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귤래리티,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성 망막질환 iPS 세포은행 구축
국내 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인 싱귤래리티 바이오텍은 최근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성 망막 질환 관련 유도 만능 줄기세포(iPSC) 은행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전성 망막 질환은 대부분 유전자 변이로 발병하며, 현재까지 약 320여 종의 변이 유전자가 규명됐다. 2017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 '럭스티나(LUXTURNA)'는 RPE65 유전자 변이 환자에게만 적용 가능하여 치료 혜택을 받는 환자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이 에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변이 유전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
최성훈 기자25.06.25 09:28
삼성서울병원, '2025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과장 허준)는 오는 6 월 29 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2025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천면역이상질환(일차면역결핍증)은 다양한 증상의 질환들이 속해 있어 진단과 치료가 까다롭기에 다학제 접근이 필수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선천면역이상질환(일차면역결핍증)과 유전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주후원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김원정 기자25.06.18 09:34
삼성서울병원-싱귤래리티바이오텍, 업무협약(MOU) 체결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싱귤래리티바이오텍(대표 최정남)과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서울병원의 허우성 연구부원장(신장내과 교수),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장윤실 소장(소아청소년과 교수),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GMP 장종욱 팀장(미래의학연구원 교수), 안과 김상진 교수가 참석했다. 싱귤래리티바이오텍 측에서는 최정남 대표, 박효순 이사, 김병수 박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전성망막변성은 300개 이상의 원인 유전자가 관여하는 희귀 난치성 유전성망막질환으로 실명에
김원정 기자25.06.17 12:50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취임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교수(유방암센터장)가 제12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달부터 2년간이다. 12대 한국유방암학회 회장은 김태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유방외과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유방암연구회로 출범해 1999년 지금의 학회로 발전했다. 유방암 연구와 치료 발전을 이끌며 매년 10월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 유방암을 알리는 데도 앞장섰다. 이정언 신임 이사장은 학회 비전으로 '함께하는 도전, 세계를 움직이는 한국유방암학회'를 강조하며 새로운 도약을 힘차게 이뤄 나가자고 전했다.
김원정 기자25.06.11 15:28
삼성서울병원 예방재활센터, 100회 심장재활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삼성서울병원은 4일 본관 중강당에서 '제100회 심장재활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장질환 진단 후 총 36회에 걸쳐 시행되는 심장재활 치료를 모두 마친 100번째 환자를 축하하고 심장재활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장재활은 심혈관질환의 재발 방지와 생존율을 향상에 효과가 입증된 과학적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36회 전체 과정을 이수하는 환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실제로 미국 메디케어 수혜자 중 권고된 36회 심장재활 치료를 모두 이수하는 비율은 전체 대상자의 6.5%에 불
김원정 기자25.06.05 10:55
삼성서울병원, 신장 기증 후 잔여 신장 기능 예측 AI모델 개발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장혜련·전준석 교수, 응급의학과 차원철 교수 연구팀은 신장이식 기증자의 기증 후 신기능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해 최근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신기능 예측 알고리즘은 기증자의 나이와 성별, 키, 체질량지수(BMI) 등 기본적인 정보를 포함해 사구체여과율과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 CT 결과 등 기증 전에 시행되는 필수 검사 결과를 이용해 기증 후 남는 단일 신장이 얼마나 잘 적응하는 지를 가늠하도록 만든 인공지능(AI) 모델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신장을 기증한 823
김원정 기자25.05.20 09:33
삼성서울병원, 정미혜 작가 '아버지의 정원' 전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별관 1층 'SMC Care Gallery(케어갤러리)'에서 정미혜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미혜 작가는 지난해 'SMC Care Gallery 대관 전시 작가 공모'에서 선정돼 제2기 마지막 전시를 장식한다. 한국화와 민화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를 녹여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버지의 정원'은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연작이다. 아름다운 꽃들에 대한 섬세한 표현과 함께 정원의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생명력을 느낄 수
김원정 기자25.05.02 17:12
삼성서울병원,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 대상 수상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디지털조선일보가 주관한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8년 연속 병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는 작년에 처음으로 연간 6천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하고, 연간 사용자 수가 78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사용량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결과다. 주요 서비스로는 진료 전 문진, 대기 전광판, 통신사 본인 인증을
김원정 기자25.04.25 10:21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항암치료에 대한 이해' 개정판 발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암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암환자 교육자료 '항암 치료에 대한 이해'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의학용어사전과 같이 항암치료 환자들이 빈번히 접하는 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를 알면, 치료가 보인다'를 덧붙였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고, 암 치료를 돕고자 암 관련 의료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의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이우용 암병원장
김원정 기자25.04.17 13:10
삼성서울병원, '관상동맥 내 쇄석술' 국내 최초 시행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14일 관상동맥 내 석회화 병변을 제거하는 최첨단 치료법인 '관상동맥 내 쇄석술(Coronary IntraVascular Lithotripsy, IVL)'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관상동맥 내 쇄석술은 좁아진 관상동맥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를 삽입하기에 앞서 석회화 정도가 심할 때 특수 카테터를 이용한 음압 펄스(Acoustic Pressure Pulse)를 방출해 병변을 분쇄하는 시술을 말한다. 카테터에 달린 에너지 발생 장치에서 순간적으로 고압의 음파를 생성하고 관상동맥 내 석회화 병변에 미세
