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불법취급 우려되는 의료기관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부적절한 취급이 우려되는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의 구입, 사용과 같은 취급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불법 취급이 우려되는 사례를 들여다보기 위한 목적이다. 마약류관리법 제11조(마약류 취급의 보고)에 따르면,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 구입, 사용, 폐기, 투약 등 취급에 관해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지난 1년간 ▲의
문근영 기자25.08.20 09:16
식약처, 마약류 신규 지정…'에토미데이트' 포함 7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토미데이트 등 오남용 우려 물질, 제68차 유엔(UN) 마약위원회(CND)에서 마약류로 지정한 물질 등 7종을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2일 개정·공포했다. 에토미데이트 마약류 지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마약류로 지정하는 물질은 국내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에토미데이트, 렘보렉산트 등 2종과 유엔(UN)이 마약류로 지정한 물질 5종이다. 5종은 엔-피롤리디노 프로토니
문근영 기자25.08.12 09:29
政, 식욕억제제·졸피뎀 등 의료용 마약류 감시대상 늘린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정부가 투약 내역 확인이 필요한 의료용 마약류 성분을 차례대로 늘리고 있다.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을 확인하는 환경을 조성해 오남용을 막기 위해서다. 아울러 관련 제도 활성화에 힘쓰며,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을 점검하는 중이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 취재에 따르면, 식약처는 내년에 '졸피뎀'을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 확인 제도' 대상 성분에 포함하고, 의료계와 협의를 거쳐 2027년에 대상 성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문근영 기자25.07.23 06:00
식약처 특사경, 의료용 마약류 관련 범죄 수사 본격화 눈앞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법령과 조직 정비를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5명을 충원해 전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식약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의료용 마약류 수사 권한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5월 식약처 시행규칙을 개정해 특사경 증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질의응답에서 "의약품 등 위해사범 수사를 담당하는 위해사범
문근영 기자25.07.02 06:00
서울세관-강남구약사회·보건소, 마약류 대응 간담회 실시
관세청 서울본부세관과 강남구약사회, 강남구보건소가 지난달 24일 서울세관에서 강남구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불법 마약류의 확산과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과 약사회가 함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세관 조사총괄과(과장 이근영), 강남구보건소 의약과(약무팀장 장지원), 강남구의약품안전사용 강사단(단장 최복희)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관세청 측이 현 마약사범의 동향과 연령별 추세, 주요 적발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마약사범
조해진 기자25.07.01 17:15
병원약사회, 마약류관리법 등 하반기 사업 구체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가 하반기 사업 계획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8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25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병원약사회의 하반기 사업 방향에 대해 밝혔다. 먼저 올해초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일부 개정안과 관련한 언급이 나왔다. 개정안에는 의료기관 내 약사(마약류관리자)의 배치 기준을 강화하고, 업무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황보영 한국병원약사회
조해진 기자25.06.30 11:57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 ADHD 치료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사가 환자의 과거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한 후 적정하게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대상 성분을 27일부터 ADHD 치료제(메틸페니데이트)로 확대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한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한 이후 대상 성분을 최근 몇 년간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ADHD 치료제까지 확대하는 조치다. 펜타닐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처방량이 14% 가량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ADHD
문근영 기자25.06.27 11:36
마퇴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개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25일 서울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최호진)와 경기함께한걸음센터 교육실에서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는 서울, 경기함께한걸음센터를 비롯해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다사모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협의체는 대상자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사회재활 사업을 확대하고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진 서울센터장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의 마약사
조해진 기자25.06.26 02:07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투여 환자 2000만명 넘어…지속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취급내역을 분석해 '2024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를 24일 발표했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마약류 제조업자, 도매상, 의사, 약사 등 마약류 취급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료용 마약류의 취급정보를 전산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2019년부터 매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의료용 마약류 처방·조제
문근영 기자25.06.24 09:59
'인천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 개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 센터장 최서연)는 11일 조건부 기소유예 및 수강명령 대상자 지원 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유관기관 간 사후관리를 논의하기 위해 '인천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차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이 마련되고, 사법 연계 대상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질적인 연계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열렸다.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보호관찰소(인천·서부) 등 협의체 참여 기관들이 모여 인천지역 마약류 중독 사
조해진 기자25.06.13 18:42
