 비교 4년 연속 상위 1%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미국외과학회가 발표한 '2024년 외상질관리 프로그램' 보고에서 4년 연속 상위 1%의 치료성적을 냈다. 이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Trauma Quality Improvement Program(ACS TQIP)으로, 2009년 미국외과학회가 북미 전역에 위치한 외상센터들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했다. 현재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850개 이상 외상센터의 외상환자 진료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치료성과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
김원정 기자24.12.26 10:03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인천권역외상센터(센터장 현성열)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오는 24일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권역외상센터의 10년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외상외과 유병철 교수가 인천권역외상센터의 10년간 진료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중증외상환자들의 사고 원인, 내원 경로, 손상 유형, 치료 사례 등을 통해 권역외상센터의 역할과 나아갈 방
김원정 기자24.10.15 10:49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전국 닥터헬기 중 가장 많이 출동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올해 전국 닥터헬기 중 가장 많이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전국 8개 닥터헬기를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의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2024년 2분기 현황 보고에 의하면, 아주대병원은 이 기간 동안 142건을 출동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환자를 이송했으며, 이는 전국 8개 닥터헬기의 총출동 건수 377건의 38%를 차지했다. 이송 유형을 보면 총 142건 출동 중 현장 이송이 124건
김원정 기자24.09.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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