김원정 기자25.04.15 09:27
조영상 삼성서울병원 교수, 대한이과학회 '이원상 학술상' 수상
조영상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7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조영상 교수는 어지럼증, 난청, 두개저 종양 및 전자약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원상 학술상은 대한이과학회에서 최근 5년간 SCI(E)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한 조영상 교수는 AI 를 활용한 메니에르병의 자동화 진단 시스템 개발, 어지럼증과 중증 고난도의 두개저 종양
김원정 기자25.04.11 14:16
삼성서울병원 김지현 교수 '아프지 않고 크는 아이는 없다' 출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국경과 세대를 넘어 인기를 얻은 건 시대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저마다 꽁꽁 싸매 두었던 기억 한 자락이 떠올라서다. 자기만의 관식, 애순을 만나는 순간 눈물 한 방울 절로 핑 돌더니 목 놓아 울음을 터트린 사람, 애써 먼 산 한 번 쳐다보며 끅끅 참은 사람이 부지기수다. 최근 '아프지 않고 크는 아이는 없다(수오서재, 228쪽)'를 출간한 김지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도 꼭 그랬다. 오른쪽 발가락이 여섯이었던 아기, 작은 월셋방에 둥지를 튼 젊은 부부는 김지현 교수를 그렇게 처음 만났다. 산
김원정 기자25.04.08 10:20
강동경희대병원-삼성서울병원, 진료협력 업무협약 체결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달 31일 삼성서울병원과 진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핵심 진료 협력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진료협력 사업을 이어간다. 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원장을 비롯해 류창우 기획진료부원장, 민경은 의료협력실장, 신재구 운영본부장, 신순화 간호본부장, 김남은 국내교류팀장이 참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박승우 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즈센터 양지혁 센터장, 양광모 부센터장, 김영주 운영팀장이 직접 방문해 협약식을 진행하고 병원 시설을
이정수 기자25.04.07 12:05
삼성서울병원 2025년도 교수보직 인사
◆ 삼성서울병원 ▲내과장 최문석 ▲소화기내과장 백용한 ▲내시경실장 민병훈 ▲순환기내과장 한주용 ▲호흡기내과장 이경종 ▲내분비대사내과장 兼 당뇨병센터장 허규연 ▲혈액종양내과장 兼 암병원 통원치료센터장 박준오 ▲외과장 김정한 ▲소아외과장 이상훈 ▲유방외과장 유종한 ▲정형외과장 왕준호 ▲신경외과장 설호준 ▲성형외과장 변재경 ▲산부인과장 최석주 ▲안과장 우경인 ▲이비인후과장 김효열 ▲신경과장 최병옥 ▲마취통증의학과장 兼 수술실장 김덕경 ▲영상의학과장 김지혜 ▲방사선종양학과장 오동렬 ▲진단검사의학과장 김희진 ▲병리과장 오영륜 ▲임상약리학과장
메디파나 기자25.04.01 10:26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암 예방의 날’ 홍조 근정훈장 수훈
삼성서울병원은 이우용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 사진)이 21일 열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대장항문질환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의로, 1988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장, 외과 과장, 기획실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 11월부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을 맡고 있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암병원장을 맡은 후 암 환자의 치료 전 여정에 걸쳐 환자를 중심으로 체질 변화
김원정 기자25.03.24 10:56
삼성서울병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은 국민 100만명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 데이터, 개인 보유 건강 정보 등을 통합해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 개발 프로젝트다. 삼성서울병원은 ▲중증질환(연구책임자 허우성 신장내과 교수) ▲희귀질환(김종원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일반국민(홍진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 모두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김원정 기자25.03.17 10:44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HIMSS 2025서 기조연설
대한민국 의료 IT의 우수성에 세계가 찬사를 보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이 4일 오전 8시 30분(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IT컨퍼런스 '힘스(HIMSS) 2025'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힘스 창립 이래 아시아 의료기관에서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승우 원장은 미래 의료의 방향(Shaping the future of healthcare)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이 개원부터 줄곧 지향해 온 디지털 혁신 과정을 소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세계 최초로 힘스가 인증하는 6개 분
김원정 기자25.03.05 09:44
삼성서울병원-삼성전자, 'S-AEC를 의료 방사선 최적화' 백서 발간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가 'S-AEC를 통한 의료 방사선 최적화: 복부 영상 내 임상 적용(Optimizing Medical Radiation with S-AEC: Clinical Application in Abdominal Imaging)'을 주제로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S-AEC(Auto Exposure Control)는 삼성전자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에서 선량 조절이 필요한 인체 영역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환자 체형에 최적화된 선량을 조사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포터블 촬영에서도 균일한 품질의 영상을 얻을
최성훈 기자25.03.04 09:07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개원의 대상 연수강좌 개최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이상철 순환기내과 교수)은 내달 29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2025년 개원의를 위한 심장뇌혈관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신경과, 혈관외과 의료진 8명이 강연을 맡아 개원의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다. 연수 강좌는 3개 세션(Session) 총 8개 강의가 마련됐다. 먼저 1차 의료 현장에서 흔히 보는 심혈관 질환으로 ▲심방세동의 최신 지견 ▲심낭삼출액의 감별진단 ▲심부전의 약
김원정 기자25.02.24 10:20
삼성서울병원, 디지털 혁신 경험·기술 모아 특허 획득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최근 DOCC(Data-based Operation & Communication Center)와 관련해 국내에서 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DOCC는 병실부터 수술실, 검사 장비는 물론 의료진까지 병원의 모든 가용 자원을 그대로 '디지털 가상병원(Digital Twin)'에 연동시킨 뒤 병원의 현재 상황을 대입해 적시 적소에 필요한 자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 예를 들면 채혈, CT 등 검사 시 환자들이 몰리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먼저 가상 병원에 기존에 확보된 진료
김원정 기자25.02.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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