하수역학 조사서 불법 마약류 성분↓…식약처, 관련 내용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 주요 하수처리장의 시료를 채취·분석한 불법 마약류 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분석 성분을 지난해 15종에서 올해 200여 종으로 늘리는 등 조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수역약 조사는 마약류 사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조사기법의 일종으로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의 양과 종류를 분석하고 하수 유량과 하수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지난 5년간 성분별 사용추
문근영 기자25.06.12 12:09
복용 후 남은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실시…100개 약국 참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이다. 식약처는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
문근영 기자25.05.27 09:46
식약처,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 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하고 내달 3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같은 날 밝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올해 10월 2일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올해 9월
문근영 기자25.05.21 15:05
마퇴본부 경북지부-대동병원, 마약류 중독 재활 지원 MOU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경북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손귀옥)와 대동병원(병원장 박상운)은 마약류 중독 예방, 치료, 사회재활 및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19일 대동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마약류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독자에 대한 전문치료 및 재활 지원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대동병원의 전문 의료 인프라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예방 교육 및 사회복귀 프로그램 간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한국마약퇴치운동
조해진 기자25.05.20 16:49
제주함께한걸음센터, 청소년 지도사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 실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주함께한걸음센터는 지난달 29일 제주도 내 청소년 지도사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확산으로 인한 청소년의 안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마약과 중독의 개념 및 종류 ▲마약 사용과 관련된 주요 증상 및 징후 ▲청소년 보호전략 및 사례 중심 지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은 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교육하며, 상담 및 지도를
조해진 기자25.05.02 23:35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 전문의 부족, 해결 방안 필요
최근 강원도 강릉 옥계항에 시가 1조 원가량의 코카인 2톤이 밀반입되는 등 대한민국의 마약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은 9일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 의원은 이날 마약류 중독 권역 치료 보호 기관인 국립부곡병원을 찾아 마약류 치료 보호 기관 현황을 살피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국립부곡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으로, 국립병원 중 유일하게 '약물중독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최전선에 있다. 서 의
조후현 기자25.04.10 14:11
제주권역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 실무 협의체, 첫 회의 개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주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김보형)는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주권역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첫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지방검찰청, 제주보호관찰소, 제주교도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센터,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연강의료재단 연강참병원 등 총 12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마약류 중독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조해진 기자25.03.28 17:43
마퇴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공식 출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센터장 최서연)는 21일 인천지역 사법·치료·재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체계적인 사회재활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인천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는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호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방검찰청, 인천서부경찰서, 인천보호관찰소(인천·서부·부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개 기관과 함께 발족됐다. 이번 발족식에는 총 23명의 관계자가 참석
조해진 기자25.03.21 15:19
마퇴본부 대구·경북지부,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발족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지부장 류민정)와 공동으로 19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지부에서 '대구경북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발족 기념식 ▲2부 대구경북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을 위한 심포지엄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김영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대구경북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
조해진 기자25.03.20 17:26
식약처, 유관기관과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가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서국진)는 마약류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을 돕기 위해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에 참여하는 마약류 관련 유관기관은 지방검찰청, 보호관찰소, 지방자체단체, 치료병원, 법무보호복지공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다. 식약처는 협의체에서 ▲사법·치료·재활 연계 참여조건부 기소유예 제도 운영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 연계 ▲사회재활 프로그램 교육 ▲중독자 치료&midd
문근영 기자25.03.19 13:52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제약공시 책갈피] 8월 3주차 - 명인제약·종근당·삼성바이오 外
2
상위 5대 제약사, 상반기 수출 전년比 증가…기업별 행보 주목
3
제약·바이오 '현금성 자산' 반년 간 2.6%↓…삼성바이오 최다
4
콜마그룹 경영합의 위반 행위 금지 가처분‥法, 9월 결론 내릴 듯
5
"로비큐아 1차 급여 확대, 의료진들에게도 패러다임 전환"
6
전공의 복귀에 간호사 입지 주목…현행 유지로 수련 질 높여야
7
인공임신중지합법화·비대면진료·응급실 폭행 처벌 강화 등 심의
8
디앤디파마텍, '오랄링크' 임상 분수령…경구 파이프라인 확장
9
상장 제약·바이오 상반기 수익성↑…휴젤·에이비엘바이오 눈길
10
"흑자 전환 성공한 볼파라…루닛 성장 견인"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