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수업출석자 '블랙리스트'化…'전체주의적 압박' 우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의대 3·4학년 수업 참여 학생들의 신상 정보가 의료계 익명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유포되고, 이들을 비난하는 글이 게시되면서 복귀를 고려하는 학생들의 결정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교수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메디스태프에서의 행위가 전체주의적 압박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학생 신분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신상정보를 쉽게 얻기 힘든 만큼 커뮤니티의 익명성을 악용해 학생이나 전공의를 가장해 악의적인 말들을 퍼트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
김원정 기자25.01.22 05:56
美中 바이오 패권경쟁 고조…유전체기업 등 블랙리스트 지정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미국이 중국의 일부 바이오 기업들을 '중국군사기업'으로 지정하면서 미중 갈등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지정 기업들은 미국 재무부가 제재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바이오협회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중국 베이징유전체연구(BGI) 그룹과 BGI 지노믹스, 포렌식 지노믹스 인터네셔널(Forensic Genomics International), MGI 테크 등 4개 유전체 분석장비 제조 및 분석서비스 기업을 중국군사기업 지정 리스트에 올렸다고 미국 주요매체 등이 보도했다. 4
장봄이 기자25.01.09 11:50
정부 "진료 의사 블랙리스트 배포 관련 32명 검찰 송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진료에 종사 중인 의사 명단을 악의적으로 공개하는 행위에 대해 정부가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응급의료 일일 브리핑을 통해 블랙리스트 배포 행위에 대한 수사 상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경찰청은 보건복지부 수사 의뢰에 따라 의사 집단행동 초기부터 현장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의사 명단을 공개해서 진료 복귀를 방해하거나 모욕 또는 협박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그 결과 총 42건을 수사하고 이를 통해 사건과 관련한 총 45명을 조사했다. 이후 총 3
이정수 기자24.09.11 17:1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의료계, 복지부 장관 하마평에 "전문성·소통·사태해결 있어야"
2
대원제약, R&D 투자 지속…신약 공동개발로 성장 기반 확장
3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임명
4
유한양행, '디지털 헬스케어'로 시너지 모색…사업 협력 주목
5
"다 같은 로봇 수술이 아니다…단일공 방식이 비용 효과적"
6
'코리아 패싱'에 막힌 뇌전증 치료‥국내 제약사가 돌파구로
7
비급여 급여化 담긴 '관리급여' 시행방침 여전…政-醫 시각차
8
서울아산병원 한성존,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기조 전환 신호탄
9
큐로셀, '안발셀' 임상 장기 성과 주목…국내 첫 허가 기대 ↑
10
명인제약, CNS 품목 확대…퍼스트 제네릭 전략으로 경쟁력↑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