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 정부 정책, 장관 인선, 국정기획위 출범을 바라보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수급 불안정 의약품 생산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의약품 공급체계 구축을 지원해,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국고 보조금과 민간 부담금으로 국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공급중단 의약품, 공급부족 의약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에 폐수 장치, 냉동기, 정제수 제조장치 등 생산 설비와 수급 불안정 의약품 관련성을 증빙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필수의약품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의약
문근영 기자25.06.26 05:47
식약처·지자체, 의약품 등 의료제품 분야 기획합동감시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한약·의약외품·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5년 2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의약품 감시는 최근 포장·표시기재 오류 의약품의 회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포장·표시 불량으로 인한 회수 이력이 있는 제조업체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약품 회수 시 업체가 제출한 후속조치 및 재발방지방안 이행 여부
문근영 기자25.06.23 10:55
의료계, 국정기획위 보건복지 인선에 '전문성·이해부족' 우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을 설계할 국정기획위원회가 닻을 올렸지만 의료계 일각에서는 보건복지 분야 위원 구성을 두고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회1분과 위원 다수가 복지·공공 중심 인물로 채워졌다는 시각에서다. 이로 인해 의료정책 효율성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16일 의료계와 정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이날 발족하며 6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보건복지 영역을 비롯해 여성·고용 분야 정책
김원정 기자25.06.17 05:57
김남희 의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 선임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이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위원으로 공식 선임돼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선임을 통해 김남희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 국정 운영 방향을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보건복지 및 여성, 고용 분야를 담당하는 사회1분과에서 정책 설계를 맡아 복지국가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오늘 공식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는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과 운영체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또한 기획·
김원정 기자25.06.16 12:24
의협, 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 출범‥선제적·체계적 역량 강화
제21대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정착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노력해온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의 역할이 마무리 됐다.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지난 4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대선 과정에서 의협 정책제안서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각 정당 대선 후보자들의 보건의료정책 공약 반영 및 새 정부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해당 정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된 이날 대선기획본부
박으뜸 기자25.06.05 14:14
약사회 대선기획단 "공약에 담긴 약사 정책, 현실화 노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대통령선거 정책기획단(이하 대선기획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기호순) 측 공약에 약사 정책을 포함시키는 데 성공한 만큼, 향후 정책들이 현실화·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광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대선기획단의 활동과 성과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대한약사회는 대통령 보궐 선거를 맞이해 약사 정책을 새로운 정부에 제안하기 위해 대선기획단을 발
조해진 기자25.06.03 06:00
강원도의사회, '대선기획본부' 출범‥"의료대란 해결 위한 전략적 대응"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보건의료정책 제안을 위한 '대선기획본부' 출범을 공식화했다. 의대 정원 확대 이후 심화된 의료 위기 속에서 지역 의료현장의 위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전략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대선기획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보건의료정책 제안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정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강원도의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는 회복 불능 수준으로 무너졌고, 이는 단순한 의료계의 문제가 아닌 도민의 생명권과
박으뜸 기자25.05.14 14:11
조아제약 기획팀 윤원순 부장 모친상
조아제약 기획팀 윤원순 부장의 모친 故 우명례 님이 14일 별세했다. ▲ 빈소 : 서해장례문화원 1호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74번길 10) ▲ 발인 :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 연락처 : 032-933-4463 (서해장례문화원) ▲ 장지 : 강화 갑곶성지
메디파나 기자25.05.14 10:26
대한한약사회, '2025 대선 정책 기획단' 출범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와 서울시한약사회(지부장 권세남)는 27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2025년 대한한약사회 수도권 현장연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3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약사 관련 주요 정책 현안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2025 대선 정책 기획 및 홍보 추진단'(이하 대선기획단)을 출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대선기획단은 이사, 지부장, 감사 등의 서면 동의를 통해 구성됐으며, 임채윤 회장이 기획단장을 맡았다. 부단장에는 한약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정책 기획
조해진 기자25.04.28 23:16
동아제약 오쏘몰, '사브르 콜라보 기획세트' 카톡 선물하기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과 프랑스 고급 커트러리 브랜드 '사브르(SABRE)'가 따뜻한 봄을 맞아 특별 기획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오쏘몰·사브르 기획세트는 카카오 선물하기 채널에서 단독 출시한다. 오쏘몰의 베스트셀러 '오쏘몰 이뮨 7일분'과 사브르 아이보리 티스푼, 케이크 포크로 구성된 디저트 세트와 스테디셀러 '오쏘몰 바이탈 m(남성용)·f(여성용) 14일분'과 사브르 터키색 포크 2개로 구성된 포크 세트 등 두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문근영 기자25.04.28 11:02
