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기반 의료현장 디지털 전환
대웅제약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 ACK(대표 조선주)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의 전병상 확산 및 병원 EMR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인 씽크를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의료진들의 환자 관리 편
최봉선 기자25.04.22 08:15
복지부, 내달부터 국가적 병상수급관리 지자체별로 시행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으로 과잉 공급 및 지역 간 불균형 공급돼,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병상은 '21년 기준 인구 1000명당 12.8개(일반·요양병상 총 574천 개)로 OECD 국가 중 최다이며, OECD 평균
이정수 기자25.04.09 16:08
병상·인력 부족에 '격리·강박 금지법'까지‥의료계 "치료 붕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의료현장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관련 법들이 개정되고 있지만, 의료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 오히려 진료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정신과 폐쇄병동의 병상 과밀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21년 정신병원 입원실당 허가 병상을 기존 10개에서 6개 이하로 제한하고, 병상 간 이격거리를 기존 1m에서 1.5m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 같은 조치는 환자의 인권 보호 측면에서 긍
박으뜸 기자25.03.26 11:58
대웅제약,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사업 본격화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3일 이 회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발표하고,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가 국산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최초로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보험수가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은 "아프면 병원가서 검사받고 치료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이제는 평소 축적한 건강 데이터로 질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이러한 변화에
문근영 기자25.02.03 13:28
병상·공사비 논란 속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강행…대응 주목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위한 공사비가 현저히 낮아 지난 국감에서 부실 의혹이 제기됐지만 결국 확대 없이 해를 넘기게 됐다. 그러나 병상규모 역시 필수의료의 중앙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공사비 및 병상수 조정이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준비가 한창이다. 중앙의료원이 이전할 부지는 미 공병단부지(서울시 중구 방산동 소재)로, 지난해 말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계획을 담은
김원정 기자25.01.02 11:57
구조전환 나선 8개 상급종합병원, 총 763개 일반병상 없앤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구조전환에 나선 8개 상급종합병원이 일반병상 총 763병상을 감축한다. 평균으로는 95병상 규모다. 가장 많은 비율로 감축에 나선 것은 '빅5' 중 하나인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선정 기관 명단과 일반병상 감축 현황을 공개했다. 8개 병원은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산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등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8개 병원에서 추진되는 일반병상 감축 규모는 총 763병상이다
이정수 기자24.10.24 17:22
[국감] 국립중앙의료원 올해 병상가동률 40%, 손실추정액 400억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었던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회복기 손실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2017년~2019년) 70.6%였던 평균 병상가동률이 코로나19 시기(2020년~2023년)에는 38%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2024년에도 4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병상가동률이 떨어짐에 따라, 당해연도 세
김원정 기자24.10.17 11:16
에스지헬스케어, '합병상장' IPO 진행…내년 이천공장 증축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의료영상 진단기기 전문 제조업체 에스지헬스케어가 '합병상장' 형태로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상장과 함께 내년까지 이천 공장을 증축하며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지헬스케어는 '하나금융22호기업인수목적'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지난 2일 에스지헬스케어가 정정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1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4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발
최인환 기자24.10.14 11:54
이지케어텍, 3600병상 규모 보훈병원 HIS 구축사업 수주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달 30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과 차세대 보훈병원 HIS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2027년 1분기 차세대 HIS 베스트케어2.0 가동을 목표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6개 보훈병원(중앙·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과 3개 요양병원(중앙·부산·광주)에 차세대 HIS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지케어텍은 경쟁입찰 과정에서 대형 종합병원 및 멀티병원(단일기관 소속 복수
최성훈 기자24.09.03 15:36
여의도성모병원, 병상 조정으로 환자 중심 환경 개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1일부 병상 조정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개월간 조정 기간을 거처 변화를 시도한다. 이번 조정으로 병원 허가 병상 수는 531개에서 440개로 줄어든다. 이 과정에서 일부 병실이 6인실에서 5인실로 전환된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 216병상에서 12병상이 추가된 228병상으로 운영한다. 일반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분리되어 있던 9, 10층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일원화하여 통합운영한다. 혈액내과 병동 중 일반병동 1개를 음
조후현 기자24.09.02 15:35
복지부 "병상과잉 지역에 병상 늘리지 않도록 지자체에 요청"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병상과잉 지역 지자체에 병상을 늘리지 않도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된다. 복지부는 11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현재 병상과잉으로 분석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더 이상 병상을 늘리지 않는 방향으로 시도별 병상 수급 및 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난 8일 공문으로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언론을 통해 '정부가 국내 대형병원들이 짓기로 한 수도권 병상 4,800여개에 대해 이를 짓지 말라는 공문을 지자체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한 조치다. 복지부는
이정수 기자24.07.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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