대한한의사협회, 대선기획단 출범…19일 발대식 개최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기획단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의협은 대선기획단 출범을 위해 지난 19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정책제안을 위한 대선기획단(단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이하 대선기획단)' 발대식과 함께 대선 관련 현안과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 및 16개 시도지부지부 임원, 한의학회와 여한의사회 등 한의계 직역대표 27인으로 구성된 대선기획단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할 한의약 정책과 한의약 발전 및 제도개선
이정수 기자25.04.21 14:48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서영석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장과 함께 16일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정)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선기획단 권영희 회장(총괄기획단장)과 16개 시도지부장(공동단장)은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 처방 도입 ▲직능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등 총 6개 주요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공약으로 반
조해진 기자25.04.18 15:41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출범…"약사 정책, 실현해야 할 시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조기 대선인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기획단을 출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약사 정책이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16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권영희 대선기획단 총괄단장은 약사 직무의 미래와 국민 건강을 위한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실현을 목표로 대선기획단의 출범을 선언했다. 대선기획단은 ▲일부 왜곡 운영되고 있는 현재 의약분업을 바로잡아 도입 취지대로 온전한 보건의료 체계 정상화 ▲산업과
조해진 기자25.04.16 16:20
약사회 '대선정책기획단' 구성…권영희 단장 필두로 정책 제안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오는 16일 '대선정책기획단' 출범을 앞두고 기획단 인원을 구성 중이다. 이광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14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광민 부회장은 오는 6월 3일로 정해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약사회는 약사정책에 부합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하는 정당과 후보가 누구인지 검토하고, 정책 검토 내용을 회원분들에게 널리 알려 많은 회원이 선거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기
조해진 기자25.04.15 06:00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 동시대 연구기획전 개최
안국문화재단은 AG갤러리에서 오는 5월 7일까지 신진작가 동시대 연구기획전 '숲 그리고 숲' 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기획전은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에서 신진작가들을 위한 지속적인 전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작가들간의 적극적인 교류와 작가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면서, 자아에 함몰되기 쉬운 작가의 특성상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동료 작가간의 대화와 동시대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예술가의 모습에 대한 고민들을 작가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전시를 직접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숲의 조
최인환 기자25.04.09 09:33
[창간기획下] 의정갈등 1년, '개원가 피해는 적지만 파편은 깊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대정원 확대를 중심으로 추진된 정부의 의료개혁이 시행 1년을 맞았다. 일선 개원가는 겉보기에는 큰 타격을 피한 듯 보이지만, 곳곳에 감지되는 균열은 깊고 묵직하다. 전공의 대량 이탈, 실손보험 개편, 수가협상 난항 등 주요 이슈들이 의료계 전반에 충격파를 일으키며 그 여진이 개원가에도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개원가 현장은 말한다. "본격적인 충격은 아직 오지 않았을 뿐, 이미 균열은 시작됐다." ◆ "당장은 괜찮다"‥그러나 불안은 응축돼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개원가는 비교적 조용하다. 대학병원처럼
박으뜸 기자25.04.02 05:59
[창간기획中] 인력·진료 차질에 2차 개혁까지…병원급 '첩첩산중'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상급종합병원이 정부 의료개혁 강행으로 전환점을 맞으면서 그 여파는 2차병원으로 넘어왔다. 전공의가 떠난 상급종합병원이 감당할 수 없는 의료수요를 병원급 의료기관이 커버하게 되면서다. 의료계 안팎에선 '2차병원은 의료개혁 사태로 노난 것 아니냐'는 얘기가 오가기도 했다. 2차병원 의료진들은 바람직하지 않은 시스템과 상황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전공의 부재는 당장 중증환자 진료체계 차질로 나타나는 것은 물론, 전문의 미배출로 이어져 병원 의료인력 순환 구조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반면 환자 증가
조후현 기자25.04.01 05:59
[창간기획 上] 상급종합병원, 교육에서 진료 중심 패러다임 전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개혁이 추진된 지난 1년 상급종합병원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전공의 수련의 중심이었던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부재로 교육 및 수련기관에서 진료기관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이 옮겨가고 있다. 여기에 중증·전문의 중심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진행하면서 진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보다 강화되는 상황이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A교수는 "상급종합병원은 지난 1년 너무 많이 달라졌다. 그런데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상급종합병원이 교육기관에서 진료기관으로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고
김원정 기자25.03.31 05:59
[창간기획] 의정갈등 1년에 의료기기 업계는 '부익부 빈익빈'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 국내 영상진단기기 제조사인 A기업에게 있어 작년은 '악몽'이었다. 국내서만 영상진단장비 판매로 2023년 62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작년 매출은 약 8억6000만원에 그쳤다. #. 국내 피부미용기기 제조사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대거 국내 피부과·성형외과로 몰리면서다. 실제 시술건수 증가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소모용 팁(Tip)의 국내 매출은 각 피부 의료기기 제조사마다 약 30%에서 많게는 40%까지 상승했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계의 작년 영업환경은 업종에 따
최성훈 기자25.03.26 05:59
[창간기획] "영업 숨통 틔우려면…의정 갈등·영업 규제 풀려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장봄이 기자] 지난해 의정 갈등과 판매대행(CSO) 신고제 등이 제약영업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가운데,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지출보고서 등 과도한 정부 규제에 대한 완화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또한 의정 갈등 장기화는 병의원 운영과 의약품 공급 등에 차질을 빚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제약업계 입장이다. 메디파나뉴스는 창간 19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기업을 상대로 지난 1년간 영업·마케팅 환경 변화에 대해 조사했다. 설문은 메디
장봄이 기자/ 최인환 기자25.03